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대학병원에서는 라이펙 치료를 하지 않는가?
환자들이 외래에서 진료를 받으면서 나에게 흔히 하는 질문이다.
그렇다면
"왜 세계적인 암센터인 미국 휴스턴의 엠디 앤더슨 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워싱턴 암센터 등지에서는 라이펙을 하는가?"
"왜 복막전이암의 대가이신 일본의 요네무라 박사는 라이펙을 하는가?"
이렇게 되묻고 싶다.
엠디 앤더슨 암센터에서 임상시험 결과로 2017년에 발표한 논문의 결론을 보면 라이펙은 안전한 시술이며 많은 수의 환자에게서 복막전이가 사라져 위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었다고 발표했다.
초록 원문 링크: https://www.ncbi.nlm.nih.gov/pubmed/28799004
Phase II Trial of Laparoscopic Hyperthermic Intraperitoneal Chemoperfusion for Peritoneal Carcinomatosis or Positive Peritoneal Cytology in Patient... - PubMed - NCBI
Format : Abstract Send to Ann Surg Oncol. 2017 Oct;24(11):3338-3344. doi: 10.1245/s10434-017-6047-4. Epub 2017 Aug 10. Phase II Trial of Laparoscopic Hyperthermic Intraperitoneal Chemoperfusion for Peritoneal Carcinomatosis or Positive Peritoneal Cytology in Patients with Gastric Adenocarcinoma. Ba...
www.ncbi.nlm.nih.gov
본인이 함께 연구에 참여한 요네무라 박사의 2014년 논문에도 라이펙은 안전한 시술이며 복수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위절제(세포축소술)를 하기위해 필요하다고 기록하고 있다.
세계의 유수한 의료기관에서 신빙성 있는 논물들이 더 발표되고 객관적인 치료 결과들이 쌓여가면 라이펙 치료가 더 확대될 것으로 생각한다.
추가:
2019년 6월 8일에 열린 복막암학회에서 국내 일부 병원 몇 군데에서도 라이펙을 시행하였다는 학회 발표가 있기도 했다.
[출처] 왜 대학병원에서는 라이펙 치료를 하지 않는가?|작성자 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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