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펙(LHIPEC)의 시술 방법 라이펙 LHIPEC/ 복막전이암 치료
라이펙의 시술 절차
1. 마취: 적극적인 치료를 위해 전신마취가 권장되며 환자의 상태가 안좋거나 복수 조절 목적으로 시행할 때는 국소마취로도 시술이 가능하다.
2. 초음파 검사: 복막전이 환자는 대부분 수술을 받은 분이 많고 복강내 장유착이 존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트로카(복강경 시술을 위햔 대롱)를 삽입할 때 매우 주의해야 한다. 내부 장기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술중 초음파 검사가 필수적이다.
3. 장유착 박리술: 유착된 장을 박리하여야 투여된 항암제가 복막의 곳곳에 전달될 수 있으며 치료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다. 장 유착이 심하여 장손상이 예상되는 경우는 박리술을 지양한다.
4. 검사: 복수를 채취하여 암세포가 존재하는 지 검사하며, 복수의 양을 재고 복막전이 점수(PCI)를 측정한다.
5. 항암제의 투여: 암의 종류에 따라 투여되는 약제는 다르나 주로는 미토마이신, 시스플라틴, 카보플라틴, 독소루비신, 옥살리플라틴 등을 사용한다. 항암제를 물 3리터에 희석하여 복강내에 투여한다.
6. 물 온도 조절: 들어가는 물 온도를 43.0도로 맞추며 안전을 위해 1초마다 온도를 측정한다. 복강의 온도를 43도에 근접하게 맞출 때 치료효과가 가장 좋다.
7. 배액 및 세척: 60분 동안 치료를 진행한 후 복강내의 항암제가 섞인 물을 모두 제거하고 식염수를 사용하여 복강을 세척한다. 필요시 배액관을 삽입할 수 있다
라이펙은 몇번이나 해야하나요?
라이펙은 한달에 한번씩 반복해서 시행합니다. 항암치료가 주기가 있듯이 라이펙도 복강내에 항암제를 투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시행해야합니다. 라이펙을 몇번이나 해야하냐고 묻는 분들이 많은데, 라이펙을 중단하게되는 이유를 설명하면 될 것 같습니다.
라이펙 중단 이유
1) 라이펙 소견상 병의 진행: 라이펙 치료가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임상적으로 판단이 되면 더 시행할 필요가 없습니다.
2) 기술적으로 어려울 때: 심한 장유착, 단단한 복벽, 장폐색으로 인한 장팽창 등의 이유로 복강경 수술을 못할 경우이며, 꼭 시행해야한다면 개복을 해야합니다.
3) 복막전이 소견이 없어졌을 때: 반복 시행하다보면 복막전이가 완전히 사라져 버린 경우가 있는데, 이 때는 한번 더 시행한후 몇달간 휴식기를 가집니다.
[출처] 라이펙(LHIPEC)의 시술 방법|작성자 보비
NOTE:
암 진단 후 원발암 부위에서 복막으로 전이가 된 경우도 있고 암 치료 과정에서 복막으로 전이가 된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 항암 치료를 시도하는 경우도 있지만 라이펙 시술을 통하여 복강내 직접 항암제를 투여하는 시술도 있기에 복막 전이가 된 경우 담당 주치의 선생님과 의논 후 가장 최선의 방법을 선택하기 바랍니다,
그러나, 복막에 전이가 되었다고 무조건 라이펙 시술을 시도하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의 증례에 따라 의료진이 판단하기 때문에 개복을 하여 항암제를 투여하기도 하고 복강경을 이용하여 시술하기도 합니다, 아직까지 라이펙이나 하이펙 시술이 표준치료로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국내 일부 의료기관에서 시도를 하기 때문에 의료진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항암 치료가 불가능하거나 라이펙 시술도 불가능한 경우에는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마시고 기능의학적 치료를 전담하는 의료진과 상의를 하여 차선책을 강구하시기 바랍니다,
대학병원에서 포기한다고 실망하지 마시고 시도 할 수 있는 모든 방도를 강구하였으면 합니다, 특히 오프라벨드럭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보완적으로 고주파 국소 부위 온열치료와 전신 온열요법을 병행하는 것도 검토하였으면 합니다,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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