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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표적치료제의 특징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8. 4. 19. 10:57


        











국내 사망원인 1위 폐암

(통계청 2016 한국인 사망원인 통계)

폐암의 증상은 감기와 구분 어려워

엉뚱한 치료 받다가 적정 치료 시기 놓치기도 합니다.

실제로 폐암 환자의 3분의 2이상은

말기에 폐암을 처음 진단받고 있습니다.

폐암 환자 5년 생존율 26.7%

(2011~2015년)

“다른 암에 비해 생존율 아직 낮지만,

과거보다는 향상된 수치”

어떻게 폐암 환자 생존율이 높아지게 됐을까요?

생존율 향상에 기여한 것은 바로

'표적 치료제‘

표적 치료제란

하루 한 번, 경구 복용으로

암 세포가 자라나는 신호 전달 체계를 방해해

암세포가 더 이상 자라나지 못하도록

성장을 억제하는 알약입니다.

표적 치료제는 암세포 표면에서 세포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EGFR(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을 직접 억제합니다.

전신에 영향을 미치는 기존 항암화학요법과 달리

암세포에만 정확하게 작용해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EGFR 변이 양성 폐암 환자의

최적의 1차 치료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학회에서 발표된 국내 연구 결과에 따르면,

2세대인 표적 치료제인 ‘지오트립(아파티닙)’의 경우

1세대 표적 치료제 대비

폐암 진행 위험, 치료 실패 위험

모두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종양학회 ESMO 2016 발표)

최근에는 1~2세대 표적 치료제에 내성 생긴 경우

사용 가능한 ‘3세대 표적 치료제’도 등장하였습니다.

3세대 표적치료제는

1차 치료 후 내성이 생겨

더는 쓸 수 있는 치료제가 없는 폐암환자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표적 치료제는 EGFR 유전자 변이가 있는

폐암 환자에만 효과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약을 사용하기 전, 환자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하고 표적 치료제 사용이 효과적일지 파악하는

‘동반진단법’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최근에는 폐암 환자의 암 조직 뿐만 아니라

말초혈액을 통해 유전자 변이를 정확하게 확인하는

진단 방법도 개발되고 있습니다.

표적 치료제의 발전으로 폐암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폐암은 사망위험이 큰 질환입니다.

때문에 폐암 환자들 치료 시,

▶ 치료 효과 지속 기간

▶ 생존율 향상 가능성

▶ 내성 등 부작용 발생 시 대책 등

전체 생존기간은 물론 삶의 질까지 고려해

1차 치료부터 가장 효과적인 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앞으로 폐암 치료는 어떻게 발전할까요?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강진형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전세계 제약사들이 표적 치료제 내성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표적 치료제를 개발 중입니다.

이와 더불어 표적 치료제와 다른 표적 치료제를 병용하는

치료법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어,

폐암 환자 생존율을 더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자료출처 :

http://cafe.daum.net/lifenpower/ERUb/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