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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걸으시길/김동우
열 길 물속 깊이는 알 수 있지만
한 길 사람의 마음속은 알 수가 없다
제 각각 잘난척하고 살아간다
그 누구도 이래라 저래라 할 자격은 없다
홀로 태어나 떠날 때도 홀로 떠나는 것을
사는 동안 아프지 않아야 한다
아프면 내 혼자 힘겨운 길을 가야 한다
다행히 동행이 있다면 행운이지만
머나긴 길을 혼자 떠나는 것은 슬픈 일이다
우리는 살면서 베풀면서 살아야하고
베풀 능력이 없다면 마음이라도 베풀어야 한다
지금은 큰 소리치지만
언제가는 힘이 없어 소리를 지를 힘도 없어진다
까불지 말라 거만 떨지 말라
언제나 겸손하여야 한다
요즘은 편리한 세상인것 같다
낮선 사람도 휴대폰 통화가 되면
상대의 기본적인 정보를 알 수가 있다
물론 모든 정보를 비공개로 설정을 할 경우에는
잘 파악하기 어렵겠지만
카톡은 왠만한 사람들은 모두 이용하기 때문에
프로필이나 카카오스토리를 통하여 알 수가 있다
그리고 안타까운 것은
굳이 알 필요가 없는 정보도 알수가 있으니
좋은 것이라고 하여야 할지 모르겠다
그런데 휴대폰을 변경할 경우나 휴대폰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도 그 사실을 알수 있는데
예전 사용자가 변경이 되었을 경우에는 안타까운 마음이다
먼 소풍을 떠나신 님들
부디 아픔없는 곳에서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하기도 하지만
생과사를 결정하게 된다
옛말에 부모 말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고 하였다
아마도 오랜 경륜속에서 얻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언급을 하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일 수 있어서 그런 것 일 것이다
마찬가지다 이론에 관하여
아무리 많은 지식을 겸비하여도
경험 많은 사람을 초월 할 수가 없다
전쟁터에서 전투 경험도 없는 지휘관을 따라다닐 것인가
아니면 전투 경험이 풍부한 군인을 따라 갈 것인가
잘 판단하여야 한다
무조건 생존하여야 한다
죽으면 모든 것은 끝이 난다
내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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