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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치료 후 추적 관리 검사의 간격에 관하여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3. 3. 12. 09:32

항암 치료 후 추적 관리 검사의 간격에 관하여

암 진단 후 표준 치료 과정을 모두 마친 환자는 그 것으로 모든 것이 종료되는 것이 아니다, 최소한 5년 동안 추적 관리를 하면서 재발과  전이가 발생하지 않는지 체크를 하여야 하고 5년이 되는 시점에서 표준치료 종결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물론 5년 동안 암 재발이나 전이가 없다고 암으로 부터 자유로운 것은 아니기에 암은 평생 관리하는 질병이라고 인식을 하고 사는 동안 건강 관리를 잘 하여야 한다, 

 

오늘 암 환우 카페에서 항암 치료를 마친 후 3개월 간격으로 혈액검사와 CT 검사를 해오다가 2년이 되는 시점에서 담당 주치의 선생님이 6개월 마다 검사를 하자고 하였는데 환자는 현재 아무런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는데 1년 마다 검진을 하면 안될까하는 질문을 하였다,

 

여기서 환자가 참고하여야 할 것은 3개월 단위로 검진을 하였던 것은 짧은 기간에 암이 언제 어느 곳에서 어떠한 양상으로 나타날지 모르는 상황이기에 긴장감을 가지고 관찰을 하기 위한 것이고 이제 어느 정도 위험한 시기는 지났지만 그래도 안심 할 수 없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금 더 늘려서 추적 관리를 하기 위함이다,

 

물론 환자의 입장에서는 짧은 기간마다 병원을 방문하여야 하는 번거움도 있겠지만 의사의 입장에서는 환자를 위하여 교과서적인 진료를 하고 있는 것이기에 검진 기간에 관하여 민감하게 반응해서는 안 된다,

 

즉. 추적 관리 과정에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여야 하는 것은 이미 통계학적이고 의학적으로 의미가 있기 때문에 6개월 간격이라고 언급하는 것을 이해 하여야 한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1년 간격으로 검사 간격을 늘릴수도 있기에 모든 것은 담당 의사 선생님이 지시하는데로 순응하는 것이 좋다,

 

간혹 추적 관리를 하는 과정에서 3개월 사이에 암 재발하는 경우도 있고 6개월 사이에 재발하는 사례도 많이 보았다, 암의 활동은 아무도 예측 할 수 없기에 짧은 기간에도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될지는 모르기에 최소한 5년이 도래하기 전까지는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것 이다.

 

만약에 3개월 사이에 암이 발견될 경우와 6개월 사이에 발견된 경우 그리고 1년 사이에 발견된 경우에는 치료 결과에서도 많은 차이가 있기에 추적 관리 간격에 관하여 부정적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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