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가 암 환자를 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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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가 암 환자를 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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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전 유방암 4기 진단을 받고

수술과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를 모두 마친 환자가 전화가 왔다

현재 표준 치료 종결을 받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데

림프 전이로 인하여 팔 부종이 아직 남아 있는 것 외는

불편한 것이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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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2년 전 남편이 대장암 진단을 받아

수술과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를 모두 마친 상태이다

부부가 암 진단을 받은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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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선배인 부인은 남편의 병 간호와

다양한 치료와 요법을 코치하면서 자신이 하였던 그대로 실행하여

현재 추적 관리를 하고 있는데

담당 교수님은 영상학적으로나 암 지표자 수치가

매우 깨끗하다고 하였다

역시 어떤 것이라도 경험한 환자의 노하우는 최고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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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병원을 다니면서 알게된 여러 환자들에게

암 치유 노하우를 전수하는 전도사가 되었다

오랜 기간 암과 투병하다보니 암 박사가 되었는데

실제로 주변의 암 환자를 코치하여

5년 이상 생존하는 환자들이 제법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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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 유방암 말기 진단을 받고

담당 교수가 여명이 1달 정도 된다고 하였는데

이 환자를 만나 극적으로 회복하여

현재 5년 이상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한다

그 당시에 나와 같이 만나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희망을 놓지 않고

열심히 투병한 결과 좋은 결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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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주변의 많은 암 환자분들을 만나면

자신의 투병 과정과 여러가지 참고가 되는 조언을 해주면

일부 암 환자의 경우 편견과 고집으로

엉뚱한 방향으로 투병 관리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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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오랜 기간 싸워온 백정노장의 눈에는

저러다가 얼마되지 않아 죽는다는 것이 느껴진다고 한다

결국 그러한 환자는 결과가 좋지 않았다고 한다

같은 암 환자의 입장에서

안타까운 마음에 조언해주는 것을 무시하는 것을 보면

때로는 화가 난다고 하소연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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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이 중헌지

알수 없는 사람의 마음이다

사주는 고칠 수 없지만

팔자는 고칠 수 있는데 왜 거부를 하는 것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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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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