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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신중해야할 암관련 강의 & 세미나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6. 1. 19. 08:53

 

 

꼭 신중해야할 암관련 강의 & 세미나

 

 

종종 암 환우나 보호자들께서 암과 관련된 강의나 세미나 등에 참석하는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특정 요법(예:미슬토, Vit.C, 뉴스타트, 니시, 거슨, 자연식, 단식, 온열치료...등)의 강의는 괜찮습니다.또 제품(건강식품, 기기류) 회사와 연관 된 강의는 아무래도 홍보성 내용이 많이 들어갈것이기에 미리 이런 점을 짐작하고 가시면 오해나 원망을(판매나 권유 등) 다소 줄일 수는 있을것 입니다. 

 

그러나 어떤 강의는 정말로 신중해야하며 우물안 개구리식의 편협된 지식으로 힘들게 됩니다.그런 외골수적인 일방적인 지식때문에 늘 암관련 카페에서 싸움닭 노릇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저는 몇 곳에서 하는 캠프, 세미나, 강의는 추천하지 않는데 아예 병원치료를 무차별 폭격하고 또 어떤 곳은 꼭 병원치료만 해야 한다며 병원밖 모든 의학과 요법의 불필요성을 주장 합니다.

 

장.단점을 따지면 메이저급 암병원이나 한방, 민간, 대체요법 연구가나 다 있다고 봐야합니다.과거로부터 유명한 경기도 모 요양병원도 지나치게 기기, 건강식품류를 권하고 의료인이 불과 몇 명 되지도않은 상황에서 무슨 임상을 그리 하는지 이해가 안돼 지금은 절대 추천 안합니다.

 

공기도 좋아 요양 차 자주 추천하곤 했는데 다녀온 후 피드백이 별로 안좋다면 못 보내겠지요.본인이 20년 경험한 눈으로 볼때에 유익하고 형평성이 있고 옳은 내용이면 당연히 권할것이며 진짜 암 환우분들에게 필요한 강의라면 제가 환우분들에게 권하지 않을 필요도 없는 것이지요.따라서 암관련 캠프, 세미나, 강의를 참여할때는 몇가지 사항을 꼭 알아보면 좋습니다. 

 

(1) 강의의 성격을 미리 파악할것  

기기류나 식품류 관련 강의라면 당연히 관련 회사 제품의 홍보성이라고 보면 됩니다.내용이 병원치료 관련인지 아님 병원밖 치료 관련인지를 미리 살펴보시기 바랍니다.대개 매스컴의 강의는 거의 병원치료 관련된 현대의학 분야 임을 알고 듣으면됩니다.

 

일방적인 상대 의학, 요법에대한 비하발언을 하는 곳이면 되도록 만류하고 싶습니다. 진단 후 치료 방향은 모두 의논 후에 알아서 시작하면 되나(병원치료든 병원밖치료든)적어도 진단의학이나 경과 관찰, 대증적 차원의 병원 이용까지 폄하한다면 아니지요.그래서 혹 치료로 병원 밖을 선택한다해도 병원과의 끈을 이어가야한다는 것 입니다. 

 

(2) 강사의 암 경험이 어떤지? 

얼마나 오랫동안 암을 다루었으며 몇명의 암환우를 경험했는지 등을 알아야 합니다.암 치료자라면 적어도 10년 이상, 수 백명 이상 경험해야 할것이며 결과도 있겠지요.고작 몇 년간 몇명에서 십수명 경험한 이후의 강의라면 그만큼 신뢰도가 떨어집니다.물론 재야권 암연구가는 법적문제로 환우를 많이 볼수없으며 통계, 호전사례도 쉽게 도출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하기에 포기암 호전사례는 두자릿수만 원하는 것입니다.

 

적어도 성공 혹 실패한 사례의 잘 했고 잘 못한점을 말할수 있어야만 한다고 봅니다.최소한 100명이상 경험하면 잘 듣는 암과 잘 안듣는 암, 부작용, 만족도%, 유효율이 대충은 알수있게 되므로 잘 알아보면 현명한 선택을 하는데 분명 도움이 될것입니다. 

 

(3) 개인 체험만 지나치게 강조하는 경우? (특히 병원밖) 

대체로 병원밖 암치료 분야에서 강의때 가끔 접하는 경우며 저도 몇번 경험했습니다.재현성은 없지만 본인이 어떤 방법으로 나았다고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경우 입니다.이때는 '이 분은 이런 방법으로 좋아졌구나~'란 정도로만 생각하고 듣어보길 바라며 그 분 방법을 내게 적용한다고 똑같은 결과가 나온다는 과한 기대는 하지 마십시요.

 

말하는 분도 '나는 이렇게 좋아졌다~' 간증식으로 하면되지 요법화 된것도 아닙니다.TV 모 종편의 자연속에서 사는 암환우들 역시 단순한 호전사례로 생각하고 보십시요.편히 병원 포기, 난치암 상황에서 멋지게 이긴 승전보를 듣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만약 그분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도 같은 결과가 많이 도출된다면 재현성이 있으며 이때부터 신뢰심이 높아져 병원밖 요법으로 도전해 볼 필요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4) 다른 의학을 일방적으로 폄하, 비하하는 강의는 절대 X  

자기 것과 다른 의학을 무조건 질타하고 비난하며 하지 말라는 강의를 종종 봅니다.한쪽은 병원치료만 강권하고 다른 쪽은 병원치료 절대 하지마라~ 로 크게 양분되며 다른 쪽의 치료 방법을 무차별하게 공격하면서 불필요하다고 무용론까지 펼칩니다.

 

물론 그런 내용의 강의라면 웬만하면 참석을하지 않는것이 가장 낫다고 생각합니다. 강사가 그런다고 자신이 추구하는 요법이 평가절상 되는 것으로 착각하면 안됩니다.강사는 그저 자신의 암 치료법에대한 내용과 결과와 장점 등만 잘 피력하면 됩니다.외골수적인 강한 표현에 어느 때는 감동?될지 모르나 후회의 외길이 될수 있습니다.진짜 많이 살린다면 오지 말라해도 어떻게하든 찾아서 오게 됨을 아시기 바랍니다.

 

(5) 암 완치 등을 쉽게 표현하거나 장담하는 강의 (거의 병원밖) 

대개 고가로 이런 강의는 거의 조심하기 바라며 우선 먼저 호전사례를 확인하십시요.확인은 의무기록은 물론이고 개인적으로 연락을 해봐야하므로 국내 환우여야합니다.그런 분들 일수록 자신 단독 요법만으로 이뤄진 호전사례 의무기록은 거의 없습니다.  

 

말로만 암 낫게 한다는 강의가 지금도 버젓히 열리고있고 환우들을 유혹하곤 합니다.특히 병원 포기암의 경우 무엇이라도 잡고자 하는 환우와 보호자들을 노리게 됩니다.매스컴 나가기 좋아하는 분들도 조심하고 인터넷 홍보는 더 더욱 조심해야만 합니다.누가 자신의 것을 홍보 하는데 나쁘다고 사이트에 올리고 외부에 적극 알리겠습니까?

 

떴다방처럼 2, 3년간 기적의 암치료제처럼 떠들다 사라지는 식품, 기기도 꽤 많지요.제가 아는것도 여럿되며 차라리 호전 환우의 의무기록을 올리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진행 암을 그것도 병원 포기, 난치 암을 무슨 식은 죽 먹기처럼 강의하는 곳도 있는데 대체 얼마나 많은 환우들을 접하고 나온 경험담인지 참으로 궁금하기 짝이 없습니다.

 

정말 확실하게 메이저급 병원에서 포기된 암을 10%라도 살린다면 언제든 오십시요.이론 만 장황히 늘어 놓기보다 호전 환우사례(수효, 재현성, 통계 등)가 중요합니다.암 치료는 임상이 중요해 약품도 전 임상후 1,2,3상, 이중 맹검시험 등을 통과합니다.완치란 의미도 헷갈려 암이 눈에 안 보이면 그냥 '완치되었다' 라는분도 있는데 눈에 안 보이면서 적어도 5년은 지나야 의학적 완치이며 그전에는 '완전관해'라 부릅니다. 

 

특히 병원 포기암은 어떤 일개 요법으로 쉽게 낫는 병이 아니며 요술램프, 마법술도 없습니다.또 건강 식품은 물론 온열 암치료기나 세포 치료 등으로 암이 손쉽게 제압되는 것도 아닙니다.그 만큼 다각도로 접근해야하는 병이며 보호자들이 여러 방향으로 나누어 공부해야만 합니다.적어도 병원 밖 암치료법이라고 요법이란 말을 쓰려면 호전 환우가 두자릿수는 되어야 합니다.

 

호전 증거는 1)암크기, 암표지자 2)삶의 질 & 삶의 량으로 평가하나 1)번이 객관성이 큽니다.허나 병원 포기암의 경우 2)번 항목도 아주 중요한 호전 평가의 자료로 생각해볼수 있습니다. 

 

병원(암 공격성향)과 병원 밖(한방, 보완대체, 민간 및 여타 자연요법-대개 자연치유력 증가)투자(시간,공부,경제 등)는 환우 상황에따라 적절히 정하고 단지 비중을 어디에 더 두는가?에 차이가 있을 뿐이며 암 진단시 부터 꼭 이 두가지 방향을 유념하시고 투병에 임해야 만 합니다.

 

먼저 내병에대해 잘 구비된 현대의학 자료를 충분히 검토한후 투자율을 정하시고 그후 병원밖 암 자료(현대의학 자료보다는 매우 적음)를 보호자들이 나누어 정보를 잘 알아보면 좋습니다.생긴 암 공략 : 자연치유력 강화~ 이 2가지는 암치료에 가장 중요해 평생 관심을 가지십시요 

 

자료출처: 김태식소장님의 통합의학 연구소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