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중모색/암은 불운이라는 불편한 진실
메디칼엔지니어 ㅣ김동우
몇년 전에 암은 운이 없어서 걸렸다고 하는 논문이 발표 된적이 있다, 이러한 논문이 발표되자 이러한 논리를 갑론을박하는 일이 벌어졌다, 하지만 나는 암은 결코 운이 없어서 걸렸다고 하는 것에 동의할 수가 없다, 그 동안 수 많은 암 환자분들과 대화를 하고 투병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아무런 이유없이 말 그대로 운이 없어 암에 걸린 환자는 본적이 없다,
그리고, 이러한 논리가 잘 못된 것은 과거 50년 이전 혹은 그 이전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이러한 논리에 문제가 있음을 알수 있다, 결론적으로 암은 문명의 발달로 인한 각종 오염 물질의 노출 빈도가 높아졌고 트랜스 지방의 과다 섭취와 잘 못된 식습관으로 인하여 급격하게 암환자가 늘어난 것이다,
만약에 단순하게 운이 없어 암에 걸렸다면 과거 암 환자 발병 인구와 크게 변화가 없어야 하지만 과거와 현쟁의 암 환자 비율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많은 격차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운이 없어 암에 걸렸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 주장이다
또한 암세포는 정상적인 세포가 아포토시스(자살 타이마)에 문제가 생겨 유전자가 돌연변이를 하여 생겨난 것이며 누구에게나 매일 3,000~6.000개 정도의 암세포들이 체내에서 만들어진다, 그러나,암은 어떠한 내외적 영향으로 인하여 인체내 면역 체계에 문제가 생겨 매일 생성되는 암세포의 분포도를 제압하지 못하기 때문에 암이 발병하는 것이다,
만약에 암이 운이없어 암에 걸린 것이라면 매일 오염된 환경에서 생활하고 매일 트랜스지방을 과다 섭취하고 매일 스트레스를 엄청나게 받아도 소수의 사람만 암에 걸려야 그 논리가 맞는 말이다, 하지만 그러한 환경에 반복적으로 노출이 되면 거의 다 암에 걸리기 때문에 암은 운이 없어 걸린것이라는 것은 허무맹랑한 주장이라고 생각한다,
더불어 모든 암환자는 비과학적이고 비논리적인 말에 현혹되지 말고 항상 이성적으로 판단을 하고 투병 관리를 하였으면 하는 마음이다, 참고로 암 진단 후 5년 혹은 10년 후에도 암이 재발하거나 전이가 되는 것은 암 발병 요인으로 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다시 과거의 잘 못된 습성으로 회귀를 하였기 때문이다, 반대로 암 진단을 받았지만 나중에 완치 판정을 받고 평생 건강하게 살다간 사람들은 철저하게 자신의 건강을 잘 관리하였기 때문이다,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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