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외과 전문의 파킨슨병 실제 투병기
환자가 된 척추명의의 파킨슨병 실제 투병기. 저자 박춘근은 척추성형술을 국내에 도입하여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한 결과 EBS의 〈명의〉에 소개될 정도로 명성이 높았다. 그런데 인생의 가장 정점에 오른 순간에 파킨슨병이란 위기를 맞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겨웠던 투병생활을 의사와 환자 두 입장 모두의 측면으로 바라보면서 꼼꼼한 투병일지를 써내려갔다. 이제 그것을 정리해 환자와 보호자뿐만 아니라 의료계에서 치료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던지기 위해 책으로 엮은 것이 《신경외과 전문의 파킨슨병 실제 투병기》다.
힘든 투병생활 동안 환자는 환자대로 가족은 가족대로 애환이 있다. 거기에다 의료진의 자세와 국가의 의료정책까지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과제들이 적지 않다. 이 책이 그러한 변화의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
파킨스병 환자가 된 명의에게 주어진 사명
“이제는 명의(名醫)가 아니라 명환(名患)으로 나와 같은 질환으로 고통을 당하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확실한 도움의 길을 주려고 한다. 비록 한 환자의 고백적 결과 보고이나 30여 년 신경외과 한 우물만 파던 노의사의 감이 환자의 입장을 어느 정도 대변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저자 박춘근은 척추성형술을 국내에 도입하여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한 결과 EBS의 〈명의〉에 소개될 정도로 명성이 높았다. 그런데 인생의 가장 정점에 오른 순간에 파킨슨병이란 위기를 맞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겨웠던 투병생활을 의사와 환자 두 입장 모두의 측면으로 바라보면서 꼼꼼한 투병일지를 써내려갔다. 이제 그것을 정리해 환자와 보호자뿐만 아니라 의료계에서 치료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던지기 위해 책으로 엮은 것이 《신경외과 전문의 파킨슨병 실제 투병기》다.
이 책에는 파킨슨병의 투병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사례와 더불어 수술 및 재활치료에 관한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또한 투병 및 간병에 필요한 각종 정보도 얻을 수 있는데, 환자도 가족도 의료진도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길을 열고 있다. 지금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들이 희망을 잃지 않기를 응원한다.
스트레스가 키운 파킨슨병
“2000년대, 즉 나의 50대는 오로지 일뿐이었다. 낮에는 수술과 외래 및 입원환자 돌봄, 저녁에는 다음 날 수술준비 혹은 각종 학회들의 임원회의들, 토요일에는 학회 학술대회 준비 및 논문 쓰기, 일요일에는 종일 교회활동. 이 당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체중 관리였고 스트레스는 쌓여 갔다.”
한국에서 40~50대는 전문직업을 평생 계속해오던 사람에게는 전문분야의 최고봉으로 인생의 꽃이 만개하는 시기이다. 그러나 지금 돌이켜보면 노년기에 들어가기 직전인 40~50대의 건강관리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저자의 병력과 지난 삶을 돌이켜볼 때 이 중요한 시기에 지속적 운동활동 등 자신의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고 일에만 몰두하는 경우 스트레스가 뇌의 병적 변화를 초래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년이 되기 전부터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와 지속적인 신체 운동이 파킨슨병의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킨슨병의 조기진단은 아직도 임상의에게는 도전이 요구되는 과제일 정도로 쉽지 않다. 이 책은 현재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뿐만 아니라 중년부터 미리 대비하도록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의사의 생생한 투병일지
“의사로서의 임상일지와 환자로서의 투병일지는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증상이라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를 수밖에 없다. 나로서는 두 개의 시각을 고루 다루면서 지금 투병 중인 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동시에, 치료하는 의사들에게 환자들의 상황을 인식시킴으로써 새로운 인사이트를 열어주고 싶었다.”
환자가 10년 이상 경과하면 통상적으로, 인식기능이상, 치매, 정신의학질환, 우울증, 자율신경 부전, 통증과 감각 이상증상 등 효과적 치료가 제시되지 않은 비운동 증상들이 나타난다. 높은 연령과 치매의 동반이 사망률의 증가를 가장 확실하게 예측할 수 있는 요소이다.
파킨슨병은 근본적으로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이 만성질환 중 하나로 취급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장기간에 걸쳐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에 대하여 사전에 파악함으로써 새로이 나타나는 증상에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이 요구된다. 대책 제시를 위해서는 증상 발현과 이에 대한 치료 과정을 파악하여야 할 것이다. 이 책은 각 증상의 빠른 이해를 위해 설명 끝 부위에 파킨슨병의 증상들을 운동과 비운동 증상으로 나누어 각각 표로 요약했고, 복용한 약의 목록도 제시하고 있다.
가족이 겪는 고통에 주목하라
“어떤 질병이든 10년 이상 장기간 지속된다면 이는 모두에게 큰 불행이 아닐 수 없다. 환자는 극도의 스트레스 속에서 본인의 불편함과 고통의 원인을 본인 자신보다 주변 사람들 때문인 것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경우가 흔히 나타나기 시작한다. 최선을 다하고 있던 환자의 가족들도 처음에는 이해하려 노력하지만 결국에는 충돌이 일어나고 만다.”
“긴 병에 효자 없다”는 말처럼 환자뿐만 아니라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 겪는 고통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번 충돌이 일어나면 보호자는 더 이상의 희생에 대한 보람을 느낄 수 없게 되고, 환자는 본인의 의지를 받쳐줄 기반을 상실하게 되었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가 먼저 가족들이 오랜 기간 부담하고 있는 짐과 책임감을 이해하고, 마음의 부담이 마음의 상처로 이어지지 않도록 가족들과 소통하며 함께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더불어 가족들 또한 환자의 장기간 고통을 이해하고 어려움 및 마음의 상처를 함께 나누는 것이 필요하고 또 중요하다.
《신경외과 전문의 파킨슨병 실제 투병기》는 환자가 된 척추명의가 환자 ·가족 ·의료진에게 제안하는 실천 가이드이다. 힘든 투병생활 동안 환자는 환자대로 가족은 가족대로 애환이 있다. 거기에다 의료진의 자세와 국가의 의료정책까지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과제들이 적지 않다. 이 책이 그러한 변화의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
추천의 글
머리말 _ 파킨스병 환자가 된 명의에게 주어진 사명
1. 환자가 된 명의
환자가 되니 절실히 깨닫게 된 사실 | 날개를 펼치자마자 폭풍으로 나락에 떨어졌다 | 척추성형술을 국내 최초로 시행하다 } 척추성형술로 ‘명의’가 되다
[TIP] 척추에 병이 있을 때는 신경외과와 정형외과 중 어느 과로 가야 하나요?
신경외과의사인데도 늦게야 파킨슨병으로 진단되다
[TIP] 진단을 정확히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오래전 이미 잠입해 있었던 파킨슨병 | 평소 노인성 질병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었나?
[TIP] 파킨슨병의 전구증상
2. 다시 쓰는 나의 투병일지
임상일지를 증상별로 다시 쓰다 | 임상경과에 영향을 주었던 동반질환들 | 뒤늦게 나타나는 파킨슨병의 증상 및 대책
[운동 관련 증상]
보행 동결(Freezing) | 하지불안증후군과 자세 불안정증 및 넘어짐 | 진전(進展: Tremor, 떨림) | 근육강직(rigidity) | 자세변형(Postural deformities) | 스트리아탈 수족 변형(Striatal limb deformities) | 경부(목) 통증 | 연하장애(Dysphagia)와 음성저하장애(hypophonia), 구음장애(dysarthria) | 쇠진(Wearing-off) | 우측 무릎관절통과 과신전 | 호흡이상(Respiratory disturbance)
[비운동 관련 증상]
인지기능저하 및 정신병리적 병증 | 우울증(Depression) | 수면장애(sleep disorder) | 발한(發汗: Sweating) | 변비 | 빈뇨, 절박뇨, 요실금 | 피곤감(Fatigue) | 감각이상과 통증 | 직립성 저혈압
적절한 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TIP] 킨슨병 치료약제의 부작용
요양원 치료의 필요성과 요구조건
3. 파킨슨병과 어떻게 싸울 것인가
파킨슨병을 완치시킬 치료법은 없다 | 수술 전 재활치료를 고려하라 | 소변장애와 연하장애 및 발성장애 치료 경과 | 사람마다 치료효과는 다르다 | 다양한 과의 협진체제 구축하라 | 파킨슨병 전문병원이 필요하다 | 재활치료와 개인운동의 중요성 | 나의 재활치료일지 - 물리치료 | 나의 재활치료일지 - 개인운동
[TIP] 파킨슨병에 좋은 재활운동법
투병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 | 나의 고통을 함께 짊어진 고마운 사람들 | 가족이 겪는 고통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 복지정책의 도움을 받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일 | 육체의 짐뿐만 아니라 마음의 상처도 치유해주자
맺음말 _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는 믿음의 꿈을 가져라
부록 1: 파킨슨병의 정체
부록 2: 나의 약함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
약력
만선(滿善) 박춘근박춘근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신경외과 전문의가 되었다. 척추성형술을 국내에 도입하여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한 결과 EBS의 〈명의〉에 소개될 정도로 명성을 얻었다. 2002년 설립한 한국최소침습척추학회(KOMISS)와 한국척추신기술학회(KOSASS)의 최우수논문에 대해 만선학술상을 수여할 정도로 학계의 인정을 받았다.
그런데 인생의 가장 정점에 오른 순간에 파킨슨병이란 위기를 맞게 된다. 파킨스병 환자가 된 명의로서 ‘상처 입은 치유자’로 거듭날 수 있었다. 힘겨웠던 투병생활을 의사와 환자 두 입장 모두의 측면으로 바라보면서 꼼꼼한 투병일지를 써내려갔다. 이제 그것을 정리해 환자와 보호자뿐만 아니라 의료계에서 치료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던지기 위해 책으로 엮었다.
파킨슨병의 투병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사례와 더불어 수술 및 재활치료에 관한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또한 투병 및 간병에 필요한 각종 정보도 얻을 수 있는데, 지금 파킨슨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치료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고 병마와 싸워 이기기를 기대한다.
NOTE: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치매는 퇴행성 뇌 병변의 대표적인 질병이다, 즉 노화가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질병이지만 그러한 질병으로 진단 받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이미 젊은 시절 부터 시작되어 어느 순간에 알게되는 질병 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안티에이징 학회도 생겨나는 이유도 노화 현상을 막을수는 없지만 지연 시킬 수 있다는 것 이다, 상기 책자에서도 필자가 강조하듯이 자신이 파킨슨병을 앓게 된 가장 큰 요인으로 극심한 스트레스, 긴장의 연속, 휴식 없는 삶, 과로 등이 겹쳐서 생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어쩌면 모든 질병의 단초를 제공하는 것이 스트레스와 과로 이다,
사람은 기계도 아니고 로봇도 아니다, 그러므로 정해진 시간에 잠을 자야하고 일정한 시간 동안 활동을 하고 피로하면 휴식을 취하여야 하고 즐거움을 느끼면서 행복하게 지내야 하는 것 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유와 일을 해야만 돈을 벌수 있다는 강박 관념 때문에 쉬지도 못하고 잠도 제대로 못 자고 피로가 축척되는 과정을 반복하게 되면 생체 기능은 무너져 버리고 이상 반응이 일어나게 된다,
만약에 지금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을 받았다면 더 이상 진행이 되지 않도록하는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서 환자 스스로 노력하고 관리하여야 하는 것을 잘 실천 관리를 한다면 병의 진행을 최대한으로 늦출 수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
노화 현상을 지연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법
스트레스 관리 .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티졸이라는 호르몬이 분비가 되는데 적당하게 분비가 되면 생체 건강을 유지하는데 좋은 역할을 하지만 과도하게 분비가 되면 생체 기능을 마비 시키거나 교란시켜 모든 질병의 단초를 제공하게 된다, 마음을 비우고 명상을 하는 것도 쉽지가 않다, 최대한으로 본인이 노력을 하여야 하지만 인위적으로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감소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기에 적절하게 활용하면 좋다.
근육의 경직 현상과 운동 장애 현상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에도 보조적으로 완화 조절할 수 있다, 더불어 음향 진동 효과를 이용하는 것도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해 주고 순환 기능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된다,
인체의 간에는 요소 회로가 있다, 체내에 유입되는 각종 성분을 분해하고 소화해주고 해독을 해주는 기능인데 뇌에도 이러한 작용을 하는 요소 회로가 있는데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아 뇌 속에 베타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 성분이 축척되어 뇌 세포를 손상시키기 때문에 뇌속의 순환 기능을 촉진시켜 주어야 한다,
기타 부가적으로 도움되는 것으로는 코코넛 오일, 오메가3를 이용하는 방법도 추천 한다, 그리고 양자물리학에 근거를 둔 미세자기장 에너지 치료와 기능의학적 처방도 시도 해본다고 손해 날 것은 없다.
힐링어드바이저ㅣ 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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