유방암 전이의 주요 원인
대사 카페 회원님들이 이제는 혈당을 잡으려고 열심히 노력 하시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 상대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에는 좀 신경을 덜 쓰시는 것 같습니다.
콜레스테롤은 암세포를 포함한 모든 세포막과 신경조직의 성분이며, 부신피질과 고환 및 난소에서 생성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과 간에서 생성되는 담즙산의 전구체이므로 인체조직의 유지에 필수적이지만 어떤식으로든 암의 확산을 조절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 증거를 체계적으로 검토하면 식이 콜레스테롤 섭취가 유방암의 위험을 증가시키며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많을수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도한 콜레스테롤 섭취는 만성 염증 반응을 유도하며 만성 염증은 종양 형성을 시작하고 촉진시켜 지속적으로 암 성장과 전이를 진행시킬수 있다는 것 입니다. 시험관 실험에서 시험관 속 백혈구에 콜레스테롤을 공급 하면 염증 성분이 방출 되고 유방암 세포의 증식과 침범을 유도 했습니다.그리고 LDL 콜레스테롤 존재 하에서 암 세포는 하루 두배 정도 멀리 이동 할 수 있다는 것을 시험관 연구에서 보여줬습니다.
이어진 인간 연구에서도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여성의 혈액속 LDL 수치가 낮은 여성은 수술,화학 요법,방사선 치료후 2년 동안 단 한번의 재발도 없었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콜레스테롤이 높은 환자군에서는 정 반대의 다른 결과를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스타틴을 사용시 40%정도 더 긴 무재발 생존율이 올라갔습니다.
https://pubmed.ncbi.nlm.nih.gov/27853392/
Statins and risk of breast cancer recurrence - PubMed
Statins may be linked to a favorable outcome in early breast cancer patients, especially in younger age-groups.
pubmed.ncbi.nlm.nih.gov
콜레스테롤의 대사 산물인 옥시스테롤 27-Hydroxycholesterol(이하 27-hc)은 에스트로겐같이 작용하여 대부분의 유방암 세포의 증식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옥시스테롤이란 쉽게 설명해 드리자면 콜레스테롤이 많은 계란을 고온에서 요리를 하게 되면 콜레스테롤이 산화되어 옥시스테롤이라는 화합물이 됩니다.수많은 연구에 따르면 옥시스테롤은 대장암, 폐암, 피부암, 유방 및 담관암을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암과 관련이 있습니다
산화된 콜레스테롤인 27-hc는 종양의 발달에서 중요한 역활을 하는데요 .암의 시작과 그리고 유방암 세포의 증식을 촉진 시킬뿐만 아니라 세포의 침입과 이동을 유도 합니다. 그리고 유방의 종양에 혈액 공급을 돕습니다. 마우스 연구에서 콜레스테롤을 먹였을때 마우스의 옥시스테롤 수치가 올라가고 종양의 성장이 가속화 됩니다.이는 유방 종양이 다른 장기로 전이되는 것을 극단적으로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ttps://www.researchgate.net/publication/259003745_27-Hydroxycholesterol_Links_Hypercholesterolemia_and_Breast_Cancer_Pathophysiology
(PDF) 27-Hydroxycholesterol Links Hypercholesterolemia and Breast Cancer Pathophysiology
PDF | Hypercholesterolemia is a risk factor for estrogen receptor (ER)-positive breast cancers and is associated with a decreased response of tumors to... | Find, read and cite all the research you need on ResearchGate
www.researchgate.net
그리고 인간 유방 조직 샘플을 검사한 결과 더 공격적인 종양은 콜레스테롤을 옥시스테롤로 전환시키는 효소 수치가 높다는 것을 발견 하였습니다.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종양을 가진 유방암 환자에서 유방 조직 속 27 HC 콜레스테롤 양은 전반적으로 증가하며 특히 종양 자체 내에 많이 증가하기 때문에 혈중 순환중인 옥시테롤의 양은 언젠가 유방암 예후 인자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27-HC를 분해하는 효소가 낮은 유방암 환자는 이를 더 잘 해독할 수 있는 환자보다 생존율이 낮았습니다. 결론은 일부 에스트로겐 유발 유방암은 에스트로겐을 이용할수 없을때 27-HC에 의존하여 성장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https://breast-cancer-research.biomedcentral.com/articles/10.1186/s13058-020-1253-6
Circulating 27-hydroxycholesterol and breast cancer tissue expression of CYP27A1, CYP7B1, LXR-β, and ERβ: results from the EPIC-Heidelberg cohort
Background Experimental and epidemiological studies demonstrate a role for 27-hydroxycholesterol (27HC) in breast cancer development, though results are conflicting. Cholesterol 27-hydroxylase (CYP27A1) and oxysterol 7-alpha-hydroxylase (CYP7B1) regulate 27HC concentrations, while differential expre...
breast-cancer-research.biomedcentral.com
유방암의 80% 이상이 에스트로겐에 반응하기 시작하고 먼저 호르몬 차단제인 아로마타제 억제제를 사용하여 에스트로겐 생성을 막습니다. 또는 타목시펜으로 그 작용을 차단하죠. 이러한 약물의 효능에도 불구하고, 많은 환자들은 내성이 있는 종양으로 재발합니다.
이는 왜 가끔 이런 에스트로겐 차단제가 효과가 없는지 설명해 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재발된 종양에 산화된 콜레스테롤이들어 갔기 때문 입니다.
옥시스테롤은 뼈 전이를 일으킵니다.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등 특정 암 들이 유독 뼈 전이를 많이 일으키는데요 .옥시스테롤(oxysterol: 콜레스테롤 대사의 분해산물)이 유방암 세포에서 이동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이 물질은 정상적인 뼈에서 충분한 양이 만들어지며, 혈액으로 분비됩니다. 옥시스테롤은 화학주성인자 처럼 전이성 유방암세포가 자리잡고 증식할 수 있는 뼈로 보내는 작용을 매개하고, 결국 골 기질 을 파괴하게 됩니다.
https://pubmed.ncbi.nlm.nih.gov/12734199/
Osteoblast-derived oxysterol is a migration-inducing factor for human breast cancer cells - PubMed
Bone metastasis is the major reason for death caused by breast cancer. We used human breast cancer (MCF-7) cells that are poorly metastatic but show highly inducible migration to determine bone-derived factors that induce migration of initially non-disseminating breast cancer cells. We have found th...
pubmed.ncbi.nlm.nih.gov
암과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 하시려면 전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야 합니다. 식이 요법이나 약물로 콜레스테롤을 낮추면 유방암이나 여러 암종의 위험을 낮추거나 종양 성장을 늦출 수 있다는 것입니다.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이 되는 보조제
●비타민 D:
비타민 D 보충제는 혈액에서 27-HC 수치를 감소 시킬수 있습니다. 29명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저용량400 IU와 고용량 10,000IU를 투여 하였을때 두 그룹에서 27-HC 수치가 감소 하였지만 농도가 더 많이 증가한 그룹에서 27HC가 더 크게 감소했습니다. 비타민d의 중요성은 항상 강조 하는데요.가까운 기능의학 병원으로 가셔서 수치 검사를 하시고 적정 레벨을 유지 하시기를 권장 합니다.
https://cancerres.aacrjournals.org/content/77/13_Supplement/5635
Abstract 5635: Vitamin D supplementation decreases serum 27-hydroxycholesterol and expression of CYP27A1 in tumors of breast cancer patients
Proceedings: AACR Annual Meeting 2017; April 1-5, 2017; Washington, DC The goal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whether vitamin D regulates the conversion of cholesterol to 27-hydroxycholesterol (27HC), an endogenous selective estrogen receptor modulator (SERM) that can act as a driver of estrogen ...
cancerres.aacrjournals.org
●스타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대표적인 약물이 스타틴 입니다.
콜레스테롤 생합성 경로의 속도조절효소(rate limiting enzyme)는 HMG- CoA 환원효소(reductase)로서 이를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 것이 바로 스타틴입니다. 체내 콜레스테롤의 양은 정교한 항상성에 의하여 조절됩니다. 체내 콜레스테롤의 양, 즉 세포 내 콜레스테롤 양에 따라서 조절이 되는데, 만일 모자라는 상황에서는 소위 SREBP라는 전사인자가 활성화되어 세포표면의 LDL 수용체의 양과 HMG-CoA 환원효소의 활성을 증가시킵니다.
스타틴은 이러한 측면에서 콜레스테롤의 생합성을 계속적으로 억제하는데 중요한 고리 역할을 합니다.주로 밤에 간에서 콜레스테롤이 형성 되므로 자기전에 투약하며 아토르바 스타틴,피타바 스타틴은 반감기가 길므로 아침에 투여 해도 됩니다. 로바 스타틴은 식사와 같이 복용하면 흡수율이 올라가고 혈중 농도가 상승 합니다.
주의 하실점은 콜레스테롤이 함유가 높은 음식과 같이 먹으면 효과가 많이 떨어지고 저용량을 드시거나 중간에 복용을 안 하셨을때 암 세포의 공격성이 상승 된다고 합니다. 약물 농도 유지가 중요한거 같네여. 일반적으로 암 치료에 도움이 되실만한 용량은 고지혈증 환자보다 20%정도 더 드시는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복용 방법
Lovastatin 20-80 mg/일, 저녁식사와 함께 복용 Pravastatin 5-40 mg/일, 자기 전에 복용
Simvastatin 20-80 mg/일, 자기 전에 복용
Fluvastatin 20-80 mg/일, 자기 전에 복용
Atorvastatin 10-80 mg/일, 복용시간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음
Rosuvastatin 5-40 mg/일, 복용시간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음
Pitavastatin : 1-4 mg/일, 복용시간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음
부작용은
간독성과 근육 병증이 있으니 잘 체크 하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부작용 리스크가 있는 스타틴 보다 천연 보조제로 대신 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 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스타틴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 이외에 암 치료에서 역활이 있습니다. 스타틴의 역활에 관하여 따로 글을 준비하고 있지만 간단히 몇 가지 소개해 드리면..
1. VEGF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의 분비 억제를 통해 암세포 성장을 억제.
스타틴은 혈관 신생에 억제 효과가 있지만 저용량에서는 암 성장을 자극 한다는 연구가 있었습니다.쥐 모델에서 염증 유발 혈관 신생은 저용량 스타틴 요법 (0.5 mg x kg (-1) xd (-1))으로 향상되었지만 고농도의 세리바 스타틴 또는 아토르바스타틴 (2.5 mg x kg (-1))으로 유의하게 억제되었습니다.
위에 말씀 드렸듯이 스타틴의 혈중 농도가 중요 하다고 생각 합니다.스타틴의 혈중 농도가 떨어지면 암 세포가 증식 할 수 있는 원인이 될 수도 있으니 드시다 안 드시다 이러지 마시고 잘 챙겨 드셨으면 좋겠네여
https://pubmed.ncbi.nlm.nih.gov/11839631/
Statins have biphasic effects on angiogenesis - PubMed
HMG-CoA reductase inhibition has a biphasic dose-dependent effect on angiogenesis that is lipid independent and associated with alterations in endothelial apoptosis and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signaling. Statins have proangiogenic effects at low therapeutic concentrations but angiostatic ...
pubmed.ncbi.nlm.nih.gov
●RhoA와 RAS의 유전자 억제
스타틴의 또 다른 항암 기능은 Rhoa와 Ras 유전자의 억제 입니다.
유전자 RhoA는 계획된 세포사멸(apoptosis)을 막아내므로 암세포가 살아남는 동안, RAS는 암세포의 성장을 강화시킵니다.세포증식과 함암치료의 내성 촉진인자인 RhoA와 아직까지 보고된 것 중 가장 유력한 종양 유전자인 RAS가 암세포막에 결합할 수 없다면, 이 유전자들은 활성화 되지 않습니다.
https://pubmed.ncbi.nlm.nih.gov/27634010/
Statins improve NASH via inhibition of RhoA and Ras - PubMed
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 especially as part of the metabolic syndrome (MS), is an increasing burden in Western countries. Statins are already used in MS and seem to be beneficial in liver disease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molecular mechanisms underlying pleiotropic e...
pubmed.ncbi.nlm.nih.gov
●피토스테롤
피토스테롤은 식물 세포막의 필수 구성 요소로 기능하는 포유류 세포 유래 콜레스테롤과 구조적으로 관련된 식물 유래 화합물입니다. 피토스테롤은 90 % 스테롤과 10 % 스타놀로 구성되어 있으며 식물 성분이 소장과 경쟁함으로써 콜레스테롤 흡수를 낮추도록 유지합니다.
두 종류의 피토스테롤은 모두 자연적으로 발생하며 견과류, 식물성 기름, 씨앗 및 시리얼을 포함한 다양한 약용 식물 및 식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피토스테롤은 발암 물질 생성 억제, 암세포 성장, 혈관 형성, 침습 및 전이를 비롯한 여러 작용 메커니즘을 통해 그리고 암세포의 세포 사멸을 촉진합니다. 세포막 구조와 기능을 변경하는 것 외에도, 파이토 스테롤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세포 사멸을 촉진합니다.
피토스테롤은 면역 체계를 조절 (균형)하고, 활성 상태가 아닐 경우 이를 강화하고, 과도하게 자극되면 이를 줄이는데 필수적입니다. 피토스테롤은 또한 인간의 세포 매개 면역이라고도 알려진 Th1을 유도하여 자연 살해 (NK) 세포의 수와 작용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과 전 염증성 면역 인자, 인터루킨 -6 (IL-6) 및 종양 괴사 인자 알파 (TNF-a)를 줄일 수 있습니다.
보조제 형태로도 판매 하네여..
●토코트리에놀
토코트리에놀은 HMG-CoA환원 효소의 간 효소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혈청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효과적입니다.
https://m.cafe.naver.com/ca-fe/web/cafes/29621614/articles/18349?fromList=true&menuId=128
비타민E 살펴보기:토코트리에놀 VS 토코페롤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자료출처:
https://cafe.naver.com/greeny0a9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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