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를 중단하여야 하는 원칙 3가지
항암제를 중지해야할 원칙 3가지가 있다. 하나는 항암제 효과가 없을 때, 다른 하나는 체중이 너무 많이 빠질 때, 마지막은 우울증이다. 그중 체중감소는 환자가 항암제 치료동안 막아야할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 아무리 치료결과가 좋아도 체중이 빠지면, 나중에는 나빠지는 결과를 보일 수 잇는 반면, 치료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체중이 안빠지거나 늘어나면 나중에 오히려 치료 결과가 좋게 된다.
항암제 치료중 체중이 빠지는 이유는 우리 몸에서 지방과 단백질이 빠지기 때문이다. 그동안은 항암제로 인해서 식사를 잘 못해서 체중감소가 온다고 생각했다. 즉 식사만 잘 하면 체중감소가 없을 거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러나 그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최근에 알게되었다. 식사를 잘 해도 항암치료 동안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가 많이 보였다. 그것은 일부 항암제의 경우 위장관에 있는 흡수관련 세포들에 손상을 주어 영양소 흡수가 제대로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그러하다.
그래서 항암제 치료동안 환자들에게 추천하는 방법은 육류 섭취는 기본적으로 늘리라고 하고, 절대 채식만 가지고는 항암제 치료를 버티지 못한다고 말한다. 그와 더불어 달걀과 들기름 섭취를 추천하고 있다. 달걀은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이고, 들기름은 오메가3가 많은 식품이다. 이 2가지 음식과 더불어 육류섭취를 늘린다면 체중감소를 막을 수 잇다. 그래도 안되는 경우는 반드시 영양제와 비타민 주사를 맞아야한다.
[출처] 체중 감소|작성자 염창환
NOTE:
항암 치료 대상이 된다면 항암치료를 하는 것이 맞지만 암종과 병기에 따라 항암 치료가 득보다 실이 많은 경우도 있고 어떠한 증례의 경우에는 치료의 의미보다 몇 개월 생명 연장의 의미로 시도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담당 의사와 잘 상의하고 가족과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환자의 나이와 체중, 영양 상태등도 고려하여야 할 것 입니다, 그러나 환자 본인이 항암 치료를 완강하게 거부할 경우에는 환자의 의견을 수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 합니다, 환자가 극구 싫어하는데 억지로 항암 치료를 강행해서는 안되며 향후 기대 할 수 있는 부분과 삶의 질도 고려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항암 치료의 예후가 매우 저조한 간암 담도암 췌장암 뇌종양의 경우도 항암 치료로 호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으므로 참고를 하였으면 합니다, 물론 환자의 증례에 따라 예후에서 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기에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을 하여야 합니다,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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