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점심시간
아침을 일찍 먹는 편이라
점심은 12시 이전에 먹는다
11시가 넘어서면 사무실을 나와
인근의 식당을 찾는다
그리고 점시 시간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식당을 가는 또 다른 이유는
혼밥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혼잡하기 전에
미리 일찍 먹고 나오는 것이
마음이 편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은 나처럼 일찍 점심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은 것 같다
아마도 대부분 직장인들로 보이는데
11시가 넘어서면 이미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세월 따라 음식 문화가 변화가 되었는지
이른 점심을 먹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키오스크의 세상이다
요즘 웬만한 식당은 키오스크로 결재를 한다
입구에서 미리 음식을 주문하고 계산을 하고
자리에 앉으면 번호표를 불러 주거나
식당 종업원이 음식을 자리에 배달을 해준다
하지만 식탁에 앉아서 키오스크를 통하여
결재를 하는 곳도 제법 많은 것 같다
입구에서 결재는 것보다 의자에 앉아서
결재를 하니 더 편하다는 느낌이다
참 좋은 세상이다
이런 세상이니 현금을 사용할 기회가 없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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