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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의학

원망스럽습니다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8. 12. 5. 19:34



"원망스럽습니다"


2005년도에 대장암 수술을 하고.. 

2007년도에 수술을 집도한 외과의사 임모 교수에게서 집안의 형편상 무리한 운전을 하여야 하는데 괜챦은지를 물었다. " 무리한 생활을 한다고 암이 더 잘 재발한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상황이 그러시면 하셔야지요." 이런 권고를 들은 조모님과 부인은 안심을 하고 열심히 생업에 전념을 하였다. 2년이 더 지난 2009년 다발성 전이로 발견된 뒤에, 때늦은 후회를 한다. "그때 그선생님 말씀을 들은 뒤로, 다른 고용인을 두지 않고, 밤낮없이 무리하게 일을 하였는데, 너무 후회가 되요.


왜 그때 무리한 생활을 하면 안된다고 얘기를 안해주셨는지..."

듣는 나의 마음이 무척 슬펐다. 그렇게도 직관을 무시한 의사가 될수밖에 없는 것인가?

컴퓨터를 고치는 컴퓨터맨도 아는 상식,

컴퓨터도 무리를 하면 쉽게 노후가 되고 망가진다는 사실.


무리한 생활을 하는 환자군와 그렇지 않은 환자군을 여러다른 요소를 match하여서 연구하는 case control study를 통해서 무리한 생활의 악영향을 증명하는 연구를 할수있는가?


무엇이 무리한 생활인지 요소와 할수없고, 윤리적으로도 무리한 생활을 시키는 것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절대로 행해질수없는 연구인데도, 객관화적 증거라할수있는  case control study를 통해 증명되지 않았기에 무시해도 된다는 생각!!! 살 사람을 죽이는 무서운 무지요 오만이다.  앞으로 이런 부분에 대한 치열한 싸움이 필요하고 설득이 필요하다. 샘병원통합암센타가 이에 조그마한 역할을 할수있기를 기대한다.

[출처] 원망스럽습니다...|작성자 loveos




NOTE:

병원의 표준치료가 모두 끝나면 일단은 큰 고비를 넘겼다고 보아야 한다, 하지만 그 때 부터 본격적인 암과의 싸움이 시작된다고 보아야 한다, 병원의 표준치료(수술,방사선치료,항암치료)는 일종의 응급처치와 같은 의미이기에 이러한 과정이 끝나면 이제는 재발이 되지 않기 위하여 환자 스스로 건강 관리를 잘 하여야 한다.


물론 암종이나 병기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단 암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은 내 자신이 그 동안 건강 관리에 소흘하였다고 볼 수 있기에 이제는 과거의 잘 못된 생활이나 식습관을 고쳐 또 다시 암으로 인하여 힘든 투병 생활을 하지 않도록 노력을 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5년을 기준으로 완치 판정이라는 졸업장을 주지만 병원 치료가 끝났다고 방심하지 말라는 의미도 있다, 물론 5년이 지나도 재발이 되거나 전이가 되는 경우가 있기에 암은 평생 관리를 하여야 하는 질병이라고 인식하여야 한다. 그러나, 지나치게 암 재발에 관하여 집착을 하는 것도 스트레스로 다가오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한다


그러나, 상기 환자의 사례처럼 생업에 종사하는 것은 좋지만 무리하게 일을 하거나 피로가 축척이 되고 잘 못된 식습관으로 회귀를 하게되면 언제든지 암은 재발될수도 있음을 염두하여야 한다, 또 내가 만난 유방암 환자는 병원 치료를 모두 마치고 등산이 좋다는 말을 듣고 자신의 체력을 오버하는 무리한 산행을 강행하다가 불과 3개월만에 암이 급격하게 진행이 되어 투병하다가 하늘나라로 떠난 사례도 있었기에 무엇이라도 지나치면 독이 된다는 것을 염두하여야 한다


그리고, 사업을 하던 어떤 간암 환자는 병원 치료를 마치고 다시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어쩔수 없이 몸을 혹사하고 피로가 누적이 되고 거래처와 분쟁등으로 매일 스트레스를 받다가 1년만에 재발이 되어 더 이상 손을 쓸수 없는 상황이 된 안타까운 사례도 있었기에 모든 환자분들은 이러한 사례를 참고하였으면 한다


특히 한 집안의 가장인 경우 생계를 유지하여야하는 책임과 부담감으로 어쩔수 없이 일을 하게되더라도 절대로 무리하게 일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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