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마르는 헝가리어로 ‘아베마리아’ 라는 뜻이다. 원료는 밀 배아 추출물로 화학적인 효소 처리과정, 발효 및 생물 공학적 과정을 거쳐 만든다.
아베마르가 제품으로 처음 만들어진 시기는 1992년도이다,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의 생화학 교수인 마테히드베기 박사가 처음으로 만들었는데, 1960년대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알베르트 센트죄르지가 세운 가설에 근거하여 만든다. 그 가설은 ascorbic acid와 methoxy-substituted benzoquinones의 부족이 악성종양의 발병과 관계가 있다고 한 가설이다.
따라서 암을 의미하는 악성종양의 발병을 근거하여 만들어진 제품이므로 당연히 암환자에게 이롭게 작용한다. 아베마르의 원산지가 헝가리이므로 헝가리를 비롯한 유럽에서는 상당히 알려진 제품이고 또한 2004년 6월22일자 CNN World Repot에도 소개가 된바 있다.
이 CNN의 보도내용을 보면 ‘전통적인 암치료 요법(수술, 화학요법, 방사능치료)등과 결합되어 투약될 경우 악성종양으로 투병중인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생존기간을 연장시켜, 암에 대항할 새로운 무기로 판명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천연성분을 토대로 하고 있어 부작용이 없고 쉽사리 투약될 수 있다. 이 제품이 만들어졌던 헝가리에서는 이 제품이 소개되고 널리 확산되기 시작한 후 수십 년 간 상승해오던 암 사망률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러한 암 사망률은 헝가리의 인접국들에서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고 보도한 바 있다. 헝가리를 포함한 유럽에서 아베마르는 공식 승인 라벨이 부착된 채 시판되고 있으며 유일하게 처방전 없이도 살 수 있는 암환자를 위한 제품이다.
아베마르의 과학적인 탐구는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있으므로 실생활에 맞추어서 아베마르에 대해서 설명해보면 현재 국내에 시판되고 있는 아베마르는 약 17g단위로 포장이 되어있는데. 이 17g에는 통밀 한 포대 분의 밀 배아 성분이 들어 있다. 그러나 아베마르는 밀 배아를 압축한 제품이 아니다. 밀 배아에 맥주를 발효시킬 때 사용하는 효모를 첨가하면 이 효모가 밀 배아를 먹으면서 자라는데 이 때 생기는 물질이 바로 아베마르이다.
이 아베마르의 항암 효과는 혈액암이나, 백혈병에 사용하는 글리벡이라는 항암제보다 더 우수한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2006년에 한국을 다녀간 헝가리 국립암센터 내과 온드라스 텔레케시 박사에게 구체적인 항암 성분이 무엇이냐고 질문 했는데 ‘아직은 아무도 모른다’ 는 답변으로 아베마르의 신비로움을 자극했다.
헝가리에서는 아베마르를 의약품(항암보조제)로 공식 인정했으며 의료보험 적용까지 받고 있다. 아베마르의 항암성에 대해서는 네이처 등 국제적인 학술지에 이미 1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되어 있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등에서는 의약품으로 인정되고 있지 않다.
아베마르가 개발되면서 행해진 임상의 기록들을 몇 가지 살펴보자.
부다페스트의 Uzsoki병원의 내과과장이며 수석 내과의인 Ferenc Jakab교수는 그의 병원에서 실행한 실험을 발표하면서, 아베마르가 포함된 치료를 거친 환자들에게서 그렇지 않은 환자들과 비교할 때 현저한 차이가 나타났음이 관찰 되었다고 강조하였다. 176명의 직장암 환자들이 이 실험에 참여하였으며 이들의 대부분은 3 또는 4단계가 진행 중 이었다.
그들의 추적 조사기간은 평균 18.3개월이었고, 실험의 초기에 아베마르를 투약 받은 환자 그룹이 그렇지 않은 환자 그룹보다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언급하면서 수술이나 방사능치료 또는 화학요법과 병행할 때 아베마르는 세포전이의 형성을 현저하게 감소시키고 직장암 환자들의 생존 기간을 연장 시킬 수 있었다고 발표하였다.
미국과 헝가리, 이스라엘, 러시아와 여타의 나라에서 진행된 연구에서 제품이 물질 대사와 면역 시스템의 기능을 최적화 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식이 보조제인 아베마르는 물질 대사 조절을 도와주고 그리하여 우리의 인체는 건강한 산화 작용을 통해 적당한 비율로 포도당을 사용하고 인체 내 기본적인 에너지를 사용한다.
건강한 물질 대사 비율과 경로는 신체적인 외상이나 스트레스에 의해 변화될 수 있다. 상처나 스트레스는 면역 반응을 변화시키지만 아베마르는 생산적인 면역 시스템의 작용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아베마르를 복용함으로써 세포와 인체의 면역 작용의 균형을 개선시키고 자연적 킬러 세포와 대식세포 B세포와 T세포의 연합 반응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2006년에 아베마르는 뉴트라콘(NutrAward)에서 올해 최고의 신제품 상을 받았다. ‘NatrAward’라고 불리는 이 상은 기능성 식품 및 의약품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가진 상으로, 건강기능식품 및 소재 분야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기도 한다. 44,000명 참석자의 투표로 상이 결정되는데, 아베마르는 2006년도에 올해 최고의 신제품상을 수상함으로서 세계적으로 대중화 되는 계기가 되었다.
기능 식품과 자연건강 식품 매거진의 과학부 편집장인 토드 루네스태드는 매년 15,000개 정도의 신제품이 자연제품 시장으로 새로 쏟아져 나오는데, 산업 전문가와 연구원들은 6개의 카테고리 즉, 과학적 효능, 효율성, 안전성, 혁신성, 시장 잠재성, 산업 신용도 증가 능력을 분석하여 상을 수여한다고 한다.
이렇게 좋은 아베마르라 하더라도 아베마르 한가지에만 의존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생각이다. 기존의 항암제와 함께 일종의 항암보조제, 면역 증강제로 섭취하는 것이 무난한 방법이며, 암세포를 없애는 약효는 아직 더 검증해야 할 단계이지만 안전성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다. 아베마르의 주성분이 밀 배아인데다 유럽어린이 암학회에서 아베마르를 어린이 환자의 임상시험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을 보면 아베마르가 얼마나 안전한지 알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헝가리 제품이 건강식품점에서 취급되고 있다.자료출처 월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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