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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의 식생활

암 치료에 꼭 필요한 암 식단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8. 6. 5. 16:15

투병중인 암 환자는 하기 내용을 인쇄하여 냉장고 앞에 붙여놓고 매일 실천을 하여야 합니다. 가정에서 정성껏 조리한 음식이 최고의 명약 입니다. 굳이 채식만 한다거나 특정 음식만 고집할 필요가 없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골고루 잘 먹어서 영양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건강 보조식품도 개인에 따라 맞는 경우도 있고 위에 부담을 주거나 간과 신장에 손상을 줄 수 있다는 것도 존재하기에 신중하게 검토하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방송에 소개된 특정 약초를 함부로 드시지 마세요, 굳이 먹고자 할 경우에는 한의사 혹은 약초 전문가와 상의하여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암 치료에 꼭 필요한 암 식단 

 

 

환자 63%가 영양실조 … 쇠고기 같은 단백질 충분히 섭취하길  


암은 아사(餓死)시킬 수 있다. 암환자에게 며칠씩 금식하라는 말은 아니다. 암 주변의 혈관 생성을 억제하는 약을 투여하면 암세포가 혈관을 통해 영양을 공급받지 못해 사멸한다는 뜻이다.

 

‘암은 환자를 굶겨서 죽인다’는 말도 있다. 많은 암환자가 치료 도중 식욕 부진 ·상실을 경험한다. 음식을 먹지 못하면 체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극도의 공포심을 느낀다. 암환자는 또 어떤 음식은 ‘Yes’, 어떤 음식은 ‘No’ 등 음식을 곧잘 2분법으로 분류한다. 연세암센터와 CJ프레시웨이는 최근 ‘먹는 것과의 전쟁’에서 암환자가 이기는 방법을 책(암 치료에 꼭 필요한 암 식단 가이드)으로 펴냈다.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

 

 



 

 

▶암세포가 식욕 억제 물질 배출  


평균적인 한국인은 영양 과잉 상태다. 그러나 암환자는 사정이 다르다.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전후군 교수의 조사에 따르면 암 환자의 63%가 영양실조를 겪는다. 특히 췌장암·위암 환자는 83%가 영양실조 상태다. 영양이 불량한 암환자가 많은 것은 암세포가 다양한 식욕 억제 물질을 배출, 식욕 부진·미각 변화·조기 포만감·맛과 냄새에 대한 감각 이상을 초래해서다. 또 암세포가 활발하게 증식하면 열량 소모량이 건강할 때보다 더 많아진다.

 

영양 상태가 좋은 암환자의 치료 성적이 더 나은 것은 불문가지. 좋은 영양은 체력강화로 이어지며 체력이 뒷받침돼야 암과의 싸움에서 이긴다. 특히 치료 도중 정상세포를 만드는 재료인 아미노산이 풍부한 양질의 단백질 등 각종 영양소를 골고루,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한 사람보다 단백질·열량 많이 필요  


식사를 통한 단백질 공급이 부족하면 장 점막세포가 변화돼 장질환이 생기기 쉽다. 면역세포가 덜 만들어져 면역력도 떨어진다. 또 부족한 에너지원을 보충하기 위해 몸안에 저장된 지방을 소모한다. 체내 지방 저장고가 비면 암환자의 체력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이에 덧붙여 비타민·미네랄까지 고갈되면 심각한 암독(癌毒, cachexia) 상태에 빠진다. 암독은 총체적인 영양불량 상태로 위암 ·췌장암 ·두경부암 ·폐암 ·대장암 ·난소암 환자에게 흔하다.

 

따라서 환자는 단백질과 열량을 건강할 때보다 많이 섭취해야 한다. 건강한 사람의 하루 단백질 섭취 권장량은 자신의 체중(㎏)을 g으로 바꾼 값(50㎏이면 50g) 정도인데 암환자는 이보다 양을 늘리는 것이 원칙이다(50㎏이면 70~100g).

 

▶채소는 유기농 고집 할 필요 없어  


암 진단을 받으면 많은 환자가 평소 자신이 해온 식생활을 부정한다. 육류, 특히 적색육을 암 치료의 훼방꾼으로 여기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육류 섭취를 중단하고 채식주의자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채식만으론 양질의 단백질 공급이 힘들다. 전문가들은 항암치료로 인해 입안에 염증이 생겨 죽을 먹더라도 쌀로만 흰죽을 끓이기보다 육류를 다져 넣거나 계란을 푸는 등 동물성 단백질 식품을 추가할 것을 권장한다. 여기에 당근 ·브로콜리 ·양파 ·버섯 등 다양한 채소(비타민·미네랄 보충)와 잣 ·깨 ·참기름(지방 보충)을 함께 넣으면 이상적인 암환자용 죽이 된다.

 

이때 채소는 반드시 유기농 채소일 필요는 없다. 유기농 채소의 항암 효과가 일반 채소보다 더 낫다는 과학적인 근거는 없다. 제철에 나온 신선하고 다양한 채소를 즐기면 충분하다.육류를 섭취할 때 고기 종류보다 부위에 더 신경을 쓴다. 돼지고기 삼겹살이나 닭고기 껍질 등 지방이 많은 부위는 암환자에게 추천되지 않는다. 살코기가 최선의 부위다. 설렁탕 ·갈비탕 ·삼계탕 등을 먹을 때는 고기와 함께 먹어야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지 국물만 마셔서는 허사다.  

 

암환자용 저녁식사의 예)

1. 버섯전골 2 .건강롤쌈 3. 도라지 생채 4. 삼치구이 

 

▶주치의 허락하면 와인 반잔 “OK”  

식욕상실과 부진, 입안이나 목의 궤양, 구강건조증, 후각과 미각의 변화, 구역질 ·구토 ·설사 등 소화기관의 기능저하, 유당불내증 등 다양한 증상이 암환자의 식사를 방해한다.

 

입맛이 뚝 떨어졌을 때는 식사 자체가 암치료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먹으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억지로 먹으면 역효과가 날 수 있다. 이때는 한 수저라도 먹는 데 의미를 두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다. 항암제 ·방사선 치료 등 암 치료 도중 자신이 경험한 식사와 관련된 부작용과 그래도 먹을 만했던 음식을 식사일지에 기록해 두는 것도 방법이다.

 

오전에 식욕이 났다면 아침을 가능한 한 든든히 먹는다. 특정 음식만 입에 당긴다면 다른 음식을 먹을 수 있을 때까지 그 음식만이라도 충분히 섭취한다. 주치의가 OK 하면 식사 도중 와인 반잔 가량 마시는 것도 괜찮다.

 

식사량이 줄면 수분 섭취량도 함께 감소하게 마련. 식사량을 줄이더라도 물은 매일 1000~1400mL(5~7컵)는 마신다. 암 치료 과정에 들어간 환자는 2~3시간 간격으로 물을 마시되 얼음물보다는 따뜻한 물을 택한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암환자에게 흔한 변비·구강 건조증의 완화책이다. 특히 변비가 심한 환자는 저녁식사 뒤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30분마다 물을 마시는 것이 유효하다.

 

 

 

 

▶육회·생선회 등 날것은 피하도록  

암환자에게 한식은 훌륭한 영양 균형식이다. 체력이 크게 떨어진 환자에게 권할 만한 한식 메뉴는 설렁탕 ·도가니탕 ·삼계탕 ·추어탕 ·보신탕 ·수육 등이다. 한정식은 기다리는 도중 식욕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자신이 선호하는 음식이 먼저 나오도록 주문한다.

 

육회 등 날 음식은 멀리하는 것이 좋다. 양식당에서 스테이크를 골랐다면 충분히 익힌 ‘웰던’을 요구한다. 중식당에선 면류보다 담백한 육류 요리를 시키는 것이 단백질 공급에 유리하다. 일식집에선 생선회 등 날 음식보다 조림 ·구이 ·담백한 탕 요리를 주문한다.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암환자는 날 음식을 잘못 먹으면 식중독에 걸리기 쉽다.

<도움말 연세암센터 정현철 센터장>  

세브란스병원 김형미 영양팀장, CJ 프레시웨이 세브란스점 정지현 팀장

 

 


NOTE:

상기 자료는 암 투병중인 환자와 보호자가 반드시 지켜야하는 수칙 입니다. 현대의학적 치료를 하던지 기타 보조적 요법을 시도하더라도 투병중인 환자의 정상 체중 유지와 영양 공급은 기본 입니다. 만약에 환자가 저체중 상태이거나 영양 결핍인 상태에서는 어떤 좋은 치료법이라도 인체가 반응을 하지 않거나 치유 속도를 느리게 할 수 있으므로 상기 내용을 숙지하여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투병중인 암 환자가 아무리 4기암 혹은 말기암이라고 하더라도 정상 체중 유지와 영양을 제대로 공급 받을 수 있다면 충분히 회복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전이암 ,4기암, 말기암 환자의 경우 입맛도 없고 항암 부작용등으로 인하여 아무것도 먹지 싫고 음식을 삼치는 것 조차 힘들지만 살기 위해서는 환자의 적극적인 노력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음식이 모래를 씹는 것 처럼 역겹지만 암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어떠한 악 조건 상태라도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만약에 입 맛이 전혀 없는 경우에는 식욕을 촉진하는 약을 처방받아 먹을 수 있도록 보호자도 협조를 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매일 적정한 수분을 섭취해주어야만 체내 세포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6-8잔 정도의 물을 섭취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육류 섭취에 관하여 찬반 양론이 존재 합니다, 어떤 의료진은 먹어도 된다, 어떤 의료진은 먹지마라하고 심지어 어떤 요양병원의 경우에는 멸치도 먹지말라고 극단적으로 조언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육류를 전혀 섭취하지 않을 경우에는 빈혈 증상이 있을 수 있고 기력이 떨어져 투병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무엇이라도 과유불급이듯이 육류를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 생각 합니다, 빈혈 증상이 지속되는데 빈혈을 치료하는 약을 계속적으로 복용한다는 것도 모순 입니다, 그러므로 환자이던지 건강한 사람이던지 관계없이 어떠한 음식이라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건강관리 입니다


또한 항암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환자가 기력이 떨어지고 백혈구 수치가 바닥을 치고있는데 채식만 한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과연 본인이 그러한 상황이 된다면 육류를 먹지 않고 버틸 자신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하지만 육류를 하루에 필요한 량 이상 과도하게 먹는 것은 이롭지 않으므로 성인 기준으로 자신의 손바닥 처럼 량은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육류를 섭취 할 경우 지방이 없는 부위(소고기 홍두께살)를 먹거나 오리고기,닭가슴살, 생선으로 번갈아 먹고 가정에서 소고기 장조림을 요리하여 식사 때 몇 조각씩 먹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육류를 구워 먹거나 탄 부위는 절대로 먹지말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캠핑이나 야외에서 석화탄,연탄을 이용하여 구워 먹는 것은 하지마세요,


더불어 암 투병 과정에서 모든 음식은 직화하는 것보다 데쳐 먹거나 익혀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참고로 음식 요리를 할 때 식용유는 사용하지 마시고 꼭 이용하여야 할 경우에는 들기름을 살짝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들기름도 구워서 짜낸 것보다 생압착하여 추출한 들기름을 추천 합니다,


구토와 메쓰꺼움이 있거나 연하장애로 식사가 어려운 환자는 환자용 영양식 캔과 다양한 식자재를 믹서로 갈아서 빨대 혹은 한 숟가락씩 먹을 수 있도록 유도하세요, 시중에 판매되는 영양소가 골고루 있거나 암 환자 보조식품류 중 액상으로 된 식품류도 첨가하면 좋습니다, 단, 암 환자의 경우 당 성분이 많은 것은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음식을 지나치게 저염식을 할 경우 입맛이 없는 상태에서 먹기가 더 어렵습니다, 이럴 경우 일반소금은 사용하지 마시고 질 좋은 죽음이나 용융소금으로 간을 하시면 훨씬 더 먹기 수월 합니다, 인체는 0.9%의 염도를 유지하여야 합니다, 체내 염도가 낮아지면 원인모를 증상이 생기고 심할 경우 쇼크로 사망까지 안 사례도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과유불급을 염두하시기 바랍니다, 소금을 적게 섭취하는 것은 맞는 말 입니다, 그 이유는 일반 소금속에는 각종 불순물,중금속,가스,간수가 함유되어 많이 섭취할 경우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요인을 제공하지만 인체에 필요한 각종 미네랄과 정상적인 0.9%의 염도 유지를 위하여 오염되지 않은 좋은 소금을 섭취하는 것이 정답 입니다.

 

메디칼엔지니어 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http://blog.daum.net/inbio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