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PS환자가 극적으로 호전이 되어 일상 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이 되었다
현대의학의 표준치료로 회복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확율적으로 매우 희박하기 때문에 난치성 질병으로 분류가 된다
하지만 이로한 난치성 질병도 증상의 원인을 파악하고
다각적으로 치료를 한다면 증상을 개선하거나 회복되는 케이스도 있다
문제는 편견으로 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시도 조차하지 않고 무시하기 때문에 포기를 하는 사례도 많다
어떠한 난관에 봉착하여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을 한다면 때로는 기적도 일어난다
건강하게 사는 것은 최고의 행복이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어떠한 삶이 가장 행복할까
돈도 많고 명예도 있으면 행복하다고 말을 할 수 있겠지만
결코 건강이 없다면 그 삶은 무의미한 것이다
자신이 아픈데
돈과 명예가 무슨 소용이 있는가
몸이 아파 제대로 움직일수도 없는데 돈을 쓸 수가 없다
그리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명예도 누릴 수가 없으니
얼마나 안타까운 일 인가
만약에 돈으로 건강을 살수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기야 요즘은 심장도 이식하고
폐도 이식하고 간도 이식하여 살 수 있지만
암은 그럴수가 없다
암은 오롯이 자신이 극복하여야만 살수 있기에
돈이 많아도 어쩔 수 없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많은 환자분들 중에는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어도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이 아까워서 돈을 아끼는 환자도 보았다
참으로 이해할수 없는 경우이다
또, 어떤 환자는 수년 동안 투병하는 과정에서
돈을 모두 소진하여 경제적 문제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힘들게 투병하다가 하늘로 떠나는 사람도 보았다
수 년전 생활보호 대상자인 암환자를 보았다
지금까지 겨우 겨우 어렵게 치료를 하다가
병원에서 더 이상 해줄것이 없다고 포기한 환자가 있었다
그러나, 현대의학으로 치료가 안 된다고 포기할 수 없는 것이기에
차선책과 보완적으로 시도할 수 있는 것을 알려주었다
하지만 그 환자는 돈이 한 푼도 없는 것을 알기에
아마도 어렵지 않을까 걱정을 하였는데
몇 일 후 돈을 준비하여 암 치료를 다시 도전하였는데
정말 기적처럼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난 환자도 있었다
그 환자의 사정을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현명하고 지혜로운 선택을 하였기에
지금도 건강하게 잘 살고 있다
나는 늘 사주는 고칠 수 없다고 한다
그러나, 팔자는 얼마든지 고칠 수 있다고 강조 한다
사주는 이미 정해진 운명에 따라 몇년 몇월 몇일 몇시에
태어나야 하지만
팔자는 내 생각에 따라 변화하기에
살고 죽는 것의 선택은 오로지 본인에게 있다
그래서, 늘 환자분들에게 자신의 건강은 자신이 챙겨라고 한다
내가 아프면 그 누구도 나를 대신하여 아파주지 않기에
지금부터라도 자신을 위하여 모든 걸 투자하라고 한다
조금은 이기적인 생각일지는 모르지만
배우자나 자식이 나의 생명을 대신하여 주지 않기에
본인의 건강은 본인이 챙겨야 한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부부 중 어느 한쪽이 아프면
배우자가 지극정성으로 간병을 하고
모든 것을 올인하는 경우도 있지만
남자와 여자의 경우에서 많은 차이점이 있는 것을 느꼈다
남편이 아프면
아내는 모든 것을 다 투자하여 살리고자 애쓰는 경우는 많았다
거의 대부분이 지극정성이었다
하지만 아내가 아픈 경우에는
3명 중 2명은 매우 소극적으로 치료와 간병에 임하는 경우가 많았다
모든 보호자분들의 속내를 알수는 없지만
그들의 눈동자와 느낌으로 그러한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참으로 슬픈 일이다
4기나 말기암이라고 절망적은 것은 아니지만
골든 타임을 최대한 살려야 하는데
많은 분들이 여유만만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를 보았다
그러나, 자신의 현실을 파악하고 간절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잘 대응을 하는 환자도 있지만
절 반정도의 환자들은 우왕좌왕하면서
자만과 편견에 사로잡혀서 시간을 허비하다가
결국 하늘로 떠나가는 사례를 많이 보았다
그 기간은 불과 한 달에서 두 달 사이였고
길어야 몇 개월 정도 더 생존한 경우였다
그래서 암은 정말 무섭고 두려운 존재임을 늘 느낀다
아마도 지금 걸을 수 있고 먹을 수 있기에
잠시 방심을 한 것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암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과
효과가 없는 것을 구분하여 알려주어도 그 것을 받아들이지 않거나
자신의 잣대로 판단하여 시도조차 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무모한 도전을 하는 경우도 보았다
결국 그러한 분들의 결과는 좋지 않았다
도대체 어떤 자신감이 있었길래 그랬을까
아니면 더 이상 안 된다고 포기를 하였던 것 일까
그래도, 산을 정복하고 많이 오른 셀파의 도움을 뿌리칠 정도로
자신감이 있었을까
수 십년 산을 오른 셀파도 매번 등반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혼자서 등반하는 것보다
셀파의 도움을 받는다면 정상을 정복할 수 있는
확율은 조금 더 높지 않을까 생각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