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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정보 및 치료법 690

중증 간경변 환자에게 복수가 차는 이유

중증 간경변 환자에게 복수가 차는 이유 ​ 간경변으로 복수가 차는 것은 이미 크게 악화가 된 것입니다. 복수가 차는 것은 혈관 속의 수분이 빠져 나온다는 뜻입니다. 운동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병원에 데리고 가셔서 일단 복수를 제거 하십시오. 그리고 의사의 지시대로 하십시오. ​ 간경변 ​ 간경변이란 말 그대로 간이 딱딱하게 굳는다는 뜻이다. 부드럽고 말랑말랑하던 간이 딱딱하게 굳는 이유는 간에 상처가 생겼기 때문이다. 피부에 상처가 생기면 흉터가 생기면서 그 부분이 딱딱해지는 것과 같은 원리다. 간에 상처가 생기는 것은 간염에서도 설명했듯 자가면역성에 의해 간세포가 파괴되거나 다른 원인으로 인해 간세포가 손상되었기 때문이다. 간 전체에 이런 흉터들이 많아지게 되면 전체적으로 딱딱해지면서 간의 크기도 수축..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 과정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 과정 유방암 진단에 사용되는 검사 및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유방 검사. 의사는 유방과 겨드랑이의 림프절을 모두 확인하여 덩어리 또는 기타 이상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유방 조영술. 유방 X선 촬영은 유방 X선 촬영입니다. 유방 조영술은 일반적으로 유방암을 선별하는 데 사용됩니다. 선별 유방 X 선 촬영에서 이상이 감지되면 의사는 해당 이상을 추가로 평가하기 위해 진단 유방 X 선 촬영을 권장 할 수 있습니다. 유방 초음파. 초음파는 음파를 사용하여 신체 깊숙한 구조의 이미지를 생성합니다. 새로운 유방 덩어리가 고형 덩어리인지 액체로 채워진 낭종인지 확인하기 위해 초음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검사를 위해 유방 세포 샘플을 제거합니다(생검). 생검은 유방암을 진단하는 유일한 결정적인..

간암 치료 후 MRI를 어느 간격으로 찍어야 하는가

간암 치료 후 MRI를 어느 간격으로 찍어야 하는가 간암은 하루 아침에 생기는것이 아니라고 얘기 한적이 있었지요. 5미리정도의 작은 결절이 간암으로 진행 하는데는 10년에서 20년이라는 시간이 필요 합니다. 그리고 5mm에서 10mm정도 자라는데는 1~3년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처음 간암치료를 하고 1~2년까지는 연 3회정도 mri를 찍어 보는것이 좋은데 그 것이 여의치 않으면 연 2회는 찍어 보아야 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처음 생긴것 주변에 작은 암이 존재했다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거나 아주 작은것이 점점 커지는것을 조기에 발견 하기 위함 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2년간 mri로 추적관찰 해서 이상이 없으면 그후는 연 1~2회 정도 mri로 관찰 하면 될것 같습니다. 그러면 어느정도 재발의 굴레에서 안심..

라이펙(LHIPEC)의 시술 방법 라이펙 LHIPEC/ 복막전이암 치료

라이펙(LHIPEC)의 시술 방법 라이펙 LHIPEC/ 복막전이암 치료 라이펙의 시술 절차 1. 마취: 적극적인 치료를 위해 전신마취가 권장되며 환자의 상태가 안좋거나 복수 조절 목적으로 시행할 때는 국소마취로도 시술이 가능하다. 2. 초음파 검사: 복막전이 환자는 대부분 수술을 받은 분이 많고 복강내 장유착이 존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트로카(복강경 시술을 위햔 대롱)를 삽입할 때 매우 주의해야 한다. 내부 장기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술중 초음파 검사가 필수적이다. 3. 장유착 박리술: 유착된 장을 박리하여야 투여된 항암제가 복막의 곳곳에 전달될 수 있으며 치료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다. 장 유착이 심하여 장손상이 예상되는 경우는 박리술을 지양한다. 4. 검사: 복수를 채취하여 암세포가 존재하는 ..

대장암 수술 후 반복되는 설사 증상 조절

대장암 수술 후 반복되는 설사 증상 조절 대원제약 지사제 포타겔현탁액 디옥타헤드랄 스멕타이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포타겔현탁액은 급·만성 설사, 식도·위·십이지장 통증의 완화에 쓰이는 지사제다. 식도에서부터 장까지 손상된 점막에 작용해 증상을 빠르게 완화한다. 소장의 점액 생성 세포의 파괴를 막고, 점액의 양과 질을 높여 장을 보호한다. 또한 병원성 세균, 독소, 바이러스, 장내 이상발효 생성 가스 및 담즙산 등을 흡착해 배설함으로써 설사를 유발시키는 주요 원인을 제거한다. 포타겔현탁액의 주성분인 스멕타이트는 천연 무기물질로 인체에 흡수되지 않는 성분이다. 복통을 동반한 설사 증상 발생시 유소아부터 성인까지 연령에 상관없이 안전하게 복용이 가능하다. 또한 최근에는 쉽게 짜 먹을 수 있는 스틱형 파우치 형태로..

직장 암 수술 후 배변 습관의 변화 및 치료

직장 암 수술 후 배변 습관의 변화 및 치료 암을 수술하면 여러 가지 변화가 생깁니다. 이러한 변화는 환자들을 힘들게 하는데, 특히 직장암의 경우 수술 후 환자들을 괴롭히는 증상들이 다른 부위의 대장암에 비하여 많이 나타납니다. 직장암의 수술은 흔히 직장을 절제하고, 림프절을 모두 제거하며, 이후 대장과 남은 직장 혹은 항문을 연결해 줍니다. 이러한 수술법을 전방절제술 혹은 저위전방절제술이라고 합니다. 이 수술을 하면 필연적으로 배변습관의 변화, 배뇨습관의 변화, 성기능의 장애가 발생하는데 이 모든 것이 다른 부위 대장암 수술에 비해 적응이 쉽지 않은 것들입니다. 이러한 변화를 통틀어 전방절제증후군이라는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주로 배변습관의 변화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직장암 수술을 하면 우선..

복막암의 치료방법

복막암의 치료방법 ​ 앞에서 말씀 드렸듯이 일차성 복막암의 치료는 난소암과 동일합니다. 즉, 수술로 최대한 복막암 전이 병변을 제거하여 잔류 병변을 최소화하고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복막암 치료는 부인종양 의사에 의해서 치료됩니다. ​ 수술적 치료 일반적으로 복강 내 장기에서 유발된 복막 전이는 수술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지만, 난소암, 난관암, 복막암 등은 수술을 통해 최대한 종양을 제거하여 수술 후 잔류 종양을 최소화시키면 치료성적이 향상, 즉 생존이 증가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복강 내 전이된 종양을 제거하는 정도는 각 의사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 따라서 의사에 따른 생존율이 다르다는 것이 잘 연구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난소암이나 복막암과 같이..

육종암의 치료 방법

육종암의 치료 방법 글·국립암센터 골연부종양클리닉 김준혁 전문의 국내 사망 원인 1위로 꼽히는 암은 우리나라 사람 3명 중 1명이 걸릴 정도로 흔한 병이다. 1년 동안 발생하는 신규 암 환자만 해도 13만 여명에 이를 정도다. 암 진단은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커다란 충격과 스트레스를 준다. 가족 중 한 사람이 암으로 진단받으면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여러 가지 크고 작은 변화가 생긴다. 커다란 충격과 스트레스를 가져다주는 암의 예방과 조기 치료를 위해 국민일보 쿠키뉴스는 국립암센터의 암 전문가들을 통해 매주 한 가지 암을 선택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2011년을 앞두고 새롭게 건강 계획을 수립하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이번 연재가 독자들의 건강 지킴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편집자 주- ..

육종 및 전이성 암환우들이 자가면역치료를 받았을 경우, 치료 결과에 대해서 알아보세요

육종 및 전이성 암 환자들이 자가면역치료를 받았을 경우, 치료 결과에 대해서 알아보세요.(논문) * 총 95명의 전이성 암 환자들에게 자가 종양 용해물 백신을 투여한 임상시험 결과. 그룹 1) 50명의 환자에게 백신과 GM-CSF 투여 (흑생종 25명, 신장암 10명, 육종 6명, 뇌교종 3명, 난소암 3명, 유방암 3명). 그룹 2) 45명의 환자에게 백신과 IFN-Y 투여 (흑색종 26명, 신장암 8명, 육종 8명, 1폐암 1명, 대장암 1명, 유방암 1명). - 그룹 1) 2년 생존율 41%, 5년 생존율 23% 그룹 2) 2년 생존율 29%, 5년 생존율 29% - 중앙 전체 생존값: 그룹 1) 15.3% 그룹 2) 20.2% Reference: Interferon-Gamma or Granuloc..

위암 절제 수술 후 식단 관리

위암 절제 수술 후 식단 관리 위 절제술을 한 위는 한 살짜리 아기의 위와 같다고 생각하고 다음 사항에 유의한다. 너무 짜거나 매운 음식 또는 생약 성분을 피하며, 적응 시기에는 하루 식사량을 5회로 나누어서 소량씩 섭취하다가 2~3개월이 지나면 정상 식사가 가능해지므로 차츰 본인의 치료 과정에 맞는 영양 관리 방법을 찾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식품 짠 음식과 매운 음식 영양 보충 음료 섭취 시 주의 사항 위 절제 수술을 한 직후에는 위의 크기도 줄고 기능도 많이 감소해 있는 상태이므로 한 번에 충분한 양의 식사가 불가능하거나, 먹어도 소화가 잘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수술 직후 적응기에는 떨어진 위의 기능을 보완하면서 충분하게 영양 섭취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적응..

걷기와 계단오르기, 건강에 어떤 도움이 될까?

걷기와 계단오르기, 건강에 어떤 도움이 될까? 【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코로나19로 실내운동이 부담이 되고 있다. 그렇지만 건강을 지키려면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한다. 야외에서 그리고 일상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기 쉬운 걷기와 계단오르기의 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걷기=걷기는 인간의 필수운동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발간한 ‘한 눈에 보는 한국인을 위한 걷기 가이드라인’에서 걷기는 ▲모든 사망 위험 감소 ▲심장병 및 뇌졸중 위험 감소 ▲고혈압 위험 감소 ▲제2형 당뇨병 위험 감소 ▲비만 위험 감소 ▲우울증 위험 감소 ▲치매 위험 감소 ▲인지 기능 향상 ▲수면의 질 향상 ▲8가지 암 위험 감소(유방암, 대장암, 방광암, 자궁내막암, 식도암, 신장암, 폐암, 위암)에 효과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미..

항암 치료 중 구토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릴리프 밴드

항암 치료 중 구토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릴리프 밴드 ReliefBand (릴리프밴드)는 한방의 침술원리를 이용한 건전지로 작동되는 기기로 손목 안쪽의 중동신경에 착용하여 사용하는 새로운 의료기기입니다. 세계특허를 획득하고 또한 한국특허도 받은 것은 물론 미국 FDA 의 승인과 한국 식약청의 허가를 받아 그 성능과 효능을 입증받아 입덧을 처치할 수 있도록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원리상으로는 약한 전류신호를 구토중추로 보내 자극을 줌으로 아래의 도표와 같은 안정된 위의 운동상태를 만들어 줍니다. 급하게 오는 위의 운동장애에 두루 사용하여 효과를 보도록 고안된 제품입니다. 일반 오심 구토증세(예: 항암화학요법시, 수술 후, 멀미)와 특히 약을 사용할 수 없는 입덧 처치와 예방에 사용됩니다. NST(..

담도암의 수술 부위는 3개 영역으로 구분이 됩니다

담도암의 수술 부위는 3개 영역으로 구분이 됩니다 1. 간외 담도암 수술 상기 그림과 같이 담낭에서 나온 녹색 부위에 암이 발견된 경우 입니다, 간과 췌장 영역에는 침범하지 않은 상태 입니다, 2. 간내 담도암 수술 간 부위의 담도에 전이가 된 경우이며 간의 좌엽 혹은 우엽쪽에 있는 어느 한 부분을 절제 할 수 있는 경우 입니다,그러나 절제를 할 수 있는 경우는 어느 한 쪽이 간 기능이 어느정도 작동을 할 수 있고 간 경화증 증상이 없어야 가능 합니다 3. 간 문부 담도암 수술 담낭에서 나온 관이 Y 자 위치에 암이 발견된 여러 케이스 사례 입니다, 그리고 췌장 부위를 지나는 담도에 암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담도암의 경우 수술 대상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수술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

뇌종양의 진단과 치료에 관하여

뇌종양의 진단과 치료에 관하여 뇌종양은 두개골 내에 비정상적으로 생기는 종양을 말합니다. 뇌종양은 다른 원인을 가지고 있고 원인에 따라 원발성, 전이성(이차성) 뇌종양으로 구분됩니다. 원발성 뇌종양은 뇌와 그것을 둘러싼 구조물 내의 세포로부터 시작됩니다. 전이성(이차성) 뇌종양은 몸의 다른 부분(예를 들어, 폐, 신장, 유방, 피부)으로부터 암 세포들이 뇌로 퍼졌을 때 발생합니다. 원발성 뇌종양은 많은 형태들이 있습니다. 시작된 세포에 따라 종양의 형태가 나뉩니다. 예를 들어, 성상세포종은 성상세포로부터 발생합니다. 뇌에서 가장 흔한 세포 형태인 성상세포는 뉴런(신경 세포)을 지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뇌종양은 현미경 하에서 보이는 형태에 따라 등급이 매겨집니다. 등급 체계는 종양이 시간에 따라 어떻..

종양내과학회 "암 환자, 항암 중이라도 코로나 백신 접종해야"

https://news.v.daum.net/v/20210402140524045 종양내과학회 "암 환자, 항암 중이라도 코로나 백신 접종해야"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대한종양내과학회가 2일 국내 암 환자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적극적으로 접종받으라고 당부했다. 종양내과학회는 이날 발표한 암 news.v.daum.net 대한종양내과학회, 암환자 코로나19 백신 권고안 발표 "암 환자, 코로나19 백신 적극적 접종해야"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하는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암 환자도 백신 접종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권고문이 나왔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코로나19와 관련된 국내외 연구 등을 토대로 암 환자의 백신 접종에 대한 권고안과..

암 환자의 필독서 / 내 몸은 치유되지 않았다

동화 파랑새의 치르치르와 미치루는 파랑새를 찾아 떠돌아 다닙니다. 먼 여정을 헤매어도 찾지 못 했던 파랑새가 결국 자신들의 집에 있었음을 발견하지요. 내가 찾고자 하는 건강, 행복, 마음의 평화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암 환자의 필독서 / 내 몸은 치유되지 않았다 『내 몸은 치유되지 않았다』는 건강검진을 비롯한 현대 의학 시스템으로는 현대사회에 만연한 각종 만성질환을 치료하고 예방할 수 없다는 점에 착안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생활습관이나 식사 패턴을 돌아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우리 몸에 직접 들어오는 음식의 치료적인 측면에 주목해 생활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책임지고 관리할 수 있는 자기 주도 건강법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한때 외국계 제약회사에 근무하면서 약 처방 중심의 의료시스템이..

우리가 몰랐던 암 자연치유 10가지 비밀

우리가 몰랐던 암 자연치유 10가지 비밀 후나세 슌스케 지음|이정은 옮김|국판(148×210)|212쪽|값 13,500원 ISBN 978-89-6141-212-4(03510) 2018년 3월 15일 발행|중앙생활사 발행 ◎ 책 소개 * 세계적인 의학평론가가 알려주는 병원 가지 않고 고치는 암 자연치유법! 세계 곳곳의 암치료가 자연대체요법으로 전환하는 시점에서 유명 의학평론가인 저자 후나세 슌스케가 부작용 없이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암 대체요법의 모든 것을 담았다. 암환자들이 이 책에서 소개하는 웃음, 식사, 입욕, 운동, 호흡, 이미지 등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요법을 실천한다면 암을 자연스럽게 몰아내고 인생의 행복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 암은 낫는다! 스스로 고칠 수 있다는 믿음을 ..

유방암 에스트로겐 양성의 환자에게 처방되는 타목시펜, 페마라, 아리미덱스에 관하여

유방암 에스트로겐 양성의 환자에게 처방되는 타목시펜, 페마라, 아리미덱스에 관하여 이번주 열린 산 안토니오 유방암 컨퍼런스(San Antonio Breast Cancer Conference)에서는 이미 유방암 치료의 표준이 되어버린 타목시펜(tamoxifen, Nolvadex)의 시대가 저물고 있음을 시사하는 새로운 신약들이 대거 소개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소개된 신약들은 타목시펜보다 훨씬 작용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극히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타목시펜에 의한 자궁암 발생위험 증가도 피할 수 있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듀크대학(Duke University) 매튜 제이 엘리스(Matthew J. Ellis) 박사는 "이미 타목시펜의 시대는 갔으며, 보다 효과적인 치료제로 갈아타고 있다"고 언급했다. ..

암 투병 과정에서 온열 치료 요법의 이해

암 투병 과정에서 온열 치료 요법의 이해 열은 질병에 대항하는 인체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의 하나이다.온열 치료는 감염, 염증 또는 그 외 건강상의 위협 때문에 자연적인 열 반응을 일으킬 수 없는 환자들에게 인위적으로 열을 가져다주는 방법이다. 온열치료는 바이러스 감염에서부터 암에 이르기까지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또는 몸 전체에 사용되며 일반 감기나 몸살 등에 대한 효과적인 자가치료법이기도 하다. 임상에서는 열을 공격해 오는 개체를 물리치기 위한 시도로서 사용하는데, 체온을 정상보다 높게 만들고 땀을 통해 불순물을 배출한다. 열은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복구하는 대단히 효과적이고 자연적인 치료 수단으로서 수 천 년간의 조상들의 지혜가 담겨 있다. 방사열, 초음파, 혈액의 체외가열, 발열물질, ..

유방암의 치료 과정에서 타목시펜 vs. 타목시펜 + 졸라덱스의 유효성에 관하여

유방암의 치료 과정에서 타목시펜 vs. 타목시펜 + 졸라덱스의 유효성에 관하여 2014년 12월 11일 SOFT 임상시험의 결과가 샌안토니오 학회에서 발표되었습니다. 동시에 NEJM에 온라인으로 게재되었습니다.http://www.nejm.org/doi/pdf/10.1056/NEJMoa1412379 (논문첨부) SOFT 임상시험은 호르몬 양성인 폐경 전 유방암 환우에서 가장 적절한 호르몬 치료를 결정하기 위해 2002년부터 시작된 임상시험입니다. 임상시험이 시작된지 12년만에 결과가 나왔습니다. 폐경 전 환자의 호르몬 치료는 타목시펜이 유일했습니다. 이후 졸라덱스라는 약으로 폐경을 유도한 후에 타목시펜을 쓰는 시도가 있었고, 최근에는 졸라덱스로 폐경을 만든 후 폐경 후 환자들이 사용하는 아로마신이라는 약을..

암 치료 후 체중 감소가 위험한 이유와 체중이 증가한 경우

암 치료 후 체중 감소가 위험한 이유와 체중이 증가한 경우 신장 175cm, 체중 60kg으로 건강 체중을 유지하던 58세 김마름씨는 1년 전 위암으로 위전절제술을 받았다. 평소에도 많이 먹는 편이 아니었는데, 위를 절제하고 난 후에는 소화 장애가 잦아서 식사량이 더욱 줄어들었다. 그래도 큰 불편함이 없어 줄어든 식사량을 유지하다 보니, 점차 체중이 빠지기 시작하였다. 치료 후 1년이 지난 지금은 원래 체중에서 5kg 줄어든 55kg가 되었으며, 빈혈과 골밀도 저하도 동반된 상태이다. 위와 같은 사례는 위나 식도암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서 자주 나타납니다. 치료가 끝난 이후에도 저체중인 암 경험자는 대개 치료 이전부터 저체중이거나 낮은 정상 체중인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암의 종류와 치료 방법에 따라 차..

항암 치료 과정에서 반복되는 설사 증상에 관하여

항암 치료 과정에서 반복되는 설사 증상에 관하여 설사는 무엇입니까? 설사는 몸의 자연적인 (항문) 또는 우회 된 (장루) 개구부를 통해 형태가 없거나 액체가 일관된 빈번한 대변의 통과입니다. 설사는 질병이 아닌 증상으로, 종종 다른 상태 나 치료 (예 : 화학 요법 또는 방사선과 같은 암 치료) 에 대한 반응으로 생성되거나 유발 됩니다 . 설사의 다른 가능한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복부 또는 골반에 대한 방사선 - 불안 또는 스트레스 - 소장 또는 대장 또는 골반 수술 - 감염 - 항생제, 마그네슘 함유 제산제, 메스꺼움 치료제, 완하제 또는 대변 연화제 - 유당 불내성 - 과민성 / 염증성 대장 증후군 - 영양 실조 화학 요법으로 인한 설사를 최소화하거나 피하는 방법 : 식이 요법 맑은 물을 많이..

대장암은 면역항암제가 듣지 않나요..?

대장암은 면역항암제가 듣지 않나요..? 면역항암시대의 소외 암종: 대장암/직장암, 전립선암, 췌장암... 면역항암제가 암 치료의 표준치료 중 하나가 되면서 정말 다양한 암종에서 면역항암제로 치료받는 환자분들이 늘고 있습니다.하지만 면역항암치료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혜택을 거의 보지 못하는 암환우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대장암/직장암, 전립선암, 췌장암 환자들이 바로 여기에 해당합니다. 저는 대장암과 비뇨기암 환자들의 진료를 같이 하고 있는데, 신장암과 같은 비뇨기암은 거의 모든 환자가 면역항암제로 치료받는 반면에 대장암은 아직까지 면역항암제의 혜택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매일매일 대장암 환자분들께 가장 많이 듣는 질문들이 "왜 대장암에선 면역항암제가 효과가 없나요..?" "비급여라도..

림프구 (lymphocyte) 수치 증가, 감소하는 원인 질환 (림프구증가증, 림프구감소증), 기능

림프구 (lymphocyte) 수치 증가, 감소하는 원인 질환 (림프구증가증, 림프구감소증), 기능 * 백혈구 (white blood cell, WBC) 종류 - 호중구 (neutrophil) - 호산구 (eosinophil) - 호염기구 (basophil) - 단핵구 (monocyte) - 림프구 (lymphocyte) 림프구 (lymphocyte) 에 대한 내용은 사실 글 하나로 정리하기는 어렵습니다.이 글에서는 림프구의 기능, 정상 수치 (참고범위), 증가 혹은 감소하는 원인 질환 (림프구증가증 (lymphocytosis), 림프구감소증 (lymphopenia))에 대하여 다룹니다. 기본적인 용어 (영어, 한글)는 다음과 같습니다. Lymphocyte: 림프구 B-lymphocyte (B-cell)..

항암 치료의 부작용 / 손발저림과 심장독성에 대하여!

항암 치료의 부작용 / 손발저림과 심장독성에 대하여! 과거에 비해 암 발생률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지만 그와 더불어 완치율과 생존율 역시 높아졌습니다. 그 이유는 조기진단과 조기치료로 인한 완치율의 증가와 더불어 수술적 방법의 개발 및 좋은 항암제의 지속적인 개발, 방사선 치료의 가시적인 성과 등 의학적인 발달이 기여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비타민 치료, 면역 치료를 통한 보조 치료 역시 환자의 삶의 질과 치료 결과를 좋게 할 수 있었던 근거겠죠. 그런데 이제는 암 치료만큼, 환자의 삶을 고통스럽게 하고 치료 결과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이 바로 “항암치료부작용”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외래 진료 시 많은 환자들이 분명 ‘부작용 증상’에 대해 심층적인 상담과 진료를 필요로 하고 ..

항암제 치료에 실패하였을 때

항암제 치료에 실패하였을 때 항암제를 사용하는 경우는 보통 다음과 같다 1. 수술 후 재발방지를 위하여 2. 수술로 암세포의 완전한 제거가 어려운 높은 병기의 환자에서 수술 전 항암치료를 통하여 완전 절제가 가능한 낮은 병기로 전환 후에 수술을 하기 위한 수술전 항암치료 3. 수술로 완전한 제거가 불가능한 높은 병기의 환자나 수술 후 재발하였거나 원격전이가 있는 경우에 기대수명 연장을 위하여 항암제 치료를 하는 경우 ​ 세번째 경우에서 항암제 치료가 성공하여 종양이 사라지거나 (완전관해, CR complete remission), 완전히 사라지지 않아도 종양 크기가 감소하거나(부분관해, PR, partial remission), 종양 크기의 증가가 멈추거나(안정질환, SD stable disease)하면..

백혈구가 감소할 때- 호중구 촉진제

백혈구가 감소할 때- 호중구 촉진제 항암 치료는 골수기능을 저하시키고 백혈구의 생성을 억제합니다. 백혈구는 감염의 원인이 되는 세균을 방어하여 우리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므로 백혈구 수가 감소하면 감염의 위험은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백혈구가 감소하는 항암치료 후 7~14일 후에는 감염을 예방하는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대부분은 일시적으로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어 다음 항암제의 투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호중구감소증이 심할 경우 감염의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응급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백혈구가 감소할 때 체온이 38℃ 이상이거나 감염의 증상(오한, 배뇨 시 통증, 심한 기침이나 설사 등)이 있으면 해열제를 복용하지 말고 응급실을 방문합니다. 열이 나는 데도 응급실에 오지 않고, 집에서 혼자 참고 있거나,..

췌장암의 대표약, 젬시타빈

췌장암의 대표약, 젬시타빈 젬시타빈은 1g과 200mg 두 가지 용량이 있습니다. 젬시타빈은 항대사성 약물에 속하는 항암제로 암세포가 자라는데 필요한 정상 세포 내 영양분과 비슷하나 암세포가 이 약을 받아들였을 때 암세포의 성장을 방해하는 작용을 합니다. 주로 비소세포 폐암, 췌장암, 방광암, 유방암, 난소암 등에 단독으로 또는 다른 항암제와 같이 사용됩니다. 보통 3주일을 1주기로 하여 1000~1250mg/㎡로 투여하거나 1일과 8일에 투여하거나 매주 투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방광암의 경우 방광 내 주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병용하는 항암제는 암종에 따라 시스플라틴, 카보플라틴, 파클리탁셀(또는 아브락산), 카페시타빈 등이 있습니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독감 유사 증상(근육통, 발열, 오한, 피로..

대장암 직장암 환자가 궁금해 하는 의료 정보

대장암 직장암 환자가 궁금해 하는 의료 정보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대장암팀 김희철 교수 항암치료의 목적에 따른 분류 항암치료의 목적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예방적 목적 (adjuvant therapy)의 항암치료입니다. 2-3기 대장암의 완치 수술후 재발을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는 경우입니다. 주로 6개월 정도를 사용하게 됩니다. 두번째는 고식적 목적 (palliative therapy)의 항암치료입니다. 이것은 주로 4기 대장암으로 수술이 어려운 경우에 시행되는 것으로 암의 억제를 막고 생존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시행됩니다. 물론 완전관해 (암이 완전히 없어지는 경우)에 이르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경우라도 대부분 다시 재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완치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