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010-7216-6789

더라이프케어 010-7216-6789

궁시렁 궁시렁

꽃피는 날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5. 3. 31. 10:03

 

   

 

 

 

꽃피는 날/김동우

 

봄이 와서 꽃은 피는데

힘겨운 병마와 투병하는 환자에게는 언제쯤 봄이 찾아 올 것인가

참으로 힘겨운 암과의 싸움이다

 

어떤 환자는 다행히 점점 호전이 되고

심지어는 거의 완치라고 할 정도로 상태가 호전되어

건강하게 살아가는 분도 있지만

증세가 점점 악화되거나 호전 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경우도 많다

 

대체적으로 올바른 방법으로 잘 대처하는 분들은

그나마 희망이 보이지만

자신의 고집과 불신으로 잘 못된 길을 가고 있는 분들도 있기에

한 편으로는 마음이 아프다

 

그렇게도 설명을 하고 이성적으로 판단을 하라고

그렇게 당부를 하여도

환자가 거부를 하거나 보호자의 편견으로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는 사례는 너무 많다

 

검증이 되고 그나마 확율적으로 유효성이 높은 방법을 알려주어도

무엇이 그들의 생각을 흐리게하는지

무엇이 그들을 유혹하는지 의문 스럽기만 하다

 

지금까지 만난 수 많은 환자와 보호자분들

간간이 전해오는 소식을 들으면 기쁜 마음이지만

전화 연결이 안 될 경우에는 사망한 것으로 추정을 하기에

그 날은 괜시리 마음이 울적해 진다

 

그나마 투병 과정에서 간간히 전화로 문의를 하는 경우에는

잘 투병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이 되어 안심이 되지만

모든 환자들에게 일일이 안부를 묻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어떤 길을 가던지

그 선택은 환자의 몫이지만

잘 투병하여 꼭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2015년 3월 31일

 

 

 

 

 

 

암 치료는 한 가지 방법으로 극복할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은 암을 극복하는데 비법이나 특효약이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그러한 과신과 맹신으로 투병 관리를 하다보면 거의 100% 실패를 한다

 

기본적으로 현대의학적 표준치료는 일종의 응급처치와 같은 것이다.수술을 마치고 방사선 치료를 하고 항암 치료를 마쳤다고 암 치료가 끝난 것으로 생각하는데 암은 그 때 부터 본격적인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현대의학적 표준치료로 더 이상 불가능하거나 병원에서 더 이상 치료 해 줄것이 없다고 한다고 더 이상 대처 할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암을 대처하는 방법론은 무궁무진하기에 어떠한 방법으로 잘 대처를 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진다.

 

당연히 현대의학적 표준치료를 무시해서는 안 되지만 현대의학만 맹신하는 것도 문제이다.암은 어떠한 방법이라도 잘 관리되고 완치가 된다면 그 것이 최고의 치료법이 되는 것이다.그러므로 선진 외국의 경우에는 통합의학적 방법으로 암을 대처하는 추세이고 통합의학적 치료만이 암 치료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검증이나 유효성도 없는 방법으로 암과 함부로 대치 할 경우에는 매우 심각한 상황을 맞이 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해두어야 한다. 그리고 인터넷 공간에는 너무 많은 의료 정보들이 넘쳐나기에 일반 환자와 보호자의 입장에서는 어떠한 것이 진실인지 분간이 되지 않고 혼란만 자초를 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환자나 보호자는 보다 지혜롭게 잘 판단을 하여야 한다.

 

누구나 절박한 상황이 되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지만 아무리 급하여도 지푸라기를 잡으면 안 된다.조금만 더 생각을 하고 이성적으로 판단을 한다면 시행착오를 최대한으로 줄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리라 생각 한다

 

또한 어떠한 치료를 하던지 상관없이 암환자는 기본적으로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변하고 정상 체온을 유지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지나친 표현일지는 모르지만 이러한 기본적 행위만 잘 실천하여도

암을 극복할 수 있는 충분한 원동력이 되리라 생각 한다.

 

하지만 기본적 행위를 무시하고 특정한 것만 찾거나 주변의 좋다고 카더라하는 말에 넘어간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는 것은 무리이다. 투병하면서 수 많은 정보를 습득하되 생각은 신중하게 하고 판단은 빨리하여야 한다.

 

차일피일 미루다가 암은 어느 방향으로 틸지 모르는 럭비공과 같은 존재이고 불과 한 두달 사이에 급격하게 증세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환자와 보호자는 현명한 선택을 하여야 한다.

더라이프 메디칼 의공학 전문가 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http://blog.daum.net/inbio880

 

 

 

 

'궁시렁 궁시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 하시지요  (0) 2015.04.06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루게릭병   (0) 2015.04.06
삼배를 올립니다  (0) 2015.03.30
무에그리도 생각이 많은가요  (0) 2015.03.25
오만과 가식으로 살아가는 사람  (0) 2015.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