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과정에서 시행착오
왜, 그럴까요
나름 어떤 계획이 있는 것 일까
아니면 신뢰 감이 낮아 긴가 민가 의심이 되어
망설이고 있는 것 인가
기본적으로 모든 것을 합리적으로 판단을 하여야 한다
자신의 주장이 옳다고 판단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잘 모르는 분야는 경험자의 말을 신뢰하는 것이 이득이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 산을 여러 번 등정한
경험 많은 셀파와 이제 겨우 처음 등정하는 사람과
차이점은 무엇일까
과연 처음 등정하는 사람이 경험자의 조언을 무시하고
혼자서 정상까지 도달 할수가 있을까
등반 전문가들도 에베레스트 산을 오를 때는
경험 많은 셀파를 반드시 동행을 한다
셀파는 그 산을 수 십번 경험하였기에
어느 코스가 안전하고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지를 알고 있다
그래서 최고의 산악인들도 셀파의 도움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암과의 싸움도 마찬가지다
약을 복용 할 때는 나이와 체중을 감안하여
표준 용량에 준하여 복용을 하여야 한다
만약에 성인이 복용하여야 할 용량을
소아가 복용하는 수준으로 복용하면 효과가 없다
그리고 비타민C는 경구 복용과 정맥주사를 시도하는데
경구 복용과 정맥주사는 의학적 의미가 다르다
또한 표준 용량으로 복용하거나 주사 할 경우
그다지 의학적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지만
고용량으로 정맥주사 할 경우 혈중 비타민C 농도가 높아져
항암 효과와 같은 것을 얻을 수 있기에
표준 용량으로 시도하여야 할 경우도 있지만
항암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고용량이 필수적이다
즉, 어떠한 치료나 요법도
표준으로 시도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암 치료에 영향력을 얻기 위해서는 표준을 넘어서
시도하여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어떤 환자는 고용량 혹은 고강도로 시도하여야 할 치료나 요법을
표준 레벨로 적당하게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제대로 노력하고 시도하여도 그 결과를
확인 할 수 없는데 환자가 제대로 실천을 하지 않아
치료 성적이 낮은 경우가 많다
결국 그 환자는 나중에 증세가 더 악화되는 사례가 많다
이러한 시행착오를 겪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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