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화학 치료는 항암 치료의 한 방법으로 암의 종류나 진행 정도에 따라 적절한 항암제가 사용됩니다. 그 목적은 암세포를 죽이거나 성장을 억제하여 암세포의 전이를 방지하거나 재발을 막는 것입니다. 항암제는 암 질환에 따라 단독 또는 여러 가지 약제를 병용하는데 병용요법의 장점은 좀 더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큰 문제는 아직 암세포만을 골라서 죽이는 항암제는 없기 때문에 항암제 사용시 인체에 꼭 필요한 정상세포도 어쩔 수 없이 파괴되어 심각한 부작용을 동반하게되므로 암세포보다 사람이 먼저 쓰러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암환자의 대부분은 항암제의 부작용으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 항암제로 치료할 수 있는 암 (제1그룹)
○ 급성백혈병
○ 악성림프종양(호지킨병, 비호지킨림프종양)
○ 고환종양
○ 자궁융모종양
○ 소아암(윌름스종양,횡문근종양,유아육종양,골육종양 등)
◆ 항암제로 생존율이 향상되는 암 (제2그룹)
○ 유방암(림프절 이외에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것이 명확한 경우는 제외)
○ 재발한 제1그룹에 속하는 암
◆ 항암제로 수명이 연장될 수 있는 암(제3그룹)
○ 진행된 난소암(제3,4기의 암)
○ 폐암중에서 소세포형(소세포폐암)
○ 장기전이의 형태로 재발한 제2그룹의 암
◆ 항암제로는 치유되지 않는 암(제4그룹)
항암제로 응어리가 축소되더라도 항암제로는 치유되지 않는 암, 제1~3그룹의 암을 제외한 모든 암이 여기에 속합니다. 다음에 첫번째 치료 때 표준이 되는 치료를 제시했습니다. 원격전이(장기전이)가 있으면 치유되지 않지만 이 경우 항암제 치료를 해도 낫지 않습니다. 따라서 항암제를 쓰는것 보다는 증상을 파악하기 위한 방사선치료나 간단한 수술 등으로 대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뇌종양......수술,방사선
○ 두경부암......방사선,수술
○ 갑상선암......수술,드물게 방사선
○ 비소세포폐암......수술,방사선(수술하는 것이 나은 경우는 극히 일부)
○ 식도암......방사선,수술
○ 위암......수술
○ 간암......알코올주입,혈관을 막는 치료, 방사선
○ 담낭암......수술,방사선(수술하는 것이 나은 경우는 극히 일부)
○ 담관암......(수술하는 것이 나은 경우는 극히 일부)
○ 췌장암......(수술하는 것이 나은 경우는 극히 일부)
○ 결장암......수술
○ 직장암......수술,방사선
○ 현암......수술
○ 요관암......수술
○ 방광암......방관내주입,방사선,수술
○ 전립선암......방사선,수술(수술은 그다지 권유하지 않는다)
○ 자궁경암......방사선,수술
○ 자궁체암......수술,방사선
○ 난소암(1,2기)......수술
○ 피부암......수술,방사선
○ 멜라노마......수술
○ 각종 육종양......수술,방사선
○ 재발한 제3그룹의 암
암 전체의 80% 이상이 여기에 속합니다. 항암제의 문제점은 주로 이 제4그룹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응어리가 축소된다면 항암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겠지만, 잘 생각해 보면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환자가 침묵하고 있다면 틀림없이 항암제가 사용됩니다.전체적인 암환자의 경우에 항암제에 의하여 도움이 되는 경우는 약 10%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도움보다는 오히려 생명을 단축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항암제의 종류
1. 항암제의 종류와 부작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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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호르몬 제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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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항암 화학 치료만으로 치료가 가능한가 ?
일부 암에서는 항암제 치료가 암환자 치료에 있어 유일한 치료방법이나, 대부분의 경우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와 병용하게 됩니다.
많은 경우에서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후 눈에 보이지 않는 암세포를 박멸하기 위해 약물 치료가 시행됩니다.
예를 들어 유방암 치료에서 수술 후 병기가 Ⅱ기 이상이면 재발 방지를 목적으로 항암제치료를 시행하여 효과를 보고 있으며, 검사 결과 필요한 경우에는 호르몬 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암이 진행되어 당장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먼저 약물 치료를 시행하여 수술을 가능하게 한 후,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시행 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암환자는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망률은 90%에 이르고 있는 현실을 볼 때 과연 항암제는 암치료에 도움이 되는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또 암으로 인한 사망원인은 암세포에 인한 것이 아니고 모두 항암제의 부작용입니다
의료선진국에는 오래전부터 현대의학의 암치료 한계를 인정하고 대체요법(자연요법)과 병행하여 치료율을 높히고 있으나 유독 우리나라만은 예외로 병원의 치료에만 의존하게 되어 대부분의 암환자가 사망에 이르고 있습니다
2) 얼마나 자주, 얼마나 오랫동안 항암 화학 치료를 받아야 하는가?
항암제 치료는 매일,또는 매달 간격으로 시행되며 대개는 휴식기를 포함해서 일정한 주기로 투여함으로서 쉬는 동안 새로운 건강한 정상 세포들을 생산하고 힘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치료는 6개월 이상 받게 되며 호르몬의 치료의 경우 적어도 3년 이상 계속 되기도 하는데,이는 암의 종류, 치료의 목적, 사용되는 약, 그리고 약에 대한 종양의 반응에 따라 달라 집니다.
3) 항암제는 어떤 방법으로 치료를 받게 되나?
약물치료는 암의 종류, 약의 종류 등에 따라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내복-알약, 캡슐
◇ 국소도포- 피부에 바르는 연고 타입
◇ 근육과 피하주사- 면역요법제
◇ 정맥투여- 가장 많이 이용되는 방법으로 혈관이 없어 고생하는 환자에게는 큰 정맥에 인공혈관을 설치하여 필요 시 마다 사용 할 수도 있습니다.
◇ 복강내, 또는 흉강내 주입
◇ 뇌척수강내 주입- 뇌종양의 치료나 백혈병에서 중추 신경계로의 전이를 예방하거나 치 료 목적으로 주입 합니다.
4) 항암제치료는 고통스러운가?
혈관주사를 시작할 때 주사 부위에 이상한 느낌이나 통증을 느끼거나 춥고 떨림을 느낄 수도 있고, 주사를 맞는 동안이나 맞은 후 주사 맞은 부위가 아프거나, 가슴이 답답한 느낌, 그 외에 다른 불편함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약물 투여후 전신 쇠약, 오심(속이 울렁거림), 구토, 근육통 등의 전신 증상이 유발될 수 있으나 대게는 시간이 지나면 회복됩니다. 이러한 증상에 대해 참기 어려워 도중에 중단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최근에는 이를 억제 시킬 수 있는 약품이 많이 개발되었다고는 하나 별 도움은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5) 다른 약을 복용해도 되는가?
어떤 약들은 항암제 치료의 효과를 경감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미 상용하고 있던 약(감기,진통제,비타민제 등)들은 모두 주치의에게 알려야 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암전문의사들은 암치료에 관련된 한약이나 대체의학적인 건강식품에 대하여 무조건 금기시 하고 있으나 많은 실험에서 화학약품이 아니면 전혀 피해가 없는 것으로 입증되었습니다
6) 일을 계속할 수 있는가?
물론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주치의와 의논하여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치료 계획을 조정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항암 치료를 받는 동안은 지치기가 쉽다는 점을 생각하여 가급적 운전 등의 힘든 일은 피하시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시간제 근무나 집안에서 할 수 있는 일 등으로 바꿀 수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7) 항암치료의 효과는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정기적으로 신체 검진, 혈액검사, 엑스선 검사, 초음파 검사, 동위원소 촬영, 전산화 단층촬영 등을 통해 하암제에 의한 치료 효과들을 판정하게 됩니다. 부작용은 사람마다 다르며 사용되는 약물마다 다양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있고 치료가 효과적으로 되고 있느냐에 대한 아무런 징표가 되지 못합니다.
8) 부작용의 원인은 무엇이며, 얼마나 오래 가는가?
암세포의 성장과 분열이 빠르므로 항암제는 빨리 자라는 세포들을 주로 죽이기 위해 만들어 졌습니다. 일부 정상적인 세포들 중에도 빨리 증식하는 세포들이 항암제의 영향을 받아 부작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항암제의 영향을 받는 정상 세포로는 골수에서 만들어지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과 소화관 세포, 생식세포 등이 있으며, 심장, 신장, 방광, 폐, 신경계의 세포들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증상은 대부분 항암제투여를 중단함으로서 소실되며, 최근에는 약물 치료중 다른 보조제를 병용하여 이들 증상 정도를 경감시킴으로서 환자분들이 약물치료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9)항암제의 부작용에 대한 구체적 내용
항암제를 어쩔 수 없이 맞아야 될 상황이고, 계속 맞기로 결정 하였다면 다음과 같은 부작용은 있는 것이니까 감내 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명심할 것은 항암제가 암세포를 완전히 없앤다는 생각은 하지 말아야 됩니다.
그것은 항암치료를 받은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의 재발 사례를보면 항암제가 제대로 암세포를 완전히 죽이는 (치료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암전문의 중에는 항암제의 약효가 체력손실에 비하여 치료효과가 적어 화학요법인 항암치료를 반대하는 의사도 늘고 있습니다
현재 항암제는 Alkylating agent, Antimetabolites등 7~8종을 기제로 한30여종이 있으며, 어느 항암제를 막론하고 거의 혈액독성이 있고, 간이나 폐, 위장독성 및 신경계와 국소궤양 등의 부작용을 보이는 종류가 많습니다
제1세대 항암제는 항암효과는 우수하나 독성이 너무 강하고, 제2세대 항암제는 독성은 낮으나 항암효과가 떨어지는 등의 문제점을 갖고 있습니다.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복합으로 항암제를 사용하고도 있으며 개선점을 찾고 있는 것이 오늘의 의료계 현실이며,그렇기 때문에 현재 사용하는 항암제라는 것은 아직도 실험중이라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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