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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랬으면 어떠하였을까.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5. 3. 5. 10:20
 

낯선 길을 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그 길을 여러 번 경험한 사람과 같이

걸을 수 있다면

그 길을 걷는 것이 훨씬 수월할 것이다.

그때 그랬으면 어떠하였을까.

암 진단 후 항암 치료를 받고 있었던 환자는

겉으로는 내색을 하지 않았지만

짐작건대 심리적으로 불암감을 가지고 있었다

대화 과정에서도 자신의 암이

5년 생존율이 낮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기에 항암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내성이 생기면 어쩔까 하는 걱정도 하였다

누구라도 암을 처음 접하는 입장에서는

그러한 근심 걱정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암에 관한 지식이나 정보도 부족하다 보니

그러한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을 충분히 이해를 하였기에

항암 치료에만 기대를 할 것이 아니라

보완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통합의학적 치료와

자연치유에 관한 정보를 조언해 주었다

하지만 환자는 나름 주관이 뚜렷하다 보니

고지식한 면도 보였다

의사가 아닌 주제에 네가 뭘 알기나 하겠나 하는 느낌이었다

맞다, 나는 의사도 아니기에

이래라저래라 할 자격도 없고 신통한 능력도 없기에

정보를 전달해 주는 것으로 마무리하였다

그리고 1년이 되는 과정에서

항암제 내성이 생겨 마지막으로 선택하는 항암제가

효과가 없을 경우 더 이상 쓸 약이 없다는 것을

주치의 선생님으로부터 들었다고 한다

결국 가장 우려하였던 일이 생겼다

어차피 항암 치료할 때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몇 가지 보완적 치료나 자연치유 요법을

병행하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환자는 더 이상 희망이 없다는 것을 인지하였는지

힘이 없어 보였다

다행히 아직까지 먹고 걸을 수 있는 상황이기에

대응 전략을 지금이라도 바꾸었으면 하는 바람뿐이다

또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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