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전증 공포, 넘어져서 생긴 다리 멍이 사망 원인..
색전증 대체 뭐길래?
색전증 공포, 하이힐에서 떨어진 여성 결국 색전증으로 사망까지
다리에 생긴 멍이 색전증으로 발전 후 사망한 사례가 등장해 색전증 공포가 확산됐다.
외신은 지난 10월 8일(현지시간)자 보도로 영국에서 시안 토마스(38)라는 여성이 색전증이 확산돼 사망했다고 밝혔다.
토마스는 며칠 전 하이힐을 신고 가다가 드레스를 밟고 넘어졌다.
당시 다리에 멍이 생겼지만 토마스는 넘어져서 멍든 사실을 페이스북에 알리고 친구들과 농담을 할 정도로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다음날 토마스는 큰 고통을 호소해 결국 병원으로 이송됐다.
하지만 치료에도 효과없이 결국 토마스는 다음날 사망하고 말았다. 멍이 색전증으로 진행된 것이다.
색전증은 혈관이나 림프관 속으로 운반돼 온 떠다니는 물질(부유물)이 혈관 안으로 들어가
혈액 흐름에 장애를 일으키는 증상이다.
그 물질은 생성 부위에서 떨어져나온 혈병일 수도 있고 지방조직을 짓누르는 손상을 받아서 생긴
작은 지방 덩어리일 수도 있으며 X세포나 세균, 따로 떨어져나온 조직 덩어리일 수도 있다.
심지어 공기방울이 이런 부유물이 될 수도 있다.
색전이 혈관, 주로 동맥의 분지에서 멈추어 혈액의 흐름을 막게 될 때 문제가 생기며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면 발작이 일어나기도 하며 심한 경우 사망한다.
토마스의 경우 피가 뇌에 고인 상태인 뇌혈종으로 사망했다.
토마스를 치료한 담당의는 "토마스의 멍이 색전증으로 확대됐고 결국 이 색전증이 뇌의 피를 뭉치게 했다"며 "
15년간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끔찍한 비극"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뉴스엔 김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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