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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학

홍차 하루 3잔 유방암 위험 줄여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4. 9. 4. 20:10

 

 

 

 

 

홍차 하루 3잔 유방암 위험 줄여 

 

50세 이하 여성이 홍차를 하루 3잔 정도 마실 경우 유방암 위험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모피트 암센터(Moffitt Cancer Center) 나기 쿠마르 박사는 유방암 치료를 받은 5000명(20~74세)과 같은 연령대의 건강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홍차와 유방암 발생 관계를 조사, 분석했다.

 

  그 결과 홍차를 최소한 하루 3잔 이상 마시는 50세 이하 여성은 홍차를 전혀 마시지 않는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생률이 평균 3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특히 유방암 중 깊숙한 유방조직에서 발생하는 소엽성 유방암(lobular breast cancer) 위험은 66%나 낮았다. 그러나 50세 이상 여성은 홍차를 마셔도 이러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영국인들은 커피보다 홍차를 2배 정도 많이 마시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차에는 강력한 항산화물질이 폴리페놀이 많이 들어 있다.   이 연구결과는 ‘암역학 생물표지와 예방(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and Prevention)’ 최신호에 실렸다. 

유지현 기자(prodigy@heraldm.com)

 

코멘트)

하루 최소한 세잔의 홍차를 마치는 사람이라면, 일단 건강에 유의하는 삶의 습관이 자리잡힌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유방암에서 육식을 줄이고 채식을 늘리는 식사패턴의 변화가 발생률과 재발률에 차이를 가져오고, 운동또한 이러한 차이를 가져오는 것은, 이제 상식이 되었다.  아마도, 홍차를 하루 세잔이상 마시는 삶의 전반적인 모습이, 상기한 채식위주식생활습관과 적절한 운동습관과 함께 동반되었을 가능성이 큰 것을 생각할 때, 홍차와 그안의 폴리페놀만의 효과일까?

 

나의 답은 '아니다'이다. 홍차의 폴리페놀을 다량합성한후 이를 섭취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은 전방위적인 모습을 띄고 있고, 또한 통합적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