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010-7216-6789

더라이프케어 010-7216-6789

의용공학 칼럼

온열 치료와 요법의 다양성과 활용법에 관하여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3. 3. 21. 10:49

온열 치료와 요법의 다양성과 활용법에 관하여

온열은 건강관리와 질병 치료의 한 분야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온열을 이용하여 잘 활용을 한다면 건강증진과 질병 치료의 보조적 요법으로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 한다, 그리고 온열의 발생 메카니즘에 따라 다양하게 작용할수 있기에 온열이 발생된다고 모두 동일한 효과를 얻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족욕,반신욕,사우나,찜질방의 경우에는 피부층만 온열 효과를 줄 수 있기에 일시적으로 체온을 상승시켜 주는 효과는 기대 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의 기대는 어렵다.

 

그러나 과학의 발전으로 온열을 체내 깊숙히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어 의료 분야에도 적용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고주파와 원적외선 기술이다, 고주파 온열의 경우 주파수 대역이 0.5Mhz와 13.56Mhz를 주로 사용하여 심부 어느 곳이나 고온을 전달하여 특정 부위에 42도 내와의 온열을 투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비침습적 방법외 인체내 병소 부위에 직접적으로 온열을 가하는 침습적 치료도 있는데 주로 간암의 경우 특수한 기구를 이용하여 암세포 부위를 태우는 방식이다, 그러나 모든 간암 환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일부 환자에게만 적용되기 때문에 시술 여부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결정 된다,

 

또 최근에 많이 도입하여 시도하는 고주파 온열 암치료는 치료 테이블에 환자가 누워서 약 1시간 정도 특정 부위에 온열을 가하여 치료하기도 하는데 모든 암 케이스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기존의 방사선치료나 항암 치료를 병행하는 경우에 시너지 효과가 있다, 아직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환자의 금전적 부담이 단점이다, 하지만 실비보험을 든 환자에게는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 외 원적외선을 이용하여 전신에 온열을 가하는 전신 온열요법이 있는데 일종의 텐트처럼 생긴 곳에 환자가 누워 있거나 매트 타입으로 전신에 70도의 고온을 인체에 가열하는 치료법이다, 일반적인 온열의 경우에는 70도 정도이면 뜨거워서 견디기 어렵지만 원적외선 온열의 경우 70도 상태에서도 화상을 입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일반적으로 1시간 정도 치료를 하며 최소한 8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치료하여야 한다

 

이러한 것은 온열이 체내에 유입되면 세포속의 미토콘드리아가 활성화되면서 열충격 단백질(HSP)를 분비하게 되는데 다시 작동을 하려면 최소한 8시간이상이 지나야 분비되는 특성 때문이다, 이 열충격단백질은 손상된 세포를 재생 회복시켜 주고 인체의 면역력을 상승시켜 주는 효과가 있어 질병의 보조적 요법으로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순환기 질환(뇌졸증,심근경색,혈관장애)의 경우 심부 깊숙히 투열되는 온열 효과로 그 어떤 치료보다 효과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그러나, 전신 온열요법의 경우에는 환자의 체중이나 영양상태등을 고려하여 온도 설정과 치료 시간을 적절하게 조절하여야하며 반드시 용융소금이나 죽염을 탄 생수를 음용하고 난 다음 시도하여야 한다, 그러나 일반 소금은 이용하지 않아야 한다, 만약에 이러한 소금을 섭취하지 않고 전신 온열요법을 할 경우 탈수 현상으로 빈혈과 같은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또 소금은 체내에서 독소와 노페물을 운반해주는 촉매 역활과 신장의 삼투압 작용을 도와주고 부족한 미네랄 성분을 보충해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역활을 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소금을 음용한 경우와 하지 않은 경우에서 기대치에서 많은 차이가 있다, 간혹 이러한 상식을 무시하고 단순하게 땀만 내는 것은 큰 효과가 없으므로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고 시도하여야 한다.

 

참고로 전신 온열요법은 환자의 증상에 따라 온도 설정, 치료 시간, 횟수, 전신 혹은 반신으로 구분하여 시도하여야 한다, 예를들어 루게릭 환자의 경우에는 가장 낮은 온도부터 서서히 적응하고 고혈압 당뇨 환자의 경우에는 70도보다 낮은 온도로 설정하여야 한다, 일반인의 경우에는 70도에서 편안하게 시도하여도 무리가 없다,

 

그외 오랜기간 전통적으로 이용되어 왔던 뜸과 기타 민간요법들도 나름대로 만족도가 있지만 일부 국소적으로만 열을 가할 수 있는 한계가 있고 화상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하고 온열이 깊숙히 투열되는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에 과학적 기술을 잘 활용하는 것이 더 편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힐링어드바이저 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http://blog.daum.net/inbio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