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 음향(振動音響) 음악치유
진동음향 음악치료는 신체적,지적 장애를 가진 장애자를 대상으로 하는 음악치료의 기본적 목적을 포괄함과 더불어 과도한 스트레스 환경에 직면한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예방 및 관리에도 가장 유용한 Tool로 인식되어 새로운 스트레스 크리닉 장비로 발전해가고 있다.
음악치료요법이 임상에 적용되기 시작한것은 서양에서는 이미 오래되었다. 한국에는 90년대 중반에 붐이 조성되었다가 임상적으로 적용하는 사례가 근간에 대폭 늘어났다. 현대인의 질병이 단순하게 육체적인 트러블에 의한것이 아니라 정신 신경과적인 처치를 요하는 질환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이라 정의 할 때 음악치료요법은 그 적용 범위가 더욱 확대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음악치료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있어왔는데, 현재까지 교육대학원과 음악대학원의 학위논문이나 학회지 및 특수교육 연수자료에서 논문이 발표되었으며, 그 수는 약 100여 편에 이르며 차츰 증가하는 추세이다.
논문의 성격 또한 다양화되고 있다. 논문의 주제는 정신과가 가장 주된 대상이며, 그 다음으로는 자폐장애아동, 정신지체아동, 일반의료 순이다.
음악요법 중심의 번역서 만을 출간해온 1990년대 초반기와는 달리 1990년대 중반 이후로 들어 음악치료의 올바른 개념의 보급과 함께 치료방법까지 상세히 다루고 있는 서적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으며, 음악치료의 구체적인 적용을 다룬 내용의 서적 또한 출간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진동음향 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음악치료 기법으로서의 “진동음향 (振動音響) 음악치료”에 대한 장을 열어가고 있어 관련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1990년대 중반 이후 진동음향 음악치료가 유럽 이외의 지역까지 광범위하게 확산되면서, 미국과 일본에서도 심도 있는 연구개발이 진행되어 새로운 의학적, 과학적 근거가 밝혀지고, 동시에 진동음향 음악치료장치도 기술적 발전을 거듭하면서 사용영역이 의료기관에서 사업체나 일반 가정에까지 확산되고 있다.
진동음향 음악치료는 신체적,지적 장애를 가진 장애자를 대상으로 하는 음악치료의 기본적 목적을 포괄함과 더불어 과도한 스트레스 환경에 직면한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예방 및 관리에도 가장 유용한 Tool로 인식되어 새로운 스트레스 크리닉 장비로 발전해가고 있다.
2005.8.27일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문화관에서 개최 된 대한음악치료학회 2005 하계 학술세미나의 주제로 선정 된 진동음향 음악치료는 “음악과 저주파 진동음향을 조합하여 치료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음악치료의 기술적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였다.
이 기술은 외부로부터의 진동이 신체의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에 근거하여 인간의 가청영역 내로 낮춘 주파수를 이용하며, 저주파 영역의 음이 가장 강하게 느껴지고 통증과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유용하다는 경험에 입각하고 있다.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현장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장치로 개발되는 한편, VAMT의 효과에 대한 다양한 의학적, 과학적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임상적용이나 근거, 효과에 대하여는?
의학적 적용으로 VA Music Therapy는 1980년대 들어 뮤직샤워 또는 저주파 사운드 마사지형태로 시도되어 미국과 영국, 독일 등 의료선진국에서 수많은 관찰과 임상을 통해 매우 유용한 치료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음악치료의 한 분야이다.
과학적 근거로 신체에 낮은 주파수의 진동이 전달되면 신체를 구성하는 세포를 진동시킨다. 이 과정에서 체액이 보다 빠르게 전달되게 하고, 근육조직에 있어서 체내 산물들이 혈관과 임파구로 쉽게 전달되게 해준다.또한 체내에서 발생한 독소물질들을 신체 밖으로 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작용한다.
음악치료의 의학적 효과로 심장박동수와 호흡조절, 혈압조절, 피부반응, 불안감소,긴장해소, 스트레스 해소, 면역기능 강화 등이 있다. 약물에 의존하지 않는 비약물적 치료법으로 근육조직의 경련을 진정시키는 효과, 뇌성마비 치료, 다발성 경직증과 파킨슨씨병에 대한 일시적 통증완화, 천식과 담낭섬유증 등 통증완화를 위한 치료법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자폐아, 우울증, 불면증, 혈액순환관련 질환, 폐질환 등에서 환자의 통증을 감소시키기 위해 널리 사용되고 있다.
잠을 제대로 주무시지 못하십니까?
가벼운 음악을 들으면 잠이 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캐나다의 연구진들이 제안한 음악은 개인이 좋아하는 특정한 가수의 음악이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고전 음악이 아니라 개인의 뇌파에 맞게 선별된 음악이다.
원래 이 치료법은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되어 왔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의 연구진들은 이처럼 각자 개인의 뇌파에 적합한 음악을 만들어 냈다. 이 특별한 뇌파에 맞게 조종된 음악을 듣게 되면 사람들의 걱정하는 정도가 덜해지고 아늑한 기분을 느끼며 수면을 잘 취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캐나다 연구진들은 음악 치료사들과 함께 이 음악을 만들기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우선 사람들이 수면을 취하려고 할 때 발생되는 뇌파와 동일한 뇌파를 유도할 수 있는 불면증 치료 효과가 있는 음악들을 고안해 냈다.
연구진들은 이 뇌파를 고려한 음악이 걱정같은 심리적인 불안 상태를 줄일 수 있는 것처럼 여겨진다고 하였다. 불면증을 치료하는 다른 약물 치료법과는 달리, 이 뇌파 음악 치료법은 환자가 이 치료법에 중독되지 않는 특성이 있다.
한편 이 연구팀은 본 연구를 통해 뇌파를 고려한 음악이 최소한 2년 동안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는 동시에 이들의 수면 상태를 개선하여 준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를 위해 10명의 실험자들이 그들의 뇌파에 맞게 조정된 음악을 들었으며 8명은 개개인의 뇌파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음악을 듣는 실험을 시행하였다. 이 결과 양쪽 모두 4주 동안 음악을 들은 후에 심신이 평안하여 지는 것을 느꼈으나 개개인의 뇌파에 맞게 조정된 음악을 들은 사람들의 심신은 훨씬 더 평온하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워싱턴주 시에틀에서 개최된 수면 학술 협회에서 발표되었다. 토론토 대학의 심리학 교수인 Leonard Kayumov 교수는 “뇌파 음악 치료는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불면증과 심리적 우려를 치료하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예로부터 지금까지, 철학자, 역사자와 과학자들은 치료의 수단으로 음악을 사용하였다”고 하였다.
자료출처: http://blog.daum.net/crudeboy/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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