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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의 생활

암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건강 보조식품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2. 6. 1. 09:04

 

 

 

모든 암환자 비타민-D 부족

모든 암 환자는 영양상태에 관계없이 비타민D가 부족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영국의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16일 보도했다. 미국암치료센터(CTCA: Cancer Treatment Centers of America) 영양실장 캐럴린 램머스펠드 박사는 폐암, 유방암,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암, 난소암 환자 737명(남성 302명, 여성 435명)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에서 이 같은 사실 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램머스펠드 박사는 이들을 영양상태에 따라 정상, 부족, 심한 결핍 등 3그룹으로 나누고 혈중 비타민D (25-하이드록시-비타민D) 수치를 측정한 결과, 영양상태와 체중에 관계없이 모두 비타민D 가 현저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조사를 시작하기 전 영양상태가 나쁜 환자들이 비타민D 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비타민D 결핍이 영양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환자들의 공통적인 현상임을 밝혀냈다.

 

최근 비타민D가 암 억제 효과가 있다는 증거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음을 감안할 때 암 환자들에 대한 비타민-D의 보충이 시급하다고 램머스펠드 박사는 지적했다. CTCA는 미국 50개 주의 의료기관들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로 모든 진행성 암 환자들에 대한
종합적인 치료정보를 공급하고 있다.

 

 


암치료 보조 물질 ‘AHCC’ 아시나요

삿포로서 국제심포지엄 열려 … 버섯 균사체 추출물로 日 700여개 병원서 치료법 채택 일본 홋카이도의 도청 소재지인 삿포로시. 해마다 눈축제가 열리는 오도리 공원이 유명한 이곳에서 지난 8월 말에 전 세계 350여명의 의학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AHCC연구회 국제심포지엄이 바로 그것. AHCC(Active Hexose Correlated Compound)란 잎새·표고·영지 등의 버섯 균사체를 배양한 후 효소처리를 하여 추출해낸 복합다당류. 즉 여러 종류의 버섯을 이종교배함으로써 얻어지는 담자균사체의 추출물이라 할 수 있다.

 

1989년 홋카이도에 근거지를 둔 아미노화학사가 개발한 AHCC는 원래 간장질환 및 당뇨 치료제로 첫선을 보였다. 그러다 AHCC를 임상에 적용해본 결과 면역증강 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현재는 암환자에 대한 보조 치료요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AHCC는 현재 일본 내 700여개 병원에서 치료법으로 채택하고 있고, 면역활성화 기능이 뛰어난 기능성식품으로도 분류돼 일반인들도 많이 찾는다고 한다.

 

AHCC연구회 관계자는 지금까지 세계 8개국 600여개 병원에서 5만명의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이 물질에 대한 기초 및 임상 결과가 보고됐다고 밝힌다. 한국에서도 일부 의학자들이 암환자들의 보조 치료요법으로써 이 물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AHCC는 세계 각국의 의학자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물질 중 하나다. 그런 만큼 매년 열리는 학술대회에서는 AHCC에 대한 놀랄 만한 임상보고서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고 한다. 복용한 암환자들 생존율 증가 이번 학술대회에서 가장 주목을 끈 것은 일본 간사이의과대학 가미야마 야스오 교수의 논문. 가미야마 교수는 ‘간세포암(간암) 수술 환자의 AHCC에 의한 예후 개선 효과’를 주제로 한 이 논문을 통해 9년간 222명의 간암 환자를 관찰한 결과를 전격 공개함으로써 참석한 이들을 놀라게 했다.

 

서양의학을 전공한 외과전문의인 가미야마 교수는 먼저 간암 환자를 다루는 서양의학적 치료법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간세포암 환자에게는 간절제수술이 가장 효과적이나 수술 후 높은 재발률을 보이며, 특히 간경화나 바이러스성 간염을 함께 갖고 있는 환자는 5년 이내 재발률이 100%에 이른다고 보고된 바 있다.

 

또 암의 재발을 예방하고 암환자의 생존을 연장하기 위해 화학요법이 쓰이고 있으나 그 효능이 매우 낮고 부작용이 많을 뿐만 아니라 생존이 연장된다는 명확한 증거도 없다. 항암제를 투여하는 경우도 암환자의 항암면역 반응을 감소시키는 역작용이 있다. 오히려 수술한 환자에게 면역억제제를 사용하는 것이 악성 재발을 가속화할 수 있다. 따라서 전통적인 치료술과는 다른 차원의 접근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 가미야마 교수는 이 때문에 면역기능이 떨어진 간절제수술 후의 암환자들에게 면역증강 기능이 있는 AHCC를 지속적으로 투여함으로써 그 생존율을 확인해보고자 했다고 밝힌다.

 

 

1992년 2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무려 9년간에 걸친 이 실험에 참가한 암환자들은 모두 222명. 이중 113명은 환자 스스로의 선택에 따라 하루 3g씩 AHCC를 복용했고, 나머지 109명은 수술 후 AHCC를 복용하지 않은 대조그룹으로서 실험에 응했다.(임상실험 초기에는 대조군의 환자들이 많았으나 실험이 진행될수록 AHCC투여군으로 변경한 환자들이 많아져 숫자에 다소 변화가 있음) 9년간의 임상실험 결과는 매우 충격적이었다. AHCC를 복용하지 않은 대조군의 경우 임상실험 기간(117개월) 내 암이 재발한 환자가 72명, 사망한 환자가 51명에 달한 반면, AHCC투여군의 경우 재발환자는 39명, 사망환자는 23명에 불과했다. 이 같은 가미야마 교수의 논문은 그 학술적 가치가 인정돼 유럽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간장 저널지(Journal of Hepatology·2002년 37호)에 수록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AHCC투여군에서는 대조그룹에 비해 재발 기간이 현저히 연장됐고, 전체적인 생존율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AHCC를 복용한 환자들의 경우 부작용이 전혀 없었다는 점에서 AHCC가 암환자의 삶을 연장시켜주는 보조치료제로서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흥미롭게도 국내 의학자의 임상보고에서도 가미야마 교수의 연구결과와 비슷한 내용이 밝혀졌다. 서울내과의 장석원 박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한국 암환자들에게 있어서 AHCC의 혈청면역학적 효과’란 논문을 발표했다.

 

장박사의 임상연구는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는 암환자 12명에게 하루 3~6g의 AHCC를 투여한 결과를 살펴본 것. 그 결과 일반적인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의 경우는 면역력이 감소되나, AHCC를 복용한 그룹에서는 면역수치가 정상범위를 유지하거나 혹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경화·당뇨 등에도 효과 있다” “인체의 면역기능은 크게 B림프구가 담당하는 체액성면역과 T림프구가 담당하는 세포성면역으로 나눌 수 있다. 암환자는 체액성면역기능보다 세포성면역기능이 정상인에 비해 현저히 저하돼 있으며, 이는 암이 진행될수록 더욱 악화된다.

 

또 이 세포성면역기능은 암의 전이와 재발에도 관여하게 되므로 환자의 생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요소이기도 하다. 그런데 AHCC를 복용하는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3개월 주기로 혈청 함량을 측정한 결과, AHCC가 암환자들에게 유용한 생체조절물질(Biological Response Modifiers)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석원 박사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외국 의학자들의 발표에서는 AHCC가 비단 암뿐만 아니라 간경화 및 간염, 당뇨 등에도 효과가 있다는 내용이 쏟아져 나왔다.

 

미국의 F. 페스카트로 박사(내과전문의·아토킨스센터 병원)는 “일본에서는 AHCC가 주로 암 치료에 사용되고 있지만, 나는 암환자뿐만 아니라 C형 간염, 심장병, 당뇨병, 알레르기, 만성피로 등 다양한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사용하고 있다”면서 “AHCC는 매우 뛰어난 기능성식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자신이 여러 질환에 AHCC를 적용하고 있지만, 매년 열리는 AHCC학술대회에서 여러 의학자들에 의해 새로운 작용과 효과가 발표돼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경우 AHCC가 기능성식품으로 분류돼 판매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건강보조식품의 영역을 넘어서 오히려 의약품에 가까운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보완·대체요법으로 유명한 멕시코 오아시스 병원의 프란시스코 콘트레라스 박사는 AHCC를 복용한 암환자 그룹에서는 항암제 치료에서 오는 오심(일종의 구토 증상), 무기력증, 탈모 같은 부작용이 경감된다는 흥미로운 연구도 발표했다. 2박3일간의 학술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참석한 의학자들은 자신의 연구논문 발표가 끝난 후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다른 의학자들의 연구를 경청하고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한국의 의학 학술대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인, 자기 발표 순서가 끝나면 부리나케 회장을 빠져나가는 것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었다. 또한 일본인들의 연구 자세에 대해 부러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 어찌 보면 하나의 기능성식품에 불과한 AHCC가 세계적 수준의 암 치료 특효약으로 인정받게 되기까지는 기초에서부터 임상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연구하는 그들의 노력이 매우 컸다고 아니할 수 없다. < 삿포로= 안영배 기자 >

 

 

ojong@donga.com 인터뷰 | 가미야마 야스오 교수 “AHCC 복용 일주일 만에 환자 표정에 큰 변화” -서양의학을 전공한 의사로서 AHCC라는 기능성식품을 연구하게 된 이유는? “간암 환자는 전 세계적으로 1년에 약 100만명이 발생한다. 그러나 지금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서양의학적 치료법은 그리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니다. 비단 간암뿐만이 아니다. 일본이나 한국의 많은 의사들이 서양의학에 근거해 암 치료를 하고 있으나 생존기간이 길지 않은 암 종류가 매우 많다.

 

바로 이런 점에서 AHCC가 의미가 있다고 본다. AHCC를 복용한 환자들은 무엇보다도 생존기간이 연장된다는 데이터가 분명히 나오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서양의학 치료로 많이 나타나는 부작용도 AHCC가 상당히 경감시켜주기 때문에 가치가 있다고 본다. -AHCC가 간암 환자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점이 있다면? “무엇보다도 간경화와 간염으로 인해 간암이 발생한 환자들에게는 이 물질이 아주 긍정적으로 반응한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서는 과학적인 데이터도 많이 나와 있다.

 

내가 관찰한 바에 의하면 AHCC를 복용한 지 일주일 만에 환자의 표정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환자의 기분도 좋아지고 몸 상태도 좋아져 잘 치료됐다.” -AHCC를 환자 치료에 적용하는 것은 서양의학적 입장에서 볼 때는 일종의 보완의학이라 할 수 있다. 보완의학 혹은 대체의학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대체로 서양의학을 하는 의사는 대체의학을 거부하게 마련이다. 그런데 만약 당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암에 걸려 서양의학의 치료법을 받고서도 병원에 누워 있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그래도 서양의학에만 매달리겠는가. 어떻게든 환자의 아픔을 덜어주고 싶은 것이 의사의 마음이기 때문에 의사들이 보완의학 치료법에 대해 무조건 거부감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단 수많은 건강 및 기능성식품에 대한 과학적인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의사들로서는 함부로 쓸 수가 없는 것이다. 이에 대한 충분한 데이터와 합리적인 기전이 밝혀진다면 의사들이 안 쓸 이유가 없다.” 출처 동아일보

 

 

 

α-리포산
노화방지 역할 큰 '만능 항산화 물질'

미국에서 90년대 중반부터 노화방지식품으로 대형시장을 구축해온 α-리포산. 일본에서도 지난해 식품에 사용이 허가되면서 유망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α-리포산은 에너지 생성에 중요한 화합물인 동시에 생명유지에 필요한 항산화 네트워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물질이다.

남캘리포니아약대교수로 프리라지컬연구의 일인자인 레스타 파커박사는 α-리포산의 다양하고 특이적인 기능성을 가리켜 ‘만능의 항산화물질’이라는 한마디로 정의하고 있다.

레스타 파커박사는 α-리포산의 특이적인 작용으로
①세포내의 수용성, 지용성 모두에 분포가 가능하다
②비타민C, E, CoQ10, 글루타치온을 비롯하여 모든 항산화물질을 재생시킨다
③세포의 열량생산에 불가결하다
④α-리포산 자체가 산화형에서 환원형의 분자로 자기 재생한다 등을 꼽고 있다.

α-리포산은 1951년 생화학자인 레스타 리드박사가 소의 간에서 분리함으로써 처음으로 그 분자구조가 결정됐다. α-리포산은 체내에서도 미량 합성되기는 하는데, 그 양은 충분하지 않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그 생산량은 감소한다. 또, 일반식품 중에는 아주 조금밖에 함유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파커박사가 추천하는 1일 100㎎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건강식품 등으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α-리포산의 항산화작용이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1980년대 후반이다. 그 이후 미국에서는 α-리포산을 배합한 영양보조식품의 제품화가 가속됐다. 또, 1994년에 성립된 ‘영양보조식품 건강교육법(DSHEA)’도 α-리포산의 시장을 확대시키는 계기가 됐다.

미국시장에서 α-리포산 제품은 많은 기대 속에서 성장해 왔다. 현재 원료의 연간유통량은 약50톤, 제품도 100품목이 상회하는 대형 시장을 구축하고 있다. 주로 CoQ10이나 비타민C, L-카르니틴, PS등과의 배합제품이 많고, 피부미용 및 항노화, 혈당치 저하,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하는 제품들이 많다.

한편, 유럽 각국에서는 Ⅱ형 당뇨병과 관련된 고혈압증 및 동맥경화증 등의 합병증의 치료제로서 30년 전부터 α-리포산이 사용되어 왔다

日 α-리포산 붐타고 하드캅셀도 덩달아 호황
하드캅셀 상품의 주류 수요 예상이상 증대
일본에서 α-리포산이 방송을 탄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보이고 있다는 내용을 본지 인터넷신문 3월28일자에서 보도한 바 있다.그런데 이 같은 α-리포산의 붐이 하드캅셀 시장에도 영향을 미쳐 하드캅셀의 수요도 덩달아 증대하고 있다고 한다. 이미 α-리포산이 거대 시장으로 정착된 미국에서는 하드캅셀 형태가 주류가 되고 있다. 제형을 바꾸려는 움직임도 있긴 하지만 방송에서 하드캅셀 제품이 소개된 영향도 있어 하드캅셀의 수요가 주류가 되고 있다.

하드캅셀의 선두업체인 일본의 캅스겔 재팬에 따르면 '업체들이 α-리포산을 하드캅셀로 상품화하는 것에 관심이 예상 이상으로 높다. 현재 수요에 공급이 딸리는 상태이다'고 한다. 또, 인터넷판매업체인 겐코콤에 따르면 'α-리포산은 CoQ10 이상의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설명이다.

TV 방송 후 3시간동안 CoQ10은 38,000건의 접속이 있었던 반면, α-리포산의 경우는 그 1.6배인 61,000건의 접속이 쇄도했다고 한다.
α-리포산의 원료업체들도 공급이 수요를 쫓아가지 못한다는 즐거운 비명의 소리를 지르고 있다.아무래도 올해 일본의 건기식시장은 α-리포산의 해가 될 듯 싶다.
최선례 기자 (best_sun@hfoodnews.com)

 

 

정말 좋은 성분인데...


 

 

벌이 가져다 준 선물 '프로폴리스'
벌집 만드는 천연 접착제…항염·항산화 효과 뛰어나

'프로폴리스 치약.비누.목캔디.화장품.껌…'.
벌이 가져다 준 천연의약품으로 알려진 프로폴리스의 다양한 의학적 기능이 입증되면서 건강기능식품으로서의 쓰임새도 넓어지고 있다.

프로폴리스는 벌집을 만드는 일종의 접착제. 벌들은 프로폴리스를 이용해 바람이나 비에 망가진 집을 수리하거나 고정한다. 재미있는 것은 프로폴리스가 단순한 견고제 역할뿐 아니라 항균작용을 한다는 것. 벌들은 집을 드나들며 자연스럽게 입구에 묻어있는 프로폴리스에 접촉돼 병원균이 내부로 들어가는 것을 막는다.


프로폴리스의 기능은 크게 세가지다.
첫째는 항염효과. 이 물질에 들어있는 케세르친.큐마린 등이 염증을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 프로폴리스는 인체의 염증 원인이 되는 프로스타그란딘을 만들어 내는 효소를 절반까지 억제한다.

둘째는 항산화 효과. 유해산소를 포착해 제거하는 후라보노이드 성분이 천연물 중에서 가장 많이 들어있다.최근 건국대 식품개발연구소와 서울프로폴리스가 공동 개최한 자연의학 심포지엄에서 서울아산병원 스포츠의학센터 진영수 교수는 프로폴리스 섭취에 따른 유해활성산소 개선 효과를 발표했다. 성인 남녀 34명을 대상으로 프로폴리스 섭취 전과 후를 안정시.운동 직후.회복 후로 나눠 혈액을 뽑아 분석했다. 그 결과 혈장에서 산화 지표인 지질과산화 부산물이 20% 이상 줄었고, 활성산소 제거와 적혈구 내의 항산화효소의 활성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는 면역증강 효과다.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성분은 케르세친.아테필린-C.카페인산 등이다. 이중 케르세친은 몸 안에서 암세포를 증식하는 유전자가 복제되기 전 단계에서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엔 프로폴리스에서 인체에 유효한 성분을 뽑아내는 기술도 발전하고 있다. 국내에서 개발된 윕(WEEP)공법은 알코올과 물로 추출해 생리활성 유효성분의 함량을 높였다. 실험 결과 알코올에 잘 녹는 후라보이드와 물에 잘 녹는 미네랄.다당류 등을 모두 추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종관 기자
2003.12.01 17:36 입력 / 2003.12.02 08:55 수정

프로폴리스가 좋은 효과가 있지만 항암 성분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간혹 암환자분들 중에서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착각을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전혀 사실 무근이며 다만 항염 효과가 탁월한 것은 사실 입니다.그래서 입안이 헐거나 상처가 난 부위에 원액을 바르거나 물에 따서 음용하기도 합니다.간혹 캡슐로 된 제품도 있으나 제대로 만든 제품을 잘 선택하여 드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서울 프로폴리스 제품을 추천합니다.로봉방인가 하는 제품이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