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막전이로 인한 장폐색 치료방법
복막전이 장폐색의 치료
장폐색이 생기면 환자에게는 치명적입니다. 고단위 영양제 (TPN; total parenteral nutrition)을 투여하더라고 입으로 먹는 만큼 영양을 공급할 수 없기때문에 몸은 점점 나빠지기 마련입니다. 어떤 수를 써서라도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는데 그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비수술적 치료
복막전이로 인해 생긴 장폐색은 처음부터 수술을 권하지는 않습니다. 금식을 유지하면서 비위관을 삽입하고 장 내용물을 밖으로 빼내 장이 쉬고 기능이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주며 고단위 영양제를 투여하여 몸상태를 좋게 만들어야합니다.
2) 복막전이암의 치료
장폐색의 원인이 복막전이라면 당연히 복막전이 병변을 줄여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하는 전신항암을 포함하여 라이펙 같은 복강내 항암치료도 병행해야 합니다.
3) 수술적 치료
수술적 치료는 크게 서너 가지가 있는데, 모두 복강경으로 가능하기때문에 라이펙 시술을 할 때 일반적으로 병향합니다. 장폐색을 수술적 치료를 통해 해결했을 때 환자의 삶의 질이나 수명이 늘어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1) 장 절제술
폐색을 유발한 장 부위를 절제하고 연결해주는 것입니다.
(2) 우회술
폐색된 부위를 우회하는 새로운 길을 만들어 주는 것으로 장을 절제하지는 않고 비교적 정상적인 장 두군데를 선택해 서로 옆으로 붙여 연결합니다. 우회술이나 장절제를 하기 위해서는 다른 부위의 장이 비교적 문제가 없어야 합니다. 위암으로 음식이 잘 안내려가는 분은 위와 소장을 연결하는 위공장문합술을 시행합니다.
이 환자분은 지금 보이는 곳이 폐색을 유발한 병변이었기 때문에 이 병변의 전후 장을 서로 연결하는 우회술을 시행했습니다. 화살표부위가 장을 서로 옆으로 붙인 곳이며, 라이펙을 하면서 복강경으로 수술했습니다.
(3) 장루 조성술
우회술이나 절제술이 불가능하다면 장루를 만들어야 합니다. 인공항문이라고도 하는데 환자들이 불편하기때문에 아주 싫어합니다. 하지만 장루를 만들어서라도 식사를 할 수 있다면 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훨씬 많기때문에 시행합니다. 장루를 만들 때는 되도록이면 입에서부터 시작하는 소화기 장기가 길게 해야 영양학적으로 문제가 없지만, 어떤 분은 짧게 만들 수밖에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4) 튜브 장루 조성술
장루를 만들기 위해서는 장 루프가 밖으로 당겨서 복부의 피부보다 4~5cm 밖으로 더 나와가 가능한데 장간막 침범으로 이런 시술이 불가능할 때는 장에 튜브를 넣어 장루를 대신하기도 합니다.
자료출처: https://cafe.naver.com/metastasis/book507874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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