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010-7216-6789

더라이프케어 010-7216-6789

암중모색

암중모색/지극함과 간절함이 환자를 살린다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7. 3. 27. 10:47




암중모색/지극함과 간절함이 환자를 살린다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암을 극복한 사람들의 지난 시절 힘들었던 투병 과정을 들어보면 환자도 고생을 많이 했지만 보호자가 더 많은 수고를 하였고 하루 하루 간절한 마음으로 간호하였다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즉 환자와 보호자가 불협화음이 있으면 회복의 확율은 낮아지기 때문에 힘든 과정이지만 환자와 보호자는 서로 지극한 마음으로 서로 이해하며 배려해 주어야만 합니다

또한 보호자는 환자에게 절대로 약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야하며 그 어떠한 시련도 이겨낼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만약에 보호자나 가족이 귀찮아 하거나 짜증을 내고 포기하는 듯한 뉘앙스가 느껴지면 환자도 포기를 하기에 절대로 보호자가 약한 모습을 보여주어서는 안 됩니다

암은 하루 이틀 단 기간에 끝나는 것이 아니기에 많은 어려움과 난관에 봉착하여도 포기하지 않는 힘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예전에 어떤 환자는 암 치료 과정이 너무 힘이 들고 매일 극심한 암성 통증을 견딜수 없고 희망이 보이지 않자 이렇게 연명하느니 차라리 죽는 것이 나으리라는 생각으로 병상에서 식음을 거부하였습니다

아마도 1주일 정도 굶으면 사망하리라는 생각이었나 봅니다. 하지만 보호자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환자를 설득하고 한 숟가락씩 음식을 먹도록 하여 조금씩 회복하기 시작하였고 환자도 마음을 바꾸어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최선의 노력을 하였습니다

저는 이러한 상황을 자주 접했기에 그 처절함은 말로 표현이 어렵고 지구상의 어떠한 형용사로도 표현이 불가능 합니다.결국 환자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금은 거의 기적에 가까운 상황을 연출하였습니다. 또 어떤 보호자는 환자가 집안에서 대야에 배변을 하도록하여 손으로 대변을 꼼꼼히 살펴 소화가 안된 음식은 다음부터 먹지 않도록 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역시 그러한 지극 정성이 환자를 살리는 원동력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 합니다. 어제도 많은 환우님들과 만나면서 환자와 보호자의 눈빛을 보면 그 분의 예후를 짐작할수 있습니다.

암 환우 여러분.
그리고 보호자님
지금 힘겨운 투병의 시간이지만
서로의 사랑과 지극한 마음이
암을 이겨낼수 있습니다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http://blog.daum.net/inbio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