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랬다/김동우
늘 그랬다
바다에 마음을 담그면
밤새 뒤척이며
이루지 못한 어지러운 꿈들도
어느 한 순간에 녹아져 버렸다
늘 그랬다
한 순간의 고독과
사무치는 옛 사랑도
보고 싶어 죽을 것만 같았는데
결국 견뎌내지 못한 아픔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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