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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의 식생활

암의 위험을 줄여주는 10가지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5. 9. 22. 10:22

 

 

암의 위험을 줄여주는 10가지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8만4000가지 이상의 질병이 살을 빼고 운동을 하거나 술을 끊어서 예방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8만4000개의 질병에는 유방암의 2만300개 종류, 장암의 1만9800개 종류, 신장암의 2만2000개 종류, 췌장암의 1400개 종류가 포함된다.암의 종류 대부분이 건강한 삶을 통해 예방될 수 있다. 세계 암 연구 기금에 따르면 하루에 10분만 운동을 해도 큰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전문가들이 13가지의 암의 위험을 줄여주는 10가지 간단한 팁을 소개했다.


1. 적절한 몸무게
과체중은 장, 유방, 간 등 10가지 암의 위험을 높인다. 연구에 따르면 2만4000개의 암 종류는 체중조절을 적당히 하면 예방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절한 체중은 당뇨병, 심장질환을 줄여준다.


2. 운동
운동은 심장과 폐에 좋은 것을 잘 알려졌지만 암의 위험을 줄이는데도 좋다. 연구에 따르면 장, 유방, 자궁 암을 예방하는데 운동이 즉각적인 효과를 보였다.


3. 채소, 과일, 통곡물 섭취
채소, 과일, 통곡물을 섭취하면 암을 이겨내는데 도움을 준다. 채소나 과일은 구강, 목, 식도, 위, 폐암의 위험을 줄여준다. 이 음식들은 파이토케미컬 이라는 화학물질을 함유해 세포 손상을 억제해 준다.


4. 절주
술은 구강, 목, 식도, 간, 장, 유방암과 연관이 있다. 술을 절제하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은 자명하다. 전문가들은 남성의 경우 두잔, 여성의 경우 한잔 이상 마시면 안된다고 조언한다. 


5. 음료수와 정크푸드 끊기
고칼로리 음식은 암의 위험을 높인다. 초코렛, 감자칩, 비스킷, 햄버거, 치킨이나 에너지드링크, 밀크쉐이크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일반 과일주스도 설탕이 다량 들어있어 하루에 한잔 이상 마시지 않는다.


6. 소금 금지
소금은 음식의 감칠맛을 더해주지만 고혈압과 위암의 위험을 높인다. 하루에 6g 이하로 소금은 섭취해야 한다.


7. 소세지와 베이컨은 잊으라.
붉은 고기는 장암의 위험을 높인다. 소, 돼지, 양고기와 햄, 베이컨, 살라미 등 육류 가공식품은 하루 500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8. 비타민을 너무 믿지 마라
대부분 비타민과 미네랄을 맹신하며 먹는다. 하지만 보충제는 오히려 우리몸에 해로울 수 있다. 대부분 연구에 따르면 보충제는 특별한 사람을 위한 것이지 일반인이 먹는 것이 아니다. 이에 모든사람에 대해 정확하게 이점이 있을지 혹은 위험에 대해서 예측할 수 없다. 암 연구 기금은 보충제를 통해 영양소를 섭취하기 보다는 균형잡힌 식단을 통해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9. 모유수유
모유수유는 유방암의 위험을 줄여준다. 암과 관련된 호르몬 수치를 모유수유가 줄여준다. 모유수유가 끝났을 때 여성의 몸은 DNA를 손상시킬 수 있는 세포들을 모두 제거한다. 6개월 정도 모유수유 하는 것이 권장된다.


10. 금연
금연은 가장 중요한 암 예방의 도구다. 흡연으로 인한 질병 사망이 영국에서 가장 큰 죽음의 원인이었다. 8만명 이상이 매년 이를 통해 죽었다. 흡연자 두명 중 한명은 담배와 관련된 질병으로 사망할 것으로 관측된다. 90%는 폐암으로 사망한다.


김아름 기자 true@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