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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코사민 과다 복용은 췌장을 손상시킬 수 있다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4. 10. 30. 10:04

 

 

 

 

 

글루코사민 과다 복용은 췌장을 손상시킬 수 있다

 

한국 약사들 신문인 약학닷컴 홈페이지에, 2010.3.7일에 실린 기사에 의하면 보건 복지 가족부 산하의 한국 보건 의료 연구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제제 평가 보고서에는 글루코사민이나 콘드로이틴의 퇴행성 관절염 예방 효과나 이외 질환 치료에 대한 근거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읍니

캐나다 라발 대학 약학과의 프레데릭 피카르 박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베타 세포가 글루코사민에 과다하게 또는 장시간 노출되면 숫자가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시험관 실험 결과 밝혀졌다고 했다.이 실험에 사용된 글루코사민 단위는 하루 1500mg으로 권장량의

5∼10배였다. 종전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보면 글루코사민을 사용하는 환자 상당수가 약효를 높이기 위해 권장량을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피카르 박사는 지적했다.

 

피카르 박사는 앞서 글루코사민이 혈당이 아주 높을 때 이를 내리게 하는 메커니즘을 작동시키지만 이것이 오히려 베타세포의 생존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SIRT1 단백질을 감소시켜 베타세포를 죽인다는 사실을 밝혀낸 바 있다.따라서 글루코사민을 과량 또는 장기간 복용하는 사람은 SIRT1 단백질이 줄어들면서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피카르 박사는 경고했다

 

그리고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건강보조식품이나 기능식품도 무턱대고 함부로 복용하지 말고 본인의 몸 상태나 질병의 유형에 따라 치명적인 손상을 초래 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복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만약에 췌장암 환자가 몸에 좋다고 카더라 하는 말에 현혹이 되어 글루코사민 성분의 건강 보조식품을 과대 복용할 경우 치명적으로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췌장암의 경우 예후가 매우 나쁜 암종이기에 일반인이 함부로 건강 보조식품을 먹어서는 안 된다.

 

특히 최근들어 업체들의 과대 과장 광고를 하는 사례가 많기에 반드시 한국 식약처의 허가 사항을 읽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그러한 보조식품을 통하여 건강을 관리하는 것 보다 매일 먹는 식사를 통하여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참고적으로 현재 판매되는 모든 건강 보조식품이나 기능식품들이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허가를 받은 제품은 단 한가지도 없으므로 절박한 마음에 착각이나 오인을 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모든 건강 식품이나 기능식품이 나름대로 도움을 주는 효과는 제각각 있을 수 있지만 의약품이 아니고 보조적 요법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암 치료 목적으로 구입하여 돈을 낭비하는 사례가 없어야 한다. 또한 개인의 체질에 따라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고 간 수치 상승이나 소화장애등을 유발 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여야 한다. 메디칼 엔지니어 김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