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중모색/말기암 상황에서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환자는 말 하는 것이 버거운듯
중간 중간 쉼표를 찍는다.
언제 암 진단을 받았는지는 모르지만
병원에서 더 이상 해줄 것이 없다고
치료를 포기 하였다고 한다.
아마도 항암제 내성이 생겼거나
치료에 반응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는 느낌이다.
환자에게 현재의 상황을 물으니
특별한 치료나 요법도 하지 않고
하루 하루 그냥 버티고 있는 것으로 추정이 된다.
대략적으로 추정컨데 말기암 상황 이다.
나름대로 도와드리고 싶은데 시쿤둥한 반응이다.
안타까운 상황이다.
지금의 상황에서 시도 할 수 있는 것도 한계가 있고 간절한 마음도 없으니
어떤 대안이 있을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마음의 문을 열고
시도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물론 확율적으로 어느 정도인지는
장담 할 수 없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 포기를 하는 것이
아쉽게 느껴 진다
실제로 이러한 말기 암 상황에서
극적으로 호전되었던 케이스도 간혹 있기에
포기하지 않았으면 한다
기적은 기적을 믿는 사람에게
기회가 오리라 생각 한다
오래전 간암 말기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고 간절한 마음으로 투병하여
현재 10년 이상 생존하는 분도 있다
만약에 병원에서 치료를 하더라도
보완적으로나 보조적으로 시도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의사와 의논하여
시도해보았으면 좋겠다
또한 자연 치유 요법도 많은 도움이 되기에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도해야 한다
그리고 불가항역적으로 기대한 결과가 없더라도
후회하지 않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의용공학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합의학적 치료가 암 치료 성적을 높인다 (0) | 2022.06.26 |
---|---|
질병 치료과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어떠한 방법으로 대처를 하여야 할 것 인가? (0) | 2022.06.23 |
암 투병 과정에서 시행착오 (0) | 2022.06.21 |
4기암과 말기암은 다르다 (0) | 2022.06.19 |
암 환자의 투병 관리 중 준수 사항 (0) | 2022.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