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인간의 언어를 만들 때
아내를 잃은 남편은
'홀아비'라 정했고,
남편을 잃은 아내는
'과부'라 정했으며
부모를 잃은 자식은 '고아'라 정햇으나,
자식을 잃은 부모는
그 아픔이 너무 커서
부를 마땅한 호칭이 없었다고 한다.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서/김동우
매일 다양한 성향의 사람들과 대화를 한다
처음부터 자신의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고
화를 내거나 분노를 하는 사람
상식을 벗어나 오로지 자신의 주장만이 맞다고 우기는 사람
대화가 안 되는 사람들도 많다
떄로는 내 자신을 통제하지 못 할 정도로
나를 자극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내가 이해를 하고 배려해주어야 한다
하지만 마음이 아름답고 착한 사람들도 많다
한없이 겸손하고 예의 바른 사람들
이러한 분들은 내가 가진것을 모두주어도 아깝지 않고
어떠한 경우라도 도와주고 싶다
그리고 난 지금까지 대가를 바라지 않았다
그 분들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벗어 날 수만 있다면
나는 그 것으로 만족을 한다
세상을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이 쉽지는 않다
모두가 내 마음 같지 않기에
서운한 일도 많지만 개의치 않는다
내가 힘든 것은 괜찮다
그 분들이 예전처럼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수만 있다면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
Memo:
나는 그 분들에게 도와드린 것도 없는데
나를 위하여 배려하여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고맙다는 인사의 말도 전해드리고 싶은데
그러하지 못하여 송구한 마음 입니다
아무조록 빨리 건강을 회복하시어 예전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좋은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덕분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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