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중모색/순간의 잘 못된 선택이 가져다주는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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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중모색/순간의 잘 못된 선택이 가져다주는 결과

메디칼엔지니어 ㅣ김동우

살아오면서 우리는 수 많은 실패를 경험하고 다시 그러한 과정을 반복하지 않기 위하여 노력하고 개선을 하지만 암 투병 과정에서는 우리의 삶처럼 기회가 많이오지 않지 않기에 투병 과정에서 선택을 잘 하여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그 선택은 환자가 직접하는 경우도 있지만 가족이나 보호자가 의논하여 결정하는 경우도 있기에 어떠한 경우라도 항상 근거 위주로 판단하고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여야 한다,

환자의 판단력에 문제가 있다면 보호자라도 냉정하게 판단을 하여야지 그냥 주변의 분위기나 안이한 생각으로 선택을 할 경우에는 나중에 큰 후회를 하게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자만감이나 편견은 치명적인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기에 항상 무엇을 선택할 경우에는 이성적이고 객관적으로 판단을 하는 것이 좋다,

우리는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나중에는 실망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지만 암 투병 과정에서 여러번의 기회에서 신중하게 잘 선택을 하여야 한다,세계적인 암 전문의로 알려진 김의신 박사도 미국의 병원에 근무 할 당시 한국 사람의 경우 치료하기가 힘들고 그 중에서 특정 직업군의 경우 성격이 깐깐하고 자기 주장이 강하여 의사가 유도하는 잘 따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치료하기 힘들다고 언급을 한적이 있다.

개인의 성향이나 개성이 강한 것은 탓할 것은 아니지만 암 치료 과정에서는 생명을 담보로 치료하는 매우 중대한 시기이기에 환자가 잘난척 하거나 의사의 지시를 따르지 않을 경우에는 결과도 좋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어떤 환자는 매우 겸손하게 의사의 지시를 잘 따르고 자신을 한없이 낮추고 겸허한 마음으로 투병 관리를 하는  환자는 의외로 치료 결과가 좋은 경우가 많았다, 그 동안 많은 환우님들과 대화를 하고 그 분들의 투병 과정을 지켜보았지만 잘난척하고 따지기 좋아하는 환자는 결코 좋아진 사례를 본적이 없다,

물론 모든 환자가 다 같은 사례는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겸손한 환자와 지혜롭게 잘 대처하는 경우에는 호전이 되거나 관해 상태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하듯이 의학적 치료도 잘 받고 환자 스스로 겸손한 자세로 잘 투병 관리를 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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