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치료를 계속해야 할지 중단하여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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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치료를 계속해야 할지 중단하여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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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유방암 진단을 받고 표준치료 과정을 마치고 추적 관리 중이던 환자는 재발과 전이가 발견되었다, 지금까지 통계를 보면 암 진단 후 2년 이내 재발률이 가장 높았다, 폐와 뼈로 전이가 되어 다시 항암 치료를 받았지만 기대한 만큼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았다, 다만 더 이상 증상이 악화되지는 안 했지만 문제는 항암으로 인한 부작용이 너무 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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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와 보호자는 지금 이대로 계속 진행을 해야 할지 아니면 항암 치료를 중단하여야 할지 갈등이 생겼다, 환자와 보호자와 1시간 정도 대화를 하면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였다, 의료에 관한 지식이나 정보도 부족하고 이러한 사례에서 어떠한 선택이 가장 최선의 방도인지 의논을 하고자 하였다, 개인적으로 몇 가지 대안을 제시해 주었고 최종 선택을 환자와 보호자가 신중하게 의논을 하고 판단을 하라고 조언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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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현재 항암 치료를 계속해서 진행하면서 통합의학적 치료를 병행하는 것

두 번째는 환자가 항암 치료를 받는 것이 거의 어렵고 거부할 경우 통합의학적 치료와 자연치유에 올인을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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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개월이 지난 후 연락이 왔다, 그때 위기의 순간에서 추천해 준 병원에서 잘 치료를 받아 현재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 왔다, 이대로만 잘 유지한다면 바랄 것이 없다고 만족해하고 있었다,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다, 우리는 암 투병 과정에서 중요한 선택을 하여야 할 순간을 몇 번 정도 맞이한다, 그때 어떠한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고 무리수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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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