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받지 않은 것도 일종의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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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받지 않은 것도 일종의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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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단한 존재도 아니고

그저 평범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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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시리 자랑 할 것도

내세울 것도 없지만

내가 경험한 것과

내가 알고 있는 정보를 공유하고

병마와 싸우는 환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힘이 되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 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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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의외로

내가 매일 블로거에 소개하는 글을

정독하고 관심을 가져 주시는 환자분들이

제법 많아서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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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정성으로 글을 작성하고

투병하는 환자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내용들을 소개하는데

항상 조심스러운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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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여 내가 잘 못 판단하고 있는 것 들이 있는지

자칫 편견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지

여러가지 면을 꼼꼼하게 점검을 하지만

실수를 하거나

부족한 부분들이 많으리라 생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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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모든 정보는

객관적이고 편향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든 것의 장단점을 분석하고자 한다

더불어 모든 자료는 근거 위주로 분석하고

결과에 많은 비중을 두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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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상업적인 면들도 소개하지만

정보와 정보를 구분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이해하리라 생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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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의학적 근거가 있고

투병 과정에서 환자에게 도움이 되고

유익한 부분이 있다면

상업적인 부분도 수용 할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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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치료이던지

어떠한 것을 시도하더라도

무료로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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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의학적 근거도 없이

무조건 좋다고 하거나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면

그러한 것은 과감하게 무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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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능하면 가성비를 분석하여

환자에게 필요하고

의학적으로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면

그 것이 고가 이던지 저가 이던지 관계없이

소개를 하고 싶은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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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고양이 이던지

검은 고양이 이던지

고양이는 쥐만 잘 잡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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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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