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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방사선의 진화, 암세포만 공격한다!
■ 방송 일시 : 2011년 6월 18일 ( 토 ) KBS 1TV 20:00~21:00
■ 담당 프로듀서 : 배대준
■ 작가 : 강유정, 최진희
인류의 생존과 수명을 위협하는 최대의 적, 암! 암은 우리나라 평균수명인 80세 생존자를 기준으로 할 때 3명 중 1명이 걸릴 만큼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다.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암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무기는 외과적 절제술과 항암제, 그리고 방사선 요법이다. 확실한 전조 증상도 없다 보니 발견이 늦어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암. 우리는 암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암 진단에서 치료, 그리고 정교한 수술까지, 최첨단 무기로 변모하고 있는 방사선의 진화를 통해 암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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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진단의 첨단화
지난 해 1월 건강검진을 목적으로 한 PET-CT 검사에서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정흠수 씨. 정씨의 갑상선 종양은 0.6cm. 다행히 종양의 크기가 작을 때 암을 발견한 덕택에 한쪽 갑상선만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방사선 동위원소를 사용하는 PET(양전자 단층 촬영기)과 CT(컴퓨터 단층 촬영기)를 하나로 합친 PET-CT는 수 mm크기의 미세 암세포나 조직을 조기에 발견해 진단하는 유일한 장비이다.
남자들에게 갑상선암이 흔치 않다고 해서 갑상선을 검사해볼 생각이 없었다는 정 씨. 그는 몸 전체의 암 발생 여부를 알 수 있는 PET-CT 검사를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했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
PET-CT는 암의 조기검진 뿐만 아니라 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가 되지는 않았는지 확인할 때에도 유용하게 쓰인다.
예순 중반이 넘은 나이에도 대학 강의와 공연 연출을 하며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정진수 씨. 정씨는 3년 전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 수술과 항암 치료를 마치고 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 되지는 않았는지 추적관찰을 하던 중 PET-CT 검사를 통해 간에 종양이 전이된 것을 발견했다. 다행히 간에서만 0.5cm의 종양을 발견했고, 수술로 제거할 수 있었다.
PET-CT는 방사선을 이용한 암 진단 장비의 진화된 모델로 암의 조기발견을 앞당기고 있다.
▶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한다!
2년 전 유방암 수술을 받은 뒤 뼈로 암이 전이된 양정자 씨. 유방암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으며 고통 받던 그녀는 요즘 치료에 대한 부담이 적으면서 암을 없앨 수 있는 래피드아크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다.
치료를 받는 동시에 CT나 X레이로 진단해 정교한 치료가 이루어진다. 양정자 씨가 래피드아크로 치료를 받는데 걸리는 시간은 기존방사선치료의 10분의 1수준인 4분이다. 암 덩어리가 있는 부위를 정확하게 찾아내 방사선을 쏘기 때문에 정상조직은 최대한 보호하고 부작용은 최소화된다.
지난 해 겨울 복부에 극심한 통증과 구토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함판선 씨는 담낭암 4기 진단을 받았다. 담낭에서 옮겨 간 암세포가 간과 목 부위로 전이돼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 그러나 함씨는 동시에 여러 부위의 암을 치료할 수 있는 래피드아크 방사선 치료를 받기로 했다. 최첨단 방사선 치료기로 불리는 래피드아크는 환자의 호흡의 주기를 정확하게 측정해 오차범위를 최소화하고 치료를 하면서 종양 크기의 변화를 한눈에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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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과 치료를 동시에 한다!
박정미 씨는 2008년 유방암 4기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성공적으로 끝난 수술로 한 숨을 돌릴 즈음 발견한 것은 뇌종양이었다. 3cm의 종양이 무려 다섯 개. 수술만으로는 종양을 완벽하게 제거하기가 힘든 상태였다. 박정미 씨는 노발리스 티엑스를 이용한 방사선 수술에 희망을 걸었다. 노발리스 티엑스는 최고의 정밀도를 가진 방사선 암 치료기로 종양을 입체적으로 여러 각도에서 방사선을 조사해 정밀도가 높고 방사선 조사량도 조절이 가능하다.
방사선 수술은 말기 암환자들에게도 희망이 되고 있다. 올해 환갑을 맞은 최동식 씨는 2003년 폐암 3기 진단 받았다. 방사선 치료를 받아 완전 관해 상태로 6년을 지냈지만 3년 전 다시 암 덩어리가 자라기 시작했다. 몇 달 전부터는 걷는 것도 숨이 차고 힘이 드는 지경에 이르렀다. 폐에 있던 종양이 혈관까지 침범한 생태. 최씨가 선택한 것은 방사선 수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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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사선 미사일 , 동위원소 치료!
두 달 전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받은 진성옥 씨. 다행히 다른 장기로의 전이는 없고, 수술 경과도 좋지만 한 번의 치료를 더 받아야 한다. 그것은 바로 먹는 방사선 치료인 방사성 요오드 치료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갑상선을 다 떼어내고도 남아있을지 모르는 눈에 보이지 않는 갑상선 종양까지 완전히 없애서 재발을 막고 완치율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갑상선에 흡수가 잘 되는 방사성 동위원소로 만들어져 갑상선 조직에 있는 암세포만을 공격해 표적 방사선 치료로 불린다.
방사선 동위원소를 몸속에 직접 넣어 암세포를 죽이는 치료 방법은 다양화되고 있다.
몽골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를 받고 있는 척토 씨. 간암이 진행돼 간이식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말에 절망하던 그에게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법은 한줄기 빛이었다.
간암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는 간 종양에 영양을 공급하는 동맥을 찾아 방사선 동위원소를 간에 직접 투여해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이다. 전이된 간암의 경우 생존율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진 이 치료법은 척토 씨와 같이 절제 수술이 불가능한 간암 말기 환자들에게 치료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
4년 전 건강검진을 통해 방광암 진단을 받은 김인규 씨. 방광암 치료 후 4년 동안 이상이 없었지만 최근에 전립선암이 발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김 씨는 후유증이 적고 퇴원 후 활동이 가능하다는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를 받기로 했다. 이 치료는 전립선에 방사성 동위원소를 직접 넣는 시술로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 널리 시행되고 있다. 일반적인 전립선암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이나 후유증이 적어 수술을 대체하는 치료법으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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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의 암 치료기 , 입자 방사선
지난 해 겨울, 조현숙씨는 뜻하지 않은 소식을 들었다. 목뼈에서 암 덩어리가 자라고 있었던 것! 척색종은 척수 신경다발이 지나고 있는 부위에 있기 때문에 수술로 떼어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기존의 X선을 이용한 방사선 치료는 척색종에 그다지 좋은 결과를 주지는 못했다. 하지만 정상조직을 피하면서 많은 양의 방사선을 종양에 투입할 수 있는 양성자 치료는 척색종 환자들에게 또 다른 희망이 되고 있다.
양성자는 빛 속도의 60%로 수소원자 핵(양성자)를 가속시켜 암 세포를 공격하는 치료이다. 양성자가 종양에 도달하는 순간 마치 폭탄이 터지듯, 최대 에너지를 방출하고 암세포의 DNA를 손상시켜 암을 없앤다. 종양에 도달했을 때 대부분의 에너지를 발생하고 사라지기 때문에 부작용도 거의 없다. 그래서 양성자는 ‘꿈의 치료기’라고 불린다.
특히 소아암 환자들에게 최적화 된 암치료기로 평가받고 있는데,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의 경우 초래할 수 있는 여러 부작용을 줄였기 때문이다. 양성자 치료는 수술이나 일반 방사선 치료가 어려웠던 난치성 암 환자들의 암 극복에 중요한 열쇠가 되고 있다.
▶ 암세포만 타격한다! 방사선의 진화
그동안 진화를 거듭해 온 방사선 치료는 이제 정상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해 사멸시키는 수준에 이르렀다. 치료 시간의 단축과 여러 군데에 있는 암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통증과 출혈 없이도 수술이 가능하게 됐다. 더 나아가 암환자의 치료 후 삶까지 생각하며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고 있다.
암세포만 타격하는 방사선의 모든 것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만나본다!
-국민 건강 프로젝트
<100세인, 장수의 조건>
-경남 남해 덕신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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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세 노인 인구 비율이 전국 2위인 경남, 남해!
5월까지 마늘 수확이 한창인 덕신마을
이곳에서는 70대 어르신들도 ‘젊은이’에 속할 정도로
장수 노인이 많은 마을로 전국에서 손꼽힌다. 그 비결은 바로 마늘!!
올해 103세를 맞이한 전우진 할머니의 건강비결은 의외로 간단했다.
바로 음식에 욕심내지 않으며 매일 적당량을 섭취하는 마늘에 있었다.
항암작용에 뛰어난 효능을 지니고 있는 마늘이 건강과 장수에 어떤 도움을 줄까?
건강함을 유지하며 무병장수의 꿈을 실현하고 있는 이들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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