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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이렇게 키워주셨는데.." 치매 노모를 모시는 백발 아들의 눈물겨운 사연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3. 1. 2. 15:38

[특종세상][FULL영상] "저를 이렇게 키워주셨는데..

" 치매 노모를 모시는 백발 아들의 눈물겨운 사연|MBN 221229 방송

https://youtu.be/woiE0-S6gLg(1편)

 

 

노모를 모시는 침대에 리치웨이 바이오매트를 사용하고 있네요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마지막 효자가 아니었으면 한다

부모님의 나이를 알고 있어야함은

부모님의 연로함을 염려하기 위함이다

나를 지극정성으로 키워주신 우리의 부모님

그 은혜를 조금이라도 갚기 위해서는

효도를 다하여야 한다

10년째 치매 어머니를 모시고 있는 홍기찬씨는

이 시대의 최고의 효자이다

홍기찬씨는 개인적으로 잘 알고 있고

가끔씩 만나지만 언제나 어머님을 모시고 오셨다

산 넘고 물 건너 휠체어를 타고

일반 음식을 드시지 못 하기에 언제나

어머니를 위한 특별한 죽을 따듯하게 보온병에 담아

매끼마다 어린아이에게 밥을 먹이듯이

식사를 챙겨주시는 모습을 보면

살아있는 부처님을 보는 듯 하다

나도 오래전에 부모님이 고령으로 힘들어 하실 때

나름대로 효도를 한다고 하였지만

제대로 못해드린점이 많아

지금에 와서 후회가 되고 미안한 마음이다

세월은 흘러 강산이 몇 번 변하면서

MZ세대에 살고 있다

과연 나도 저러한 효도를 받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다가 그러한 생각을 접은지 오래이다

부모는 부모의 삶이고

자식은 자식의 삶이라고 여기는 시대이기에

나는 자식에게 아무런 기대를 하지 않는다

늙어 기억이 흐려지고 움직일 수 없다면

나는 요양원에 보내지기를 희망 한다

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자식을 그리워하는 애틋한 마음은 있기에

오로지 자식들이 잘 살기를 기대 한다

어쩌면 우리의 삶은

가시고기와 같은 일생을 살다가는 것 이다

소풍을 즐기다가는 삶

아쉬움 없는 그런 시간이었으면 한다

역시 효자 부모에게는 효자 자식이 있다

내 부모에게 하는 모습을

내 자식들이 보고 따라 한다

내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으면

내 자식에게 효도를 기대하지 말라

아(我)가 지나치게 강조되는 요즘의 세상에

효가 사라져 가는 모습에 통곡 한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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