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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용공학 칼럼

통합의학적 치료가 암 치료 성적을 높인다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2. 6. 26. 11:31

통합의학적 치료가 암 치료 성적을 높인다

 

 

전 세계에서 암 치료 의료기관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치료 성적이 좋은

미국의 엠디앤더슨 암센터에서도 통합의학적 치료를 시도하고 있다

 

 

 

2016년 일본내 암 관련 진료 의사 33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하였다

만약에 당신이 암 진단을 받았을 경우에 통합의학적 치료를 할 것 인가를 질문한 결과

89% 통합의학적 치료를 하거나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하였다

그리고, 그 중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IVC(고용량 비타민C 정맥주사)를 시도하겠다고 하였다

 

 

 

 

현재 대학병원급에서 시도하는 다학제 치료는 환자의 암과 관련된 여러 진료과 의료진이 공동으로 의논하고 검토하여 최적의 치료 방법을 모색하고 케어하는 시스템인데 통합의학적 치료와 개념이 다르다,

 

통합의학적 치료란 기존의 표준치료를 기반으로 암을 치료하되 치료 과정에서 동반되는 항암 화학치료의 각종 부작용이나 후유증을 조절하거나 완화시켜주고 환자의 건강 회복에 기여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그리고, 동일한 암종이라도 환자에 따라 대처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환자의 취약한 부분이나 증세를 호전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여러가지 치료나 요법을 병행하여 암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다, 예를 들어 항암 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구토, 오심 증상을 완화 조절하는 여러가지 주사와 한의학적 처방을 통하여 항암 치료를 잘 견딜 수 있는 몸 상태를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또 항암으로 인한 백혈구와 호중구 수치의 급격한 저하 현상을 어느 정도 회복시켜 줄 수 있는 주사와 보조적 요법과 식이요법을 제공하여 도움을 주기도 한다, 

 

더불어 통합의학적으로 병행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치료나 요법을 시도하여 기존 항암 화학치료 효과를 높여 줄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실제로 항암 화학치료만 받았던 환자와 통합의학적 치료를 병행한 환자를 비교 할 경우 힘든 항암 치료 과정을 무난하게 마치는 경우가 많았다, 당연히 기존 항암치료에 악영향을 주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보다 전향적으로 검토하였으면 한다,

 

간혹 왜 대학병원에서는 통합의학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는 치료나 요법을 권유하거나 추천하지 않느냐고 반문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학병원은 표준치료(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만 시도하기 때문이고 의료진마다 바라보는 시각 차이라 할 수 있다, 즉 대학병원에서 시도하지 않는다고 의학적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다, 

 

참고로 암 치료 분야에서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독일의 경우에도 이미 오래전 부터 통합의학적 치료와 접근을 통하여 환자의 생명을 연장하거나 좋은 치료 성적을 얻어서 표준치료만으로 암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이 많이 독일의 병원을 이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미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엠디앤더슨 암센터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표준치료를 하지만 통합의학적 치료를 시도하고 있다는 것은 향후 한국의 대학병원도 참고를 하였으면 하는 생각이다.

 

다행히 국내의 일부 암 전문 의료기관에서 통합의학적 치료를 시도하고 경험 많은 의료진이 포진하여 표준치료로 더 이상 치료가 어려운 환자가 호전되거나 완전 관해 상태를 유지하여 좋은 치료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 다행이라 생각 한다, 그러나 주의하여야 할 것은 현대의학적 표준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표준치료를 거부해서는 안 된다,

 

표준치료의 장점을 최대한 잘 활용하면서 통합의학적 치료를 검토하여야 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비보험 항목들이 많기 때문에 실손보험이 없는 환자의 경우에는 금전적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제도적으로 보완이 필요하다고 본다,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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