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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의 복막전이 치료로 복막제거술과 하이펙 만으로 충분한가?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8. 11. 1. 14:04


위암의 복막전이 치료로 복막제거술과 하이펙 만으로 충분한가?

위암의 복막전이는 예후가 극히 불량하고 치료가 어렵다. 치료가 어려운 주된 이유는 'plasma peritoneal barrier'라고 부르는 복막과 혈관 사이 벽때문인데, 전신항암으로 혈관이 발달되지 않은 복막전이 결절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전신 항암의 치료 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출처: Ann Gastroenterol Surg. 2018;2:116–123.


위 표에서 나타난 생존 중앙값을 보면 5.2개월부터 15.9개월까지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전신항암으로 생존할 수 있는 기간은 대략 10.8개월쯤 된다고 볼수 있다. (위 표에 나타난 연구 대상 환자수는 1279명이고 전체 생존중앙값인 13862.2개월을 사람수로 나누면 10.8개월이 나온다. 정확한 수치는 아니며 추정치로 사용할 수 있다.)

복막의 병변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고안된 치료법이 세포축소술(또는 복막제거술이라고 부름)과 하이펙(온열 복강내 항암치료)이다.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모든 병변을 수술로 제거하고 잔여 암에 대해 복강내 항암치료를 시행함으로 크기가 작거나 눈에 보이지 않는 암세포를 없앨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이 치료의 결과가 그렇게 좋지 않다는 보고들이 나오고 있다. 





출처: Ann Gastroenterol Surg. 2018;2:116–123.

위 표에서 생존 중앙값이 10.8개월로 전신항암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총 생존중앙값 4262.3개월을 연구대상 환자 392명으로 나눈 값)하지만 복막제거술+하이펙은 완치의 기회를 제공하며 문헌에 따라 다르지만 5년 생존율을 20%까지 보고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그 힘든 수술을 받았는데, 전신항암과 크게 다르지 않는 생존 기간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단 1회만 시행하는 하이펙에 있을 것이다. 재발방지 목적으로 시행하는 항암치료도 최소 6번을 시행하는데, 단 1회의 복강내 항암치료로 복막전이를 다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


물론 당시에는 거의 완전하게 병을 사라지게 만들 수 있겠지만, 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암세포에 대한 방책이 없기 때문에 수 개월이내에 병이 다시 재발하는 것이다.

그래서 완벽한 복막전이 치료를 위해서는 복강내 항암치료를 반복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복적으로 복강내 항암치료를 하는 방법으로 복강경 온열 복강내 항암화학요법(라이펙)과 정상 온도에서 시행하는 복강내 항암치료가 있는데, 효과를 따지자면 당연히 라이펙이 탁월하게 좋다고 할 수 있다.


하이펙이 개발된 주된 이유는 약제가 깊이 침투하게 하며 열을 가해 항암제의 항암작용을 증대시키는 데 있다. 이 하이펙을 여러번 반복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복막암 치료법인 것이다.

이상적인 위암의 복막전이 치료는 다음과 같다.
1. 위암의 복막전이가 이미지로 확인된 경우 복강경 검사를 통해 복막전이를 확증하고 라이펙을 시행한다.
2. 라이펙후 1주일 이내에 전신 항암을 시행한다.
3. 3주후 2번째 라이펙을 시행한다.한다.
4. 복강경 소견상 복막병변이 많이 좋아졌으면 한달후 위절술을 포함한 복막제거술 및 하이펙을 시행한다.
5. 수술 3주후 전신항암을 시행한다.  
6. 수술 8주후 라이펙을 1회 더 시행하고 병변이 남아있는 증거가 있으면 사라질 때까지 수회 반복한다.

결어:
위암의 복막전이의 치료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이런 다양한 노력들을 통해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전신 항암치료만으로는 수명을 수개월 연장할 뿐이고 그것도 1년을 넘기기가 어려운 결과를 보인다. 복막전이암 치료에 있어서 복막제거술과 하이펙은 완치를 기대할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지만, 재발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 치료법니다. 이에 더하여 반복적 복강내 약물 투여가 이루어진다면 가장 효율적인 복막암 치료가 될 것이다.

[출처] 위암의 복막전이 치료로 복막제거술과 하이펙 만으로 충분한가?|작성자 보비



NOTE:

복막 전이의 경우 일반 항암 치료로 예후가 어려운 경우에는 라이펙이나 하이펙 시술을 시도 할 수 있다, 만약에 담당 의료진이 기존 치료가 어렵다고 할 경우에는 라이펙이나 하이펙을 시술하는 병원에 문의하여 시술 대상이 되는지 여부를 확인하여 결정하였으면 한다.


그리고 라이펙과 하이펙 시술을 적절하게 구사하여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하지만 환자는 치료 과정에서 철저한 식이요법을 시도하고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고 매일 적당하게 걷기 운동도 하고 몸을 따듯하게 해주는 전신 온열요법을 반드시 병행하여야 한다,


전신 온열요법은 시중에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그 중에서 유효성이 가장 뛰어나고 어느정도 검증이 된 방법을 시도하여야 한다, 실제로 전신 온열요법은 기존 치료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켜 주고 암성 통증도 완화하고 신진대사 기능도 촉진하는 다양한 기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복부 주변의 체온이 높고 따듯하게 해줄 경우 소화 장애 현상을 줄여주여 변비와 설사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으므로 매일 자신의 몸을 뜨겁게 데워주는 행위가 필요하다, 간혹 뜨거운 것이 싫다고 하거나 귀찮아서 전신 온열요법을 소흘히 하는 경우에는 암을 낮고자하는 의지가 없다고 보아야 한다, 지금 뭣이 중헌지를 잘 인식하고 내가 살기위해 못 할 것이 어디있는가, 건강을 회복하기 위하여서는 모든 것을 집중하여야 한다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