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중모색/ 암 환자와 보호자가 참고하였으면 합니다

 

암중모색/ 암 환자와 보호자가 참고하였으면 합니다  

메디칼엔지니어 ㅣ김동우    

 

1.암의 병기에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초기 암이라고 안심하고 말기 암이라고 절망적인 것은 아닙니다, 초기암이라고 방심을 하고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불과 수 개월만에 재발이되거나 전이가 되는 경우도 있었고 4기암 말기암 진단을 받아도 적극적

으로 치료를 하고 잘 관리를 하여 호전이 되거나 완치 판정을 받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떠한 경우라도 환자는

긍정의 힘으로 희망을 가지고 암을 극복할 수 있다는 의지가 강해야 합니다.        

 

2.환자와 보호자와 의기투합이 잘 되어야 합니다,   

환자가 고집을 부리고 보호자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독단적으로 행동해서는 안 됩니다,실제로 환자보다   

보호자가 더 똑똑하고 현명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물론 환자 독단적으로 암을 극복하였던 사례도 있겠지만   

가능하면 환자와 보호자는 불협화음이 없도록 상호 노력을 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환자의 입장에서는 여러가지 열악한 상황에서 판단력이 흐려질수도 있고 감정적 판단을 하는 경우도

있기에 가능하면 보호자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치료 관리를 하였으면 하는 마음 입니다, 그 동안 많은  암 환자

분들의 투병 과정을 지켜보면서 환자의 편견과 고집으로 투병 관리를 한 경우에 결과가 좋지 않았던 사례가

너무 많았기에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3.관해 상태가 되기 전까지는 절대로 방심하지 말고 치료와 건강 회복에만 집중을 하여야 합니다,   

직장, 사업 모든 것에 손을 떼고 투병 관리에만 올인해야 합니다, 가능하면 자연속으로 들어가서 투병생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요양병원 및 쉼터 어느 곳이라도 마음에 드는 곳을 이용하고 귀농,시골집, 숲 근처로   

이사를 하는 것도 고려해보았으면 합니다, 

물론 개인의 암종이나 병기에 따라 직장에 복귀하여 정상적으로 생활을 유지하는 경우도 있지만 개인의

증례에 따라 가장 적절한 방도를 모색하여야 합니다, 돈과 명예는 나중에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있지만

건강은 그 시기를 놓치면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수 있기에 현명한 판단을 하여야 합니다,    

 

4.자녀, 배우자,가족 때문에 치료 타이밍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환자는 모든 것을 보호자 혹은 가족에게 일임하고 일체 관여하지 않아야 합니다, 먹고 걸을 수 있을 때가   

골든타임 입니다. 무엇이 중헌가?를 냉정하게 생각하고 이성적으로 판단을 하여야 합니다, 이것 저것 다

생각하다고 중요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자녀가 어린 경우 가장 힘든 여건이지만 배우자에게 일임하거나 친정 혹은 시댁에 자녀 양육을 부탁

하여야 합니다, 좀더 냉정하게 말씀드리자면 환자인 내가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죽으면 모든 것은 끝 입니다, 내가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어떤 판단을 하여야 할지 신중하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약한 암은 시간을 기다려 주지않습니다, 

 

5.요란한 홍보를 하는 의료기관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인터넷 매체를 통하여 암 치료 사례와 각종 치료법을 언급하며 요란하게 홍보하는 것에 관하여 신중하게

검토하고 결정하여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암 호전이나 완치 사례 환자가 처음부터 그 병원을 이용하여 치료한

사례인지 아니면 기존 메이저급 원에서 표준치료를 마치고 그 곳에서 일시적으로 요양만 하였는지 여부도

확인 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과도한 입원 치료비용도 나에게 어느 정도 도움이 되고 의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되었는지 확인해보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암을 나을수만 있다는 확실한 보장만 있다면 내 전재산을 투자할수도 있는 것이지만

아직까지 암을 낮게하는 비법이나 특효약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이성적으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6.비과학적으로 주도하는 자연치유 전문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암을 극복한 사람들의 경험 사례는 암종과 증례에 따라 결과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정보

는 참고는 하되 과신하거나 맹신하는 것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돌팔이 전문가와 군중심리에 휩쓸리지 않아야

합니다. 간혹 투병 관리를 잘 하다가 그러한 곳에서 주장하는 것을 따라하다가 증세가 악화되어 최악의 상황

을 맞이하였던 사례도 있기에 그러한 곳에서 주장하는 장점만 살리고 근거가 부족한 것은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7.의학적 효능이나 효과가 입증되지 아니한 의료기, 건강보조식품,약초를 활용 하고자 할 경우 금전적 부담도

고려하여야 합니다.과신하거나 맹신에 주의하시고 투병 과정에서 꼭 필요한 것은 대출을 받아서라도 시도

하여야 합니다. 절박한 마음에 좋다고 카더라하는 통신에 귀가 얇아지면 돈만 낭비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것을 선택하고자 할 경우에는 근거 위주로 평가하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선택을 하여야 금전

적 낭비도 줄이고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간혹 어떠한 방법을 조언을 해주어도 장사 운운하거나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기에 환자와 보호자

는 현명한 판단을 하여야 합니다,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건강 회복에 유효성이 입증이 되고 보조적으로 도

움이 되는 것은 제도권 밖의 것이라도 선택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제도권내의 요법중에도 그다지 유효성이

없고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것들도 존재 합니다,

굳이 환자가 만족하지 않는 것들을 병원에서 권유한다고 시도 할 필요가 없는 것 입니다, 결론적으로 암을

극복하는데 있어 어떠한 것이라도 효과가 입증된 것이라면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가 쥐를 잡는데

검은 고양이이던지 흰고양이 이던지 상관이 없는 것 입니다.고양이는 쥐만 잘 잡으면 되는 것 입니다,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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