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중모색/치료 과정이라면 좀더 적극적으로 대응하세요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010-7216-6789
암 진단후 통상적으로 5년이 되는 시점에서 재발이나 전이가 없이 관해 상태를 유지할 경우 완치라는 판정을 합니다.하지만 완치라는 것은 교과서적인 측면의 기준이기에 너무 방심하지 않아야 합니다.즉 암은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평생 관리하는 질병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현재 아직 안심할수 없는 단계이거나 치료 과정인 환자는 현대의학적 표준치료와 더불어 자연치유도 병행하면서 보다 적극적 대응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어찌보면 현대의학적 표준치료(수술.방사선.항암치료)는 일종의 응급처치와 같은 의미이기에 환자 개인의 증례에 따라 자연치유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일부 환자의 경우 오로지 표준치료에만 기대를 하고 자연치유 부분은 소흘히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그런 방식으로 치료 결과가 좋으면 다행이지만 돌다리도 두드리면서 건너는 마음으로 암 극복에 도움 될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야 합니다.
항상 강조드리지만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변하고 매일 적당하게 운동하면서 몸을 따듯하게 해주어야 합니다.특히 스트레스를 절대로 받지 말고 긍정의 힘으로 투병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그리고 가능하면 숲속에서 체재하는 시간을 최대한 늘리고 자연이 주는 좋은 조건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그 외 보조적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매일 먹고 부족한 비타민이 있다면 개인별로 적당하게 복용하는 것도 고려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암종이나 환자의 증례에 따라 대응 방법에서 다소 다를수 있으므로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거나 암을 극복한 환자의 조언도 참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매일 환우님이나 보호자님과 통화를 하면서 그런 측면을 조언해 드려도 실천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나름 뭔가 복안이 있어서 그러리라 생각은 하지만 모든 선택과 판단은 환자와 보호자의 몫 이기에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강조드리지만 환자의 컨디션이 좋을 때 더 적극적으로 관리를 하여야 합니다.인체는 최악의 상황이 되면 그 어떤 치료약이나 치료도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에 현실을 냉정하게 바라보시기 바랍니다.심지어 어떤 환자는 경제력도 있는 상황에서도 돈이 아까워 치료에 소극적인 환자도 있어 이해하기 어려운 사례도 있더군요.
도대체 뭣이 중한지 판단도 못하고 나중에 손도 못되는 최악의 상황이 되고나서 땅을 치며 후회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또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하고 싶어도 경제적 부담으로 결정을 망설이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경우 저는 집을 팔던지 대출을 받던지 지금 필요한 치료는 무조건 하라고 권유하기도 합니다
내가 생존하여야 모든것이 의미가 있듯이 나를 위한 치료에 인색하지 말아야 합니다. 돈과 명예는 나중에 다시 회복할수 있기에 암을 극복하는데 꼭 필요한 것에는 돈을 아끼지 마세요.
사람이 먼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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