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과정에서 집중 치료와 유지 관리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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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과정에서 집중 치료와 유지 관리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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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진단 후 최소한 1년 정도는 모든 일상 생활을 정리하고 오로지 치료에만 집중을 하여야 합니다, 다행히 초기암의 경우라면 간단하게 병소 부위를 수술로 제거하고 항암 치료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암 환자는 수술과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과정을 겪게 됩니다, 이 때는 오로지 치료에만 집중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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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의 종류와 병기에 따라 직장 생활을 하거나 개인 사업에 종사하면서 관리를 하여도 무리가 없는 경우가 있지만 그러하지 않은 경우라면 치료에 집중하기 위하여 직장 생활을 일단 중단하는 것이 좋은데 개인의 증례에 따라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간혹 생계 유지 때문에 치료와 관리에 올인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겠지만 집중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아쉽지만 나의 건강 회복에만 올인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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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환자가 경제적 활동을 하여야만 되는 부득이한 경우도 있겠지만 개인의 상황에 따라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병원 치료와 경제 활동을 병행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기에 모든 선택은 환자와 보호자의 몫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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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만났던 암 환우 중에는 3기 혹은 4기 상황에서 병원 치료와 개인 관리에 집중을 하여야 하는데 어쩔 수 없이 경제 활동을 병행하다보니 제대로 몸 관리가 잘 안 되어 증세가 점점 악화되는 사례도 많이 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치료와 관리에만 집중을 하였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언급하였지만 금전적 문제로 일을 그만 두지 못하고 지속되다가 짧은 기간에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는 사례도 보았습니다, 그 놈의 돈 때문에 치료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 두고 두고 아쉽게만 느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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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자의 입장이지만 돈과 명예를 모두 잃어도 나중에 얼마든지 회복 할 수 있는 기회는 있지만 건강은 시기가 있기에 치료 타이밍을 놓치면 돌아 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됩니다, 많이 아쉽고 답답한 마음이겠지만 지금의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하여 치료에만 집중을 하였으면 하는 생각 입니다, 그리고 의학적으로 어느 정도 안정권으로 접어 들었을 때 직장에 복직을 하거나 사업을 재개하시고 무엇보다 나의 건강 회복이 지상과제라 여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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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암은 5년을 기점으로 표준치료 종결이라고 하는 것은 이제 겨우 안정권으로 접어 들었다는 의미 입니다, 그러므로 5년이 지나도 초심의 마음으로 계속해서 자신의 건강 관리를 잘 유지하여야 합니다, 만약에 다시 과거의 잘 못된 습성으로 회귀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재발의 빌미를 제공 할 수 있으므로 암은 평생 잘 관리하는 질병이라고 인식하여야 합니다, 암은 치료 과정이나 유지 관리 과정에서 기본적 행위를 잘 실천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각별하게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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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환자는 100세 시대에 최소한 80살까지 살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 스스로 꾸준하게 건강 관리를 잘 실천하다 보면 100살 까지 살수 있습니다, 이 좋은 세상 잘 살다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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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