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010-7216-6789

더라이프케어 010-7216-6789

암중모색

암 투병 과정에서 생선회 와 날 음식에 관하여​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3. 3. 29. 15:08

암 투병 과정에서 생선회 와 날 음식에 관하여

암 투병 과정에서 생선회와 날 음식을 먹는 것에 관하여 환우님들께서 많은 혼돈을 하고 있는 것 같아 이 부분에 관하여 설명을 드립니다, 암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담당 의사는 날 것은 먹지 말라고 주의를 줍니다,

그 이유는 항암 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대표적인 부작용 중 백혈구와 호중구 수치가 감소되기 때문에 환자의 면역력이 저하되어 세균이나 바이어스에 의한 감염이 우려되기 때문 입니다, 대표적으로 장염, 설사등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날 것을 먹지 말라고 하는 이유 입니다

그러나, 항암 치료를 하는 과정이라도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어떤 환자는 항암 치료 중에도 회를 먹어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하는 것은 다행이지만 나에게는 문제가 생길 수 있음을 참고 바랍니다,

 

즉 회 혹은 날것을 먹어 장염 증상이 있거나 심한 설사등으로 인하여 항암 치료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항암 치료를 하는 과정에서는 당분간 회를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녹즙도 마찬가지 입니다, 생 야채류를 먹다가 탈이 날 경우 또 다른 고생을 할 수도 있기에 녹즙도 항암치료가 종료된 후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농축한 음식은 간에 부담을 줄수도 있기에 참고 바랍니다

만약에 항암 치료를 모두 마치고 추적 관리 중인 경우라도 백혈구와 호중구 수치가 정상 수치보다 낮게 유지된다면 회와 날 음식을 먹지 말고 가능하면 모든 음식은 삶거나 데쳐서 드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항암 치료를 마치고 백혈구와 호중구 수치가 정상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면 회와 날 것을 먹어도 됩니다,

단 참치와 고래고기와 같이 덩치가 큰 생선류는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큰 생선은 오래 생존하면서 바닷속 중금속 오염도가 높을 수도 있고 수은 수치가 높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30cm 이하 생선을 추천 합니다.

 

더불어 생선 내장은 먹지 마세요, 동태탕, 알탕과 같은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생선회 초밥을 먹을 경우에는 반드시 초장 혹은 와사비는 살균 작용을 하기 때문에 찍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정리하자면 백혈구와 호중구 수치가 정상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면 회를 마음 껏 먹어도 됩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낮게 유지되는 경우라면 모든 음식을 삶거나 데쳐서 먹는 것이 안전 합니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