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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중모색/무모한 도전은 제발하지 마세요,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6. 8. 3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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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중모색/무모한 도전은 제발하지 마세요,

메디칼엔지니어 ㅣ김동우


1. 제주도에서 유명한 OO이 암에 좋다고 하길래

유방암3기 진단을 받았지만 병원 치료도 끝나고 잘 관리를 하고 있었고 정상적인 일상 생활을 잘 유지하였던 환자였다, 그런데 어느날 주변 사람들이 항암효과가 뛰어나고 암 예방이나 치료에 좋다고 카더라하는 말에 현혹이 되어 그 것을 먹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오히려 몇 개월 후 갑자기 간 수치가 급격하게 상승을 하고 불과 3개월만에 간경화 진단을 받았다,


그리고, 환자와 보호자는 답답한 마음에 SB주사도 시도를 해보았지만 모든 것이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 증상은 더욱 더 심해져 황달과 복수가 동반되어 정상적인 식사도 못하고 호흡마져 곤란한 지경까지 되었다, 참으로 안타까운 케이스였다,


지금까지 잘 유지하다가 좋다고 카더라하는 말에 소중한 생명을 앗아 갔으니 그 누구를 탓하리오, 이미 이 환자와 처음 대면을 하였을 때도 제발 좋다고 카더라하는 것에 관심두지 말고 삼시세끼만 잘 먹고 매일 운동하고 즐겁게 생활하면 걱정 할 것이 없다고 하였거늘 왜 사람들은 판단력이 흐려질까, 환자가 모르면 보호자라도 제지를 하고 만류를 하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2.과욕이 가져다준 불행

60대 전립선암 환자는 병원 치료를 모두 마쳤다, 워낙 건강한 체격이어서 그런지 본인이 암 환자라고 밝히지 않으면 전혀 환자로 보여지지 않을 정도로 건강한 사람이었는데 어느날 한 통의 전화가 왔다,


집에서 전신 온열요법 찜질을 하는데 갑자기 땀이 연두색으로 보여진다고 하였다, 그 동안 수 많은 사례를 경험하였기에 직감적으로 이 환자가 특별한 것을 먹고 있다는 것을 예감하였다, 사장님, 지금 혹시 녹즙을 먹지 않습니까, 질문을 하자 얼마전 부터 미나리 녹즙이 간에 좋다고 하여 먹고 있다고 하였다,


나는 지금 당장 그 것을 중단하세요라고 하였다, 지금 잘 관리하고 있는데 굳이 그런거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라고 조언을 하였지만 그 환자는 계속해서 녹즙을 복용하였다, 그리고 3개월 후 전화가 왔을 때 이미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환자는 간경화 진단을 받았고 이미 의학적으로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악화가 된 상황이었다,


결국 그 환자는 5개월 정도 힘겨운 투병 생활을 하다가 호스피스 병동에서 쓸쓸하게 삶을 마무리하였다,원발암으로 사망을 한 것이 아니라 병을 만들어 소중한 생명을 잃었으니 이 얼마나 원통한 일인가,



3.단식원으로 들어간 간암 4기 환자

간암 진단을 받고 여러가지 관련 치료를 하였지만 병원에서 더 이상 해줄것이 없다고 하였다, 환자와 보호자는 망연자실을 하고 지푸라기라도 잡고자하는 심정으로 단식원으로 들어갔다, 이미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하여 체중은 점점 줄어드는 상태에서 단식원으로 들어갔지만 결국 뼈만 앙상하게 남은채 퇴소를 하였다,


참으로 난감한 것은 병원으로 부터 퇴원을 당하면 환자는 정녕 어떤 방법으로 대응을 하라는 것인지 대안이 없다, 그러니까 환자와 보호자는 뭐라도 시도해보고 싶고 작은 희망이라도 보인다면 무엇인들 못하리오만 그래도 차선책으로 시도 할 수 있는 방법 중에서 최선의 방법을 모색하여 보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하지만 염두하여야 할 부분은 암환자가 먹지 못하면 암을 이겨낼 수가 없다, 암 환자의 2/3정도가 못 먹어서 영양결핍으로 사망을 하기에 어떠한 경우라도 체중 관리와 영양 관리에 많은 투자를 하여야 한다


4.자궁암 환자가 지압으로 치료한다고

참으로 어이가 없는 사례를 보았다, 자궁암을 지압이나 사혈등으로 치유한다고 하는 황당한 이야기를 들었다, 아무리 의학적 전문 지식이 없다고 치더라도 지압과 사혈로 자궁암을 치료한다고하니 이건 정말 해괴한 일인가, 또 그러한 말에 현혹이 되어 그런 돌팔이에게 몸을 맡기는 환자도 문제가 많다, 제발 주변의 돌팔이 전문가의 말에 현혹되지 말았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다


5.사이비 집단의 돌팔이에게 속은 환자

비록 폐암3기 진단을 받았지만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던 환자였다, 그 동안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받다가 환자 스스로 더 이상 항암 치료 받는 것이 힘이 들어 본인이 치료를 중단하였다,


왠만하면 계속 치료를 권유하였지만 환자 본인이 죽었으면 죽었지 더 이상 항암 치료를 받을 수가 없다고 하였다, 그리고 자연치유를 염두하고 있길래 모든 선택은 환자의 몫이기에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을 하라고 권유하였고 가장 조심하여야 할 부분은 좋다고카더라하는 통신에 현혹되지 말라고 당부를 하였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난 후 연결이 되었다, 특정한 종교집단에서 시도하는 특정한 요법이 암 치료에 탁월하다고 하는데 이것에 관하여 자문을 얻고 싶다고 하길래 그들이 강조하는 것과 전혀 상관이 없고 암 치료에 효과도 없으니까 시도하지 말라고 권유하였다, 그러나 그 환자는 어떤 미련이 남았는지 그 요법을 시도하였는데 계속되는 설사로 인하여 불과 한 달만에 체중이 5Kg까지 빠졌다고 하였다,


참으로 어이가 없었다, 도대체 왜 환자분들은 그리도 귀가 얇은 것 일까, 올바른 길을 알려주어도 자꾸 샛길로 가고 싶은 마음을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다행히 중도에 중단을 시켰지만 순진한 암환자를 유혹하여 검증도 안 된 그러한 사이비 요법으로 지금도 수 많은 암 환자를 속이고 있다, 귀신은 뭣하나 저런 인간들 안 잡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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