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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글[시,수필]

꼴찌에게 박수를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4. 6. 30. 19:16

 

 

 

꼴찌에게 박수를 /김동우

 

월드컵 대표 선수들이 귀국을 했다

공항에는 많은 인파들이 그 들을 반겼지만 우리 대표 선수들을 향하여 엿을 던진 사람이 있었다

엿으로 만든 과자 같은 것 이었다

이기지 못하였으니 엿이나 먹어라! 하는 의미였겠지만

그 것은 정말 잘 못된 행동이다

 

스포츠라는 것은 승리 할 때도 있고 질 때도 있는 법

언제까지 승리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번에 실패를 하였으면 다음에는 좀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격려를 해주고

졌지만 수고 많이 했다고 위안을 해주는 것이 도리이다

물론 싸움에서 승리를 하면 기분이 좋지만 때로는 패배의 아픔도 느껴 보아야만 한다

 

비록 알제리에게 허무한 패배를 당하였지만 그 만큼 세계의 벽은 높은 것이기에

선수들을 이해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격려해주는 것이 도리이다

그런데 일부 몰지각한 사람이 엿 먹어라고 선수들을 향하여 엿을 던지는 것은 정말 치졸한 행동이며

국가적으로 부끄러운 일 이다.

 

비굴한 승리보다 떳떳한 패배가 더 아름다운 것이다

비록 실력 부족으로 졌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을 격려하고 환영하는 것이

성숙된 국민 의식이다.

 

만약에 가족중에 자식이 성적이 좋지 않았다고

부모가 자식에게 엿 먹어라고 하는 것과 같은 행위이기에

엿을 던진 사람은 선수들에게 사죄를 하여야 할 것 이다

 

그들은 우리의 형제요 가족이다

열심히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에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다음에는 좀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 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본다.

 

 

 

 

 

 

 

변해야만 한다/김동우

 

사람들은 쉽게 말을 한다

나는 성격이 원래 그래

나는 그런 거 못 참는다

나는 그런 거 절대로 용서 못 한다

그리고,말 끝마다 절대라는 말을 함부로 한다

 

나의 말 한마디가

비수가 되어 상대의 가슴에 꽂히고

나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하여

누군가에게 평생토록

아물지 않는 상처가 될 수도 있는 것 이다

 

상대가 너그러운 마음이라고 깔보지 말라 

이해심 많고 배려 깊다고

지조와 자존심마저 없는 줄 무시하지 말라

 

돌 뿌리에도 쉽게 넘어 진다고

바보라고 놀리지 말라 

당신도 언젠가는 실수도 하고

착각 할 수도 있는 것 이다

 

당신도 살다보면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아야만 하는 경우도 있다

 

나로 인하여 상대가 힘들어 하면

자신도 잘못된 부분이 없었는가를

다시 한번 되돌아 보아야 한다

 

이기심과 욕심이 가득찬 사람들은

절대라는 말을 자주하고 

이해심과 배려함이 많은 사람들은

괜찮아요를 자주 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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