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약물로 암을 완전히 정복하기란 요원하다. 그래서 암을 연구하는 과학자 중에는 종교를 가진 사람이 많다. 알면 알수록 이것은 신의 영역인 것 같다는 생각에서다” 지난 10월 조선일보에 암치료에 대하여 설명한 MD앤더슨 종신 교수 김의신 교수가 한 말이다.
아직 까지 어떤 약으로도 암을 완치 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역학적 그리고 실험실에서의 다양한 연구 결과들로 식품이 건강에 대하여 극적인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는 사실들이 밝혀지고 있다.수 십 년간에 걸친 연구 결과 수많은 식품들이 항암 성질을 가지고 있고 이러한 세포성 기전들이 밝혀지고 있다. 이제는 이러한 식이성 성분들이 세포들의 변형, 과잉 증식, 다양한 종양세포들의 신생혈관과 전이를 억제시킨다는 사실들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비타민과 미네랄 이외에 이러한 생체 활성 물질들이 많이 밝혀지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의 건강에 이러한 구성 물질들이 직접적으로 어떻게 영향을 주는 지를 평가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제 조금씩이나마 종양 세포 성장, 침범, 전이와 관련된 분자에게 이러한 구성 성분들이 다양하게 작용한다는 것이 알려지고 있다. (Curr Pharm Des 13, 3400-416, 2007.Int J Cancer 108, 287-92, 2004)
예들 들어 식물에 있는 천연물인 curcumin자체로 여러 종류의 암세포들의 개시(initiation), 진행(progression), 침입(invasion) 그리고 전이(metastasis)를 억제시키고 이식한 동물실험에서 NF-kB 활성을 억제시켜 화학항암제와 방사선 치료에서 서로 상승작용을 하여 치료 효과를 높인다는 것이 나타났다.지난 수 십 년간의 연구 결과 NF-kB는 암세포들의 생존, 증식, 전이 그리고 신생혈관 형성에 관련된 일련의 유전자들 발현을 조절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TIP:
상기 글을 읽고 오해를 하지 않았으면 한다.암은 기본적으로 현대의학적 치료가 선행되어야 하며 그 어떤 치료도 완벽한 것이 없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또한 암은 한가지 방법만으로 접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다각적 요법으로 치료하여야 한다는 것이 지금까지 암 치료의 정설이다.
특히 암 투병 과정에서 핵심적으로 중요한 부분은 환자의 영양 관리이고 철저한 식이요법이 치유에 결정적으로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모든 음식을 골고루 섭취를 하고 소식을 하는 것은 기본이다.더불어 매일 적당한 운동을 하고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
더불어 현대의학의 기초위에서 보조적인 요법들을 병행하는 것도 좋다는 것이다.결국 암으로 부터 자유롭기 위해서는 환자 자신의 면역체계를 정상화시켜 자신의 병을 스스로 치유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보면 된다.인간은 자연 치유력이 누구에게나 있다는 것 이다.
그리고 비정상적인 몸의 치유도 필요하지만 환자의 마음도 동시에 치유되어야 한다.모든 병은 마음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마음이 치유되지 않으면 암은 절대로 정복을 할 수가 없다.간혹 완치 판정을 받았다가 재발을 한다거나 전이가 되는 경우에는 몸만 치료하는 반 쪽짜리 치료이기 때문이다.
환자의 마음치료는 오로지 환자 자신만이 처방을 내릴 수 있음을 명심하여야 한다.가장 쉬운 일이지만 가장 어려운 일이 될 수도 있다. 문제는 내일부터가 아니라 지금 당장 마음을 비우고 변화하지 않으면 어려운 투병 과정이 될 것이다.암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그러나 결코 극복하지 못하는 병은 아니다.지금도 병마와 힘든 싸움을 하는 모든 환우님들 힘 내시고 빠른 쾌유를 기원하여 봅니다.
[ 더라이프 메디칼 의공학 전문가 김동우 010.7216.6789 http://blog.daum.net/inbio8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