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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유방암 환자의 하소연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4. 10. 10. 11:32

 

어느 유방암 환자의 하소연

암 투병 중 스트레스 받거나

마음이 불편하면 안 됩니다

가족과 불협화음이나 시댁과 갈등 등으로 인하여

암 치유는 커녕 암 재발의 빌미를 제공 할 수

있으므로 냉정한 판단이 필요 합니다

내가 생존해야 모든 것이 의미 있습니다

나중에 재발이 된다면 그 책임을

누구에게 물을 것 입니까.

아무도 없습니다

내 건강은 내가 챙겨야 합니다

유방암 진단을 받고 그 힘든 항암 치료 과정을 마치고 현재 추적 관리 중인 환자는 수시로 시댁 방문으로 인하여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습니다, 시댁에서는 손주가 사랑스럽고 자주 보고 싶은 것은 이해되지만 지나치게 며느리를 불편하게 하게 하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즉 본인의 입장만 생각하고 타인의 입장을 배려하지 않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자주 시댁을 방문하여 손주들과 시부모님이 즐거워하고 행복한 것은 좋지만 과도하게 며느리를 가깝게 살고 있다는 이유로 자주 불러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시대는 변하고 결혼 문화도 변하고 모든 것이 변화를 하고 있기에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암 환자이고 아직 완전 관해 진단을 받은 것도 아니기에 최소한 5년 까지는 조심조심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병원 치료 끝났다고 모든 것이 자유롭다고 착각을 하지 않는지 의문입니다,

시댁도 딸이 환자였다면 과연 그 정도로 자주 방문하라고 하였을까요, 시부모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손주들 보고 만나는 것이 행복할지는 모르겠지만 자주 방문하는 며느리의 입장을 고려하여 한 달에 한 번 정도 방문을 하라고 하던지 아니면 며느리가 시간 날 때 들리라고 배려하는 것이 멋진 시부모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누군가는 가까이 있으면서 시댁을 자주 방문하는 것이 뭐가 그리도 힘드는지 반문을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 꼭 그렇게 하여야 할 의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지금 시대에 자식이 반드시 부모를 부양하고 모셔야 하는 생각은 사라진지 오래되었고 부모가 자식에게 의존을 하는 경우도 거의 없다고 보아야 합니다, 개인에 따라 여건에 따라 맞추어 살아가는 것이고 이것이 정답이고 저것은 오답이라고 할 수 없는 시대입니다,

더불어 며느리에게 드리고 싶은 조언은 시댁 방문에 관하여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나의 상황을 충분하게 설명하고 이런저런 사유로 자주 방문을 못 드릴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시댁 방문에 관하여 스트레스받지 마시기 바랍니다, 더군다나 유방암의 경우 스트레스가 가장 큰 영향력이 있기에 시댁과의 갈등이나 부담으로 인하여 마음이 불편하면 안 됩니다,

무엇보다 재발이 되지 않도록 최소한 5년 까지는 살얼음판을 걷는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건강은 자신이 챙겨야 합니다, 만약에 그러한 스트레스 인하여 재발과 전이가 생기면 누가 책임질 것인가요, 오롯이 본인만이 해결하여야 할 문제입니다, 그러니까 내 건강은 내가 챙겨야 합니다, 그 누구도 나의 죽음을 대신해줄 사람은 이 세상에서 아무도 없습니다, 이제는 뭣인 중한지를 느끼시고 본인의 건강을 위하여 냉정한 판단을 하여야 합니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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