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우님 혹은 보호자님과 대화를 하다보면 현재의 상황을 주관적으로 보아 보다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고 대처를 하여야 할 정도로 중요한 시기라고 개인적으로 판단이 되는데 환자와 보호자는 여유로움으로 대처 방법이 느슨한 경우를 많이 접합니다,
제3자의 입장에서 이래라 저래라 강요 할 입장은 아니기에 충분히 정보 제공을 해드리고 조언을 해드리지만 정작 환자는 실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도 암을 처음 접하다보니 경황도 없고 현재 크게 문제가 될 만한 증상도 없다보니 그러한 마음을 가지는 것은 이해되지만 다시 한번 주의를 환기시켜 향후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를 하고 관리를 잘 하여야 한다고 조언을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지만 중요한 골든타임을 놓쳐서 불과 몇 개월 사이에 말기암 상황을 맞이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저는많은 암 환자분들의 투병 과정을 지켜 보았기에 암종과 병기를 참고하여 대략적으로 환자의 증레를 파악하다보니 나름대로 예측을 할 수 있기에 도움이 되라고 언급을 하지만 모든 것은 환자와 보호자의 몫이라 생각 합니다.
그리고 느슨하게 대처를 하고 의학적 근거가 부족한 주변의 이야기에 휘둘리다 보면 어느 순간 환자의 증상이 악화되는경우가 흔한 일 입니다, 결국 나중에 복수가 차거나 흉수가 차서 호흡도 힘들어지고 때로는 장폐색증, 식도가 협착되어 음식을 정상적으로 먹을 수 없는 상황이 흔하게 생깁니다,
일단 음식을 정상적으로 먹을 수 없는 상황이 되면 체중이 급격하게 감소되고 근육도 소실되어 암 악액질 상황이 될 수 있기에 이러한 상황을 맞이 하지 않도록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 치료와 관리가 필요 합니다
물론 최악의 상황이 되어도 회복 할 수 있는 기회는 있지만 쉽지가 않으며 대부분 호스피스 병동으로 전원을 하여 남은 시간을 정리하도록 하는 사례가 많기에 주치의 선생님이 일부 관해 혹은 완전 관해 진단을 받기 전까지는 초비상 상태라고 인식하고 오로지 암 투병 관리와 효율적인 치료로 잘 대처를 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표준치료 과정이거나 아니면 자연치유로 관리를 하는 경우라도 보완적으로 도움이 되는 치료와 요법을 제대로 파악하여 적극적으로 병행하고 환자의 불편한 부분은 최대한 빨리 해소하여 먹고 걸을 수 있도록 잘 관리를 하여야 합니다,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다음 기회는 오지 않습니다, 지금 이 시간 하루 하루가 소중한 시간 입니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