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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 신경계와 면역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3. 3. 8. 07:51

자율 신경계와 면역

(암을 이기는 면역요법(아보 도우루 박사)에서 요약 정리함.)

 

자율신경계는 어떻게 면역에 영향을 미칠까요?

부교감 신경계는 거의 좋은 방향으로, 교감신경계는 거의 나쁜 방향으로 면역계에 영향을 줍니다.

‘자율신경이 백혈구를 지배한다.’는 사실을 연구를 통해 밝혀냈습니다. 자율신경과 백혈구는 밀접하게 관련되어 자율신경이 균형 있게 기능할 때는 백혈구의 기능도 활발하여 질병에 지지 않는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암은 과로나 정신적 고민 등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생기는 병’이라고 암의 원인을 지적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아서 자율신경의 기능이 흐트러지면 그 영향으로 백혈구도 밸런스를 잃고 면역력이 떨어져서 몸이 암을 불러들이는 상태가 됩니다.

 

자율신경 중 교감신경은 과립구의 수와 작용을 지배하고, 부교감 신경은 임파구의 수와 작용을 지배합니다. 따라서 교감신경이 우세할 때는 과립구가 증가하여 활성화되고, 부교감신경이 우세할 때는 임파구가 증가하여 활성화되지요.

 

그러면 스트레스로 인해 교감신경이 긴장 상태가 되면 어떤 흐름으로 암을 불러일으킬까요?

 

1.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과립구가 증가하고 이에 따라 활성산소가 대량 발생하여 조직파괴가 온다.

2.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액순환 장애가 와서 노폐물이 정체되고 발암물질과 유해물질이 계속 쌓이게 된다.

3. 교감신경이 긴장하면 부교감신경이 억제되어 임파구 수가 줄고 작용이 떨어져 killer T세포(cytotoxic T cell) 수가 줄고 전투력이 떨어진다.

(한편 NK세포와 NKT세포는 교감신경의 지배를 받고 있어서 교감신경이 우세하면 그 수가 증가하지만, NK 세포가 방출하는 퍼포린(perforin) 같은 공격무기는 부교감 신경이 저하되면 분비할 수 없다. 즉 NK 세포의 수는 늘지만 암을 죽이는 능력이 떨어진다)

4. 교감신경이 긴장하면 배설, 분비 능력이 떨어진다. 대소변 배설 뿐 만 아니라 각종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오고, NK세포의 분비 능력도 떨어진다.

 

이렇게 해서 암유전자가 발현된다는 설명입니다.

그런다고 해서 부교감신경이 과도하게 우세하여, 임파구 수의 상한선인 3000개/mm(3)를 넘어가면 이것도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밸런스가 중요하지요. 교감, 부교감신경의 밸런스의 중요성, 스트레스 관리, 숙면 등이 암의 예방과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 https://cafe.daum.net/vitaccenter/FYbH/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